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eji 2009-11-18  

방명록을 쓰려면 로그인을 해야한다는 사실을 오늘에야 처음으로 알아부렀네.  

반가운 덧글하나 읽고 나도 들어와야지 했는데..생각하고 실행에 옮기는데는 만 하루가 지나버리네. 늙어서 행동도 굼뜬가.. 

 잘지내지? 뭐랄까...즐거우면 내가 처한 상황이 아무리 열악하더라도 그 따위 것은 아무것도 아닌거지. 그렇다고 보면...이 명제의 대우는 참이니....음...그렇게 되면...

얼굴한번 봐야하는데 그리 바쁘다니 시간을 내어달라고 하기도 좀 그렇군. 그래도 내 내년도 계획중에 하나가 '사람만나기'야. 히키코모리로 전락하지 않기 위해서 내년에는 사람다운 삶을 살아보려고 여러가지 계획을 세우고 있는데 잘 될려나 모르겠어. 어짜피 만날 수 있는 관계의 폭이 좁아서 그나마 우리 웬디양과도 열심히 연락해봐야지 싶어 하하..ㅡㅜ (날 버리지 말아줘)

얼마전 올한해 저지른 책 리스트를 정리해봤는데...후아..어마어마해서 내년에는 구매의 50%만이라도 소화해야할 것 같아. 그래야 주문/배송 리스트를 봐도 좀 덜 부끄럽지.ㅋㅋ 

그럼 시간 날 때 연락해~

 
 
웽스북스 2009-11-22 01: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팀장님이 그런 목표를 세우시다니. 이거 놀라운데요. ㅎㅎㅎ
그나저나 저도 저지른 리스트가 바로 눈앞에 보이는데. 어휴. 까마득해요.

저도 반가운 방명록 읽고 댓글 남겨야지 하고 3일 지났으니까, 제가 좀 더 심한 것 같아요. 팀장님은 언제나 저보다 훨씬 빠릿빠릿하셨으니까.

세미나 잘 마쳤다는 얘기는 들었고, 스마트는 잘 오픈했는지 궁금한데요. 트랙은 제대로 나오는지도 궁금하고요. 헤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