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배 죄송합니다. 이 책 좋네요 ㅎㅎㅎ

소수자 정책은 다수자가 차별을 하고 있음을 전제하는 것이기에 다수자의 입장에서는 억울할 수 있다. 다수자가 차별하지도 않는데 소수자가 차별받는다며 시정을 요구하는 정책들이 불합리하고 부당하게 느껴진다. 여성이 안전을 외칠 때 남성을 모두 성범죄자로 몰아세운다고 느껴지는 것처럼, 자신을 차별주의자로 몰아세우는 것 같아 불편하다. 내가 속한 집단은 차별하지 않는 사람들이고 소수자가 차별받지 않는 사회라고 생각해야 안심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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