제목 옆에 초보불자 신행입문이라 되어 있다. 구입한지는 많이 지났고 처음부터 끝까지 읽은 것은 처음이다. 그때와 지금이 다른 건 불교의 가르침에 다가서겠다는 마음이 커졌다고 볼 수 있는 것 같다. 그러는 가운데서도 크게 의심이 나는 곳이 있었지만 그래도 믿음에 대한 마음은 어느정도 확고해졌다. 어느 정도 이 책에서 경전으로 다가갈 힘도 얻었다. 일단 불교 입문서를 몇권 더 읽겠지만. 앞으로 믿음과 확신을 가지고 공부를 할 힘을 얻은 것은 이 인연에 고마운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