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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로완트리 - 위험한 비밀이 머무는 곳 ㅣ 놀 청소년문학 25
팀 보울러 지음, 유영 옮김 / 놀 / 2013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싱겁고 재미없다. 거참.
맥락없는 환상과 우연이 반복되어 마무리로 가기전에 이미 김 빠진다.
애초에 어린이 책이나 청소년 문학이 따로 있는것이 유용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편이라
동화, 청소년, 이런 단어가 들어가면 잘 안보는데
도서관 산책하다 표지에 마음이 끌려 들고왔다가
휘리릭, 막힘없이 술술 읽히고 딱히 걸리는 부분도 없지만
스토리와 문장과 인물들이 모두 대충이다.
퍼즐 처럼 딱 맞아 떨어지는 부분이 하나도 없어.
굳이 설명하려고도 안하고.
청소년이 보는 소설은 이렇게 기양 대충 막 써도 되는건지 싶네.
청소년을 우습게 본다는 느낌. 독자는 다 똑같거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