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3일 개봉해 순조로운 흥행성적을 보인 영화<가족>이 평일에도 낙폭 없이 꾸준히 관객이 늘고 있고 있는 추세다. 개봉 5일째인 어제 하루만 3만5천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여 <터미널>을 제치고 1위를 기록했다.

<가족>은 개봉주인 지난 주말 예매율과 관객수에서 <터미널>에 이어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하였고, 평일에 접어들면서 입소문을 타고 관객이 꾸준히 늘기 시작하고 있다. 이와 함께 포탈 영화 검색순위에서도 순위가 상승하는 등 관객의 반응을 실감케 한다.

입소문을 통해 영화가 흥행한 좋은 사례로 <러브 액츄얼리>를 들 수 있다. 이 영화가 개봉하던 당시 이미 <올드보이>가 장안의 화제로 1위를 달리고 있었으나, 2주차에 접어들면서 입소문을 타고 역전을 거두며 1위로 등극했던 것. 지난 겨울 최고의 흥행작인 <반지의 제왕3>,<실미도>등이 개봉한 12월 극장성수기의 틈새시장을 공략하여 꾸준하게 관객이 든 결과, 장기 흥행하여 전국 190만의 스코어를 기록했다.

<가족> 역시 이와 같은 흥행 롱런 조짐을 보이고 있어 제2의 <러브 액츄얼리>와 같은 흥행기록을 이루어 낼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가족>은 현재 전국 318,000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 순항중이다.

http://news.naver.com/news/read.php?mode=LOD&office_id=075&article_id=000000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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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여성문화축제 ‘젠더 크리에이티브 페스티벌 No.0’
여성에게 삶이란 얼마나 선택 가능한 영역일까? 사랑·연애·결혼 같은 것을 빼면 여성에게 주어지는 삶과 상상력의 가짓수는 얼마나 될까? 여성의 삶과 욕망에 가해지는 남성 중심적 사회의 왜곡과 편견을 깰 연극·마당극·뮤지컬·무용·밴드공연 등 10여편이 한 무대에 연달아 오른다.

페미니즘 문화운동을 벌여온 (사)여성문화예술과 젊은 여성 예술인들의 모임 [문:]이 함께 주최하는 ‘젠더 크리에이티브 페스티벌 No.0’이 오는 13일부터 26일까지 2주동안 서울 대학로 연우소극장에서 열린다. 여성영화제나 여성주의 연극·무용이 개별 무대 위에 올랐던 적은 있지만, 여성이 만들고 여성을 주제로 다룬 다양한 형식의 공연 작품들이 이렇게 한꺼번에 관객을 찾아가는 것은 드문 경우다. 기획 의도도 참신하다. 기획에서 시나리오작업·연출·배역까지 남성들로 채워지는 국내 공연무대를 여성 예술가들의 재능을 실험하는 장으로 바꿔보자는 바람이 간절히 담겨 있다. 이번 페스티벌에 참여하는 여성들은 대부분 문화예술을 전공한 20대 후반~30대 중반의 젊은 여성들. 그동안 공연예술계에서 역할을 못 찾고, 네트워크도 부족해 30대가 넘으면 이 바닥에서 ‘사라져줘야’ 했던 여성 예술인들의 더 큰 가능성을 열어보자는 ‘출발’의 의미다.

젊은 여성 예술인 모여
기획·연출·연기까지 재능 실험
연극·무용·마당극 등
10여편의 유쾌한 상상

작품들이 모두 여성의 삶과 고민을 유쾌하고 건강하게 다루고 있다는 점에서도 눈길을 끈다. 페스티벌의 부제인 ‘맹랑한 배꼽들, 놀까?놀자!’에서 ‘배꼽’은 ‘어머니, 즉 여성의 흔적’을 뜻한다. ‘여성성’으로부터 여성 예술가의 상상력을 키워내고, 이를 통해 우리 사회의 고정된 성역할을 흔들어 간다. 페스티벌을 총기획한 [문:]의 서나영(31)씨는 “기존 연극에서는 만날 수 없는 다양하고 건강한 모습의 여성들을 이 무대에서 만나게 될 것”이라고 소개한다. 착한 여자, 순종하는 여자, 창녀 혹은 성녀, 커리어우먼 등 고정된 모습이 아닌, 건강하고 주체적이어서 참신한 여성들이 등장한다.

첫날 개막행사인 〈여는 배꼽〉에서는 관객이 고백하는 경험담을 배우들이 즉석에서 연극으로 옮기는 ‘플레이백 시어터’가 시도된다. 공연계에서 고군분투하는 여성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담은 영상 〈연극판을 달리는 여자 얼굴 100개〉도 선보인다.


본공연에서는 제주도의 ‘삼공 설화’를 소재로 한 마당극 형식의 가족극 〈가믄장아기〉가 눈에 띈다. ‘검은나무그릇으로 먹여살린 아기’란 뜻의 가믄장아기가 부모에게 쫓겨나 온갖 시련을 겪으면서도 척박한 제주 땅을 일궈 수확을 거두고, 이를 이웃과 나눈다는 줄거리다. ‘착한 여자가 복을 받는다’는 통념을 깨는 〈쑥부쟁이〉는 여성의 삶이 주어진 운명에 의하지 않고 자신의 선택에 따르는 것이란 사실을 보여주는 명랑순정 뮤지컬이다. 전통 마당극 〈젊은 어멍 먹은 늙은 딸년 얘기〉, 〈연애얘기 아님〉을 포함해 모두 4편의 극이 상연된다.


무용으로는 금기를 거부하는 여성을 그린 〈여자, 다리를 벌린다〉, 억압된 현실로부터 벗어나길 꿈꾸는 여성의 욕망을 표현한 〈여자이야기〉 등 4편이 무대에 오른다.

마지막날엔 국악과 밴드로 이뤄진 축하공연과 함께 〈배꼽수다방〉이 마련된다. 무대공연 안에서 여성주의가 어떤 모습으로 다시 태어날 수 있을지 가능성을 젊은 여성주의 창작자·비평가들이 관객들과 수다를 통해 찾아보는 시간이다. (02)587-0591.

김성재 기자 seong68@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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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허용-항상허용 언제든 전환가능

윈도XP 사용자들의 보안강화를 위해 마련된 서비스팩2(SP2)의 자동 업데이트가 팝업창 차단에 따른 매출 감소 및 고객 불편을 우려한 인터넷업체들의 반발로 연기된 가운데, 한국 마이크로소프트(MS)가 관련업체들의 우려를 불식하기 위해 보안설정 해제방법을 적극 알리고 있다.

한국MS는 8일 `윈도XP SP2, 이렇게 사용하면 OK'라는 홍보자료를 만들어 관련기업에 배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국MS 측은 "SP2는 사용자들이 원치 않는 스팸과 팝업광고를 차단해 바이러스나 해킹의 위험으로부터 PC를 보호하기 위한 것으로, 결코 모든 팝업창이나 메신저, 온라인게임을 차단하는 것은 아니다"라며 "사용자가 팝업 허용 같은 설정 창의 간단한 조작만으로 기존 인터넷 서비스를 문제없이 이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국MS의 설명을 간추려 소개한다.

웹 주소창 아래 메시지 클릭으로 설정

◇팝업 차단기 설정〓SP2를 설치하면 웹사이트에 접속할 경우, 팝업창을 자동으로 차단한다. 이 경우 웹브라우저 주소 창 아래에 `팝업이 차단되었습니다. 팝업 또는 추가 옵션을 보려면 여기를 클릭하십시오'라는 문구가 뜨고, 웹브라우저 하단의 상태 바(Bar)나 마우스 아이콘으로 팝업 차단 상태가 표시된다.

팝업창 차단기는 일차적으로 팝업을 이용한 바이러스나 웜, 해커의 공격을 차단하기 위한 것이나, 사용자가 간단한 마우스 조작만으로 언제든지 차단을 해제할 수 있다. 가장 일반적인 방법은 웹브라우저 주소 창 아래에 생긴 메시지를 클릭하는 것. 사용자는 정보의 필요여부를 판단해 임시 허용 또는 항상 허용을 선택하면 된다.(그림 1 참조) 전문가는 익스플로러의 `도구' 메뉴의 `옵션'을 이용, `개인정보' 탭의 `팝업차단' 기능에서 좀 더 다양한 팝업 차단조건을 설정할 수 있다.

꼭 필요한 기능은 설치여부 선택 가능

◇무분별한 다운로드 사용자가 통제〓무분별하게 설치되는 각종 컨트롤(액티브엑스)들을 포함한 다운로드는 사용자 PC를 부지불식간에 해킹의 위험에 노출시킨다. SP2를 설치하면 향후 컨트롤 프로그램 다운로드 및 설치 시 먼저 사용자의 허락을 받아야 하며, 허락되지 않은 다운로드는 설치가 봉쇄된다. 물론 이 가운데 인터넷 서비스에 꼭 필요한 전자결재에 필요한 컨트롤이나 동영상을 보여주는 기능도 있다. 사용자들이 꼭 필요한 기능에 대해서는 설치여부를 최초 1회만 허락하면, 향후에는 아무런 불편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사이트가 컨트롤 프로그램의 설치여부를 물어올 경우 팝업 차단기와 동일하게 웹브라우저 주소창 아래에 생긴 메시지를 클릭해 이를 결정해 주면 된다.

SP2는 전문사용자들을 위한 추가기능 관리도구도 제공한다.

문제없는 프로그램 `차단해제` 클릭을

◇윈도 방화벽〓SP2를 설치하면 윈도 방화벽이 자동으로 작동, 외부와 신호를 주고받는 모든 프로그램을 점검한다. 이는 네트워크를 통한 바이러스나 웜, 해커의 공격을 차단하기 위한 것으로 기존 사용하던 메신저나 P2P 프로그램 등이 여기에 영향을 받을 수 있다. 외부와 신호를 교환하는 프로그램이 발견되면 사용자에게 허용여부를 묻게되는데 아무런 문제가 없는 프로그램이라면 사용자가 `차단해제'를 클릭하면 된다.

한국MS측은 "이 기능은 일부 메신저나 P2P 업체가 주장하는 프로그램간 호환성 문제와는 전혀 무관하며 단지 보안성 확인을 위한 절차"라고 밝혔다. 아울러 SP2는 바이러스나 웜, 해커의 공격을 감시하고 차단하기 위한 보안센터를 별도로 제공, 사용자에게 보안허점 발견 시 즉시 통보하는 기능이 있다고 회사측은 덧붙였다.

조성훈기자

조성훈 hoon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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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연구소(대표 안철수)는 9일 e메일을 통해 확산되는 변종 '마이둠'웜(Win32/Mydoom.worm.18200)이 국내에 유입, 급속하게 확산되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안연구소에 따르면 변종 '마이둠'웜은 첨부한 e메일 제목은 'You win!', 'Thank you!', 'read it immediately', 'Re: Your document'등으로 다양하다.

본문에는 'screensaverlol!', 'fun photos', 'New game', 'relax', 'Virus removal tool' 등의 문구가 삽입돼 있다.

본문에는 또 '+++ Attachment: No Virus found'란 메시지나 외국 보안 업체홈페이지 주소 등도 포함돼 있어 보안 업체가 보낸 e메일로 오해할 가능성도 있다.

'lol.scr', 'fun.scr', 'antivirus.exe', 'patch.exe', 'message.zip', 'letter.zip' 등의 첨부 파일이 달려 있으며 첨부 파일을 열면 감염된다.

감염되면 PC에 있는 다양한 파일에서 e메일 주소를 추출 한 뒤 해당 주소로 웜을 첨부한 e메일을 무차별 발송한다. 이 때문에 네트워크 과부하가 일어날 수 있다.

안연구소의 조기흠 시큐리티대응센터장은 "출처가 불분명한 e메일은 열지 말고 즉시 삭제하고, 감염시에는 백신 제품으로 진단 및 치료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황치규기자 deligh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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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용산 ‘막달레나의 집’

“밤이 되면 끔찍하지. 다 싫지. 사람 상대가 싫고 신물이 나는데. 마지막까지 왔으니까 여기서 마저 안 되면 나는 죽음 밖에 없잖아. 그러니까 하는 거지.” (어느 현직 성매매 여성의 증언)

“전세금 5천만원으로는 용산에서 집 못구해”

성매매 피해여성 쉼터 ‘막달레나의 집’ 이옥정 대표(57)는 이런 말들을 들을 때마다 눈가가 젖는다. 이들의 상처입은 삶을 너무나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이 대표는 모두가 잠든 새벽이면 다락방을 찾는다. 다락방에는 ‘막달레나의 집’에서 살다 세상을 떠난 여성들의 영정이 모셔져있다. 가족에게서 버림받고, ‘업소’에서 도망쳐 이곳에서 짧은 행복을 누리다가 한 많은 생을 마친 사람들이다. “이곳을 거쳐간 사람들 얼굴을 떠올리며 축복해달라고 기도해요. 하느님께 부탁하고, 투정도 부리지요.”

요즈음 이 대표가 드리는 기도는 주로 ‘새 집을 구하게 해달라’는 것이다. 1985년 서울 용산에 문을 연 ‘막달레나의 집’은 우리나라 최초의 성매매 피해여성 쉼터다. 최근 이곳이 위기에 처했다. 용산 미군기지 이전으로 인한 개발 때문에 땅값이 치솟아 15년 동안 세들어있던 집이 팔렸기 때문이다. 10여명의 식구들은 졸지에 갈 곳이 없어졌다. 전세금 5000만원으로는 용산 부근에서 살만한 집을 구할 수 없다고 한다. 용산 성매매 지역의 ‘터줏대감’이 된 지 오래라 다른 곳으로 옮기는 것은 아예 활동을 포기하는 것이나 다름없는 일이다.

“연인원 6600여명이 이곳을 찾습니다. 상담, 보호, 재활교육을 받지요. 전업을 꿈꾸는 이들은 취업교육을 받고, 공부하려는 이들은 검정고시를 준비합니다. 무엇보다 여성들이 자신을 사랑하고, 남을 돕는 방법을 나누는 곳입니다.”



연인원 6600명이 찾아 상담·보호·재활교육

이 대표가 처음 용산을 찾아 성매매 여성들을 상대로 혼자 상담을 시작한 것이 20여년 전. 1984년, 미국인 문애현(요안나) 수녀가 이 대표를 찾아왔다. 아몰(아시아 오세아니아 수녀협의회)의 현장 교육으로 이 대표를 만난 수녀들 가운데 한명이었다. 두 사람은 이듬해 함께 ‘막달레나의 집’을 열었다. 매일같이 성매매 업소를 찾아가 일하는 여성을 만나고, 같이 웃고 울었다. 그들이 지나가면 업주들은 “재수없다”며 소금을 뿌렸다. 협박도 많았다. “칼침 맞을 줄 알아라”는 협박전화도 수차례 받았다. 그때마다 이 대표는 “다른 사람한테 피해 안 가게 내 얼굴이나 잘 봐둬라”고 응수했다. “사람은 안 무서워요. 처음부터 악한 사람은 없다고 믿으니까요. 인생을 통해서 그걸 배웠습니다.”

가슴 아픈 사건도 부지기수였다. 85년, 신부전증에 걸려 이곳을 찾은 현숙씨는 결국 세상을 떠났다. 그가 세상을 떠났을 때, 수십명의 매춘 여성들이 소복을 입고 나타나 망자의 한을 달랬다. 갑작스런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난 사람, 당뇨 후유증으로 세상을 하직한 여성들도 여럿이다. 뿌듯한 일도 많았다. 이곳의 상담과 글쓰기 등 치유 프로그램을 거친 이들 가운데는 주부, 농삿꾼, 의상실 사장, 회사원으로 ‘보통 인생’을 누리고 사람들도 꽤 된다. 몇몇은 ‘후배’들을 위한 성매매 지역 활동가가 됐다. 업소를 찾아다니며 홍보물과 생리대 등을 나눠주고, 상담을 하거나 성매매 관련 강사로도 나선다. 물론 다시 가출을 하거나 매매춘 업소로 돌아가는 사람도 있다. 하지만 그들조차 가끔 전화를 걸어와 ‘큰 언니’의 안부를 묻곤 한다.

재작년에는 경기도 농촌 마을에 ‘시골집’을 냈다. 20대 여성 위주의 ‘서울집’과 달리 중·장년 여성들이 사는 집이다. 이곳에서 식구들은 된장, 한과, 선식 등을 만들어 판다. 원가계산을 잘못해 밑천을 까먹기 일쑤지만, 따뜻한 집과 식구들이 함께 있어 즐겁다. 모두가 시골집으로 가면 되지 않느냐고 하지만, 아직은 그럴 수 없다. 아직도 성매매 피해에서 벗어나지 못한 수많은 여성들이 가까운 곳에 있는 그들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다.

“여러 기업에 도움구했지만 아무도 회신 해주지 않아”

“‘자발적으로 매매춘 업소에 가는 것 아니냐’고들 묻지만 그들만의 문제는 아닌 것 같습니다. 재활의 의지를 주고, 스스로를 사랑할 수 있는 기회를 주어야 할 것 같지 않아요? 집도 구해질 거예요. 늘 필요한 만큼 주어졌으니까요.” 느긋한 이 대표와는 달리, 활동가 백재희씨는 걱정이 태산이다. “이미 여러 기업에 도움을 구했지만, 성매매 피해여성들에 대한 편견 탓인지 아무도 회신을 해주지 않았다”고 한다. 이제 10월이면 새 집을 계약해야 한다. 갈 길이 멀다. 후원문의 (02)798-6386, magdalena@dreamwiz.com 이유진 기자 frog@hani.co.kr

'나눔으로 아름다운 세상' 캠페인을 함께하실 분들은 아름다운 재단 홈페이지(www.beautifulfund.org)에 들러 주십시오. 가난하고 소외된 이웃, 그들을 돕는 풀뿌리 단체들은 나눔을 통해 따뜻한 희망을 갖게 될 것입니다. (02)766-1004로 전화하셔도 됩니다.

협찬 : POS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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