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원래대로 라면 전체회의를 하기 위해서 본사가 있는 아산에 가야하는 날이다. 하지만, 구정배송과 관련하여 사람들이 많이 바쁘므로 다음주(12일)로 미루고 오늘은 정상근무를 하기로 되어있다. 8시 반까지만 출근하면 된다고 해서 조금 늦장부려도 되겠거니, 생각했다.

덕분에 왕창 지각하고 말았다. 9시 40분 출근. 아주 많이는 아니어도, 말도 안되는 논리를 부리는 본부장의 꾸중(?)을 듣고, 앉아서 일하다가 쉬는 중.

몸이 별로 좋지 않다. 몸살끼가 약간 있는듯. 집에 가서는 아프다고 누워만 있는거 아닐까 싶다. 훗, 그래. 사실 내려가서 아픈게 훨 낫다. 혼자 있을 때 아픈것 만큼 서러운 것도 없으니까, 말이다.

아무튼, 오늘은 조금 많이 피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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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렌초의시종 2005-02-05 12: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맞아요~~~ 혼자 있을 때 아프면 얼마나 슬픈데요 흑(지난 여름의 악몽이......) 아무튼 요즘 많이 바쁘신 모양이네요. 그래도 부디 아프시진 마시길. 모처럼의 명절인데, 집에서 맛있는 것도 드시고, 즐겁게 보내셔야죠~~~ 부디 푹 쉬시고, 빨리 나으시길. 그런데 오늘 영화보러 간다고 하지 않으셨나요? 날씨 추운데 조심하세요.

작은위로 2005-02-05 12: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 많이 풀렸더군요, 다행이. 바쁘다기 보다는 바쁜 척이 아닐지...ㅎㅎㅎ ^^

하이드 2005-02-05 13: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째요. 그래도 설날 연휴가 있으니 다행이에요.

작은위로 2005-02-07 08: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 그러게요. 집에가서 (안하던)어리광이나 부리다가 오라는 걸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