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 패밀리 아냐 포저 봉제 키링(스페셜) - 키홀더 스파이패밀리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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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아냐는 여전히 스텔라를 얻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가정실습에서 요리를 만들게 된 그녀는 아버지의 추천에 따라 교장이 좋아하는 메레메레를 직접 접하러 어느 먼 거리의 레스토랑에 향하게 된다. 기차에서 탐사놀이를 하다 실수로 맛있는 초콜릿을 삼키게 된 그녀. 그에 대한 벌인지 메레메레를 어떤 군인에게 빼앗기게 되고, 메레메레를 만들 재료를 찾기 위해 돌아다니다 유괴된다. 자신이 초콜릿을 먹었는데도 끝까지 군인들을 초콜릿 도둑이라 주장하는(나쁜 놈들이라는 걸 알았지만 아냐의 어휘로는 그 정도의 단어로밖에 표현이 안 되었을 것이다) 점이 매우 귀엽다. 똥에 대한 에피소드가 많이 등장한다. 어른이던 아이던 똥 이야기가 나오면 즐거운 것 같다 ㅋㅋ

2. 황혼은 자신이 수행하고 있는 임무를 탐내는 사람들이 많음을 알아차린다. 다른 사람들이 그 임무를 수행할 자격이 있을지.. 영 탐탁지 않은 그는 요리실습에서 아냐가 스텔라를 따는 데 모든 걸 걸었다. 레스토랑에서 레시피를 알려주려하지도 않는데도 어떻게든 메레메레를 아냐에게 만들게 하려고 노력하는 점이 재밌다 ㅋ 이전 1기에서도 그랬지만 그는 자신이 리더를 맡으려는 경향이 있고 그게 가장으로서는 듬직하게 보이는 면이 있다. 그러나 소소한 면에서 너무 과하게 신경쓰는 건 아닌지..

3. 요르의 시점에서는 착각물이 펼쳐진다. 직장동료들에게서 바람피는 배우자의 특징 이야기를 듣게 된 그녀는 새삼 자주 출장을 가는 황혼에게 주목하게 되고 다른 여자 스파이(여자의 감은 정확하다더니 ㅋㅋㅋ 일에 쫓겨사는 황혼에게 그래도 인간다운 이야기를 하는 대상은 요르와 그녀밖에 없다. 바람을 피게 되더라도 후자와 하게 될 가능성이 높지.)와 바람을 피고 있는 건 아닌지 불안해한다. 그녀와 황혼간의 해프닝이 벌어지지만 결국 로맨스 분위기도 잘 연출하는 황혼의 압승. 이거야 남동생이 불안해할 만하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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