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체농장 1 - 법의관 케이 스카페타 시리즈 5
퍼트리샤 콘웰 지음, 유소영 옮김 / 노블하우스 / 2005년 6월
평점 :
품절


1.

케이 스카페타. 이 여자, 마크의 죽음으로 간신히 멍청한 연애의 수렁에서 빠져나왔다고 생각했더니 또 시작이야.

이번에는 샤프한척하는 우유부단한 유부남이 상대다.

똑똑한 여자는 멍청한 연애를 해야 매력적으로 보인다고 생각하는 거야 뭐야. 참 맘에 안드네.

콘웰은 케이라는 아름답고 똑똑한 여성을 번번이 연애문제로 한큐에 바보로 만든다. 쯧.

 

루시는 대학생이면서 드뎌 FBI에서 일을 한다.

날씬한 케이의 조카는 키가 크고 쿨해서 스마트한 매력적인 여성인데

똑똑한 여자는 사람들과 관계를 잘 못맺는다는 편견을 콘웰은  루시를 통해 또한번 확인한다. 

퍼트리샤 이여자의 여성관과 연애관은 정말 구려.

케이는 연애할때마다 모자라는 여자로 만들더니

훨씬 더 지능지수가 뛰어난 루시는 아예 대인관계가 불가능한듯이 서술하고

지능지수높고 몸은 20대인 루시를 10대아이처럼 묘사한다.

퍼트리샤 이여자 아무래도 여자인것에 대한 왜곡된 컴플렉스가 있나봐.

 

그외 이번 시리즈에서는 마리오가 안타깝다. 다음 시리즈에 가면 그가 더 망가져 있을까봐 걱정이야.

마리오. 힘내요.

 

 

2.

바디 팜. 테네시 대학의 부패연구소. 우리말로 번연하면 시체농상인대.

온갖 종류의 다른 조건에서 시체가 어떻게 변화하는지 실함하고 관찰하는 연구소다.

정말 이런곳이 있을까, 궁금했더니 뒤에 해설에 모델이된 연수소가 진짜 인다고 적혀있네.

필요한 일일까. 그래 뭐. 검증할 일이 있을수 있겠지만. 끔찍하다.

시신이 어떻게 썩거나 말라가는지 관찰한다니. 거참.

이런 대서 일하는 사람들은 강심장일것 같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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