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다섯개를 골랐는데 세개를 지우느라 고심했습니다.
개봉일 상관 없이 올해 본 영화 기준이긴 한데, 중간에 기록을 잘 안해놓은 데다가,
사실 영화는 거의 극장에서만 봐서 별 의미가 없어져버렸습니다. '
영화를 본 순서
러브레터는 13년만에 다시 봤는데 (고마우신 블로거님께서 특별 상영회를 해주셨어요) 무척 좋았던 기억에 특별히 함께 넣었고 나머지는 모두 올해 개봉작입니다. 특히 <서칭포 슈가맨>은 얼마 남지 않은 개봉관을 찾아가서라도 다들 꼭 보셨으면 좋겠어요!
열두편만 고르느라 아깝게 지운 영화 세편은 이거에요. 사실 위 영화들과 크게 차이가 있거나 그런 건 아니고, 모두 좋았는데 그냥 아래 영화들을 지운 건 오늘의 내맘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