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깽이민정 2009-01-24
학교에 다니기 시작하니까 정말 거짓말처럼 책의 글들이 눈에 들어오네.
혼자서 너무 신기해하고 있는중이야. ㅎㅎㅎ
영어고 한국어고 한단락 이상은 쳐다보기도 싫어서 그동안 처박아두었던 수많은 책들이
책장속에서 막 아우성치고 있는 것 같아. ㅎㅎㅎ
그러고 나니 책 얘기 하면서 수다떨던 웬디가 그립네.
나는 웬만하면 이상문학상 수상작품집은 따로 구입해서 읽는 편이 아니었는데
웬일이니 웬일이니, 이상문학상 수상작가들 이름들, 왤케 내가 좋아하는 사람들만 있는것이야!!
지금 마구마구 지름신의 충동을 받고 있는중~
웬디의 설날은 좀 조용하려나.. ^^
새해 복 많이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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