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te Fragment

And did you get what
you wanted from this life, even so?
I did.
And what did you want?
To call myself beloved, to feel myself
beloved on the earth.






R.I.P Raymond Carver
Ocean View Cemetery, Port Angeles, WA

댓글(2)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2011-07-10 04:05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1-07-12 02:07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1.06.21 여름 시작!!

댓글(12) 먼댓글(0) 좋아요(8)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hnine 2011-06-23 05: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이 사진 정말 좋아요. 하늘 색깔이 도대체 몇 층인가요? 바다와의 경계, 꼭 Rothko의 그림 같고요. 하늘 위를 날고 있는 저것이 비행기가 아니라 새라고 믿고 싶고요. 그러고 보니 갈매기의 꿈 책 표지도 생각나네요.
어제 비행기 타고 런던으로 날라간 남편과 아이 생각도 나고 참...

turnleft 2011-06-23 09:53   좋아요 0 | URL
오, 런던은 어쩐 일로 가셨을까요? 혼자 계시니까 시원섭섭하시겠네요..;;

다락방 2011-06-23 07: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이 사진 정말 좋아요!! 2
하늘도 바다도 빌딩도 정말 끝내줘요. 이 모든게 함께 있다니!!

turnleft 2011-06-23 09:53   좋아요 0 | URL
실은 바다가 아니라 호수랍니다;;
아무튼, 멋지죠? 시애틀의 여름은 정말 살기 좋아요~

무해한모리군 2011-06-23 08: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정말 저런 곳에 살아보고 싶어요..
아파트촌에 사는 모리 -- (집도 회사도....)

turnleft 2011-06-23 10:14   좋아요 0 | URL
실은 저도 화면 왼쪽 구석 즈음에 위치한(안 보여요) 아파트에 사는지라 ㅋ

마노아 2011-06-23 10: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 호수에 반사된 게 태양빛인가요? 이곳의 여름은 전혀 습하지 않나요? 사진만으로도 충분히 낭만적이에요! 큰 사진으로 보면 더 멋질 것 같아요. 집에 걸어두고 싶은 사진이에요.^^

turnleft 2011-06-23 13:14   좋아요 0 | URL
예.. 정확히는 건물에 반사되어 호수에 다시 반사되는 태양빛이죠.. ^^;
시애틀 여름 좋아요. 습하기는 커녕 뽀송뽀송 건조하구요, 날이 뜨거워도 그늘에만 있으면 시원해요. 제일 좋은건... 모기가 없어요!!!! +_+

레와 2011-06-23 13:56   좋아요 0 | URL
여름 = 매미 + 모기
인데, 어찌 모기가 없을 수 있죠?!!!

시애틀로 이사가고 싶군요. ^^;

turnleft 2011-06-24 07:48   좋아요 0 | URL
고인 물도 별로 없고, 온도도 낮고, 뭐 그래서 모기가 잘 못 사나봐요.
생각해보니 매미도 못 본 것 같긴 하네요 -_-a

pjy 2011-06-23 17: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모기가 없다니, 정말 부럽습니다~ 이거야말로 그림의 떡이군요^^

turnleft 2011-06-24 07:50   좋아요 0 | URL
아.. 이런 걸로 부러움을 사다니... 왠지 쑥스럽군요 -_-;
 



하지만 그 곳은 아직 겨울;;

Mt. Rainier, 2011.06.05

댓글(4) 먼댓글(0) 좋아요(4)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레와 2011-06-07 15: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트윗에 올라온 사진보고 예전에 찍어둔 사진인가 했어요.^^;
저곳에 여름이 있어요? (조심스레 문의)


지난 연휴동안 저도 산에 갔었어요. 또 가고싶어서 들썩들썩해요. ^^

turnleft 2011-06-08 02:02   좋아요 0 | URL
7월 지나면 그래도 야생화가 만발하는 곳이죠.
올해는 지난 겨울에 눈도 많이 왔고 날도 추워서 눈이 거의 녹지를 않았네요. 원래는 근처에 있는 호수 사진을 찍으려고 갔는데, 아직 얼음도 녹지 않았더군요. 하얀 눈벌판만 멍하니 보다가 돌아온;;

등산 좋아하시나 봐요?

레와 2011-06-08 14:57   좋아요 0 | URL
'등산'보다 그냥 산에 있는 걸 좋아해요. 폭신폭신한 흙길도 좋고, 산에서 먹는 도시락은 말할것도 없고. ㅎㅎㅎㅎ

turnleft 2011-06-09 02:11   좋아요 0 | URL
왠지 도시락에 많은 방점이 찍히는 듯 하군요 ㅋㅋ
 

1주일만에 한국에 다녀왔다. 짧은 일정에 무리하게 움직였는지, 결국 돌아와서는 감기에 걸려 콜록대는 중. 그래도 사진 몇 장 챙기고, 책 한 묶음 챙기고, 좋은 사람들과 맛있는 술, 안주, 이야기를 나눈 기억을 챙기고 돌아왔다. 그래서 내게, 고향의 봄은 언제나 따뜻하다.

 

 

 


댓글(14)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마노아 2011-04-27 02: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저 꽃들은 집에서 찍은 거예요? 두번째 사진이 유난히 강렬해요!

turnleft 2011-04-27 02:12   좋아요 0 | URL
어라, 아직 안 자고 있었어요?
고향집에서 어머니가 키우시는 꽃들이에요. 올 봄은 예년보다 늦어서 아직 봄꽃들이 다 피지는 않았더군요.

레와 2011-04-27 09: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꽃도 예쁘지만, 화분들도 꽃만큼 예쁜데요!


우리 동네엔 '고향의 봄' 도서관이 있지요. :)

turnleft 2011-04-27 14:55   좋아요 0 | URL
화분도 어머니가 직접 만드신 거랍니다~

도서관 이름 이쁘네요. 실내를 어떻게 꾸며놨어요?

무스탕 2011-04-27 09: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고향과 봄과 꽃과 추억을 한꺼번에 챙겨가셨네요 +_+

turnleft 2011-04-27 14:57   좋아요 0 | URL
예, 막상 있을 땐 정신 없었는데 돌아와보니 이것 저것 챙긴게 많군요 ㅎㅎ

양철나무꾼 2011-04-27 09: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집이 아니라 화원을 옮겨 온것 같아요.
햇살도 따뜻하고 넉넉한 것이, 저렇게 한동안 쾌청이었으면 좋겠어요~^^

turnleft 2011-04-27 14:58   좋아요 0 | URL
오늘은 비온다던데 내일부터 다시 맑나요?
봄에는 아무래도 햇살 즐길 기회도 좀 있어야 하는데 말이죠...

hnine 2011-06-02 06: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벌써 다녀가셨군요!
저렇게 곱게 화분의 꽃들을 가꾸시는 분들, 특히 나이드신 어르신들을 뵈면 저도 모르게 긴장하게 되어요 ^^
감기 어서 나으셔야지요.

turnleft 2011-04-27 15:00   좋아요 0 | URL
낮까지만 해도 코가 막혔는데, 저녁에 맥주 한 잔 했더니 괜찮아진 것 같아요. 오늘 감기약 먹고 자면 내일은 다 떨어질 듯 하네요. 얼른 나아야지요, 아자!!

pjy 2011-04-27 11: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꽃도 예쁘지만 화분도 우아하군요^^ 화사하고 이쁜 봄입니다~~
동에번쩍 서에번쩍~ 바쁘시군요~~ 건강 조심하세요^^

turnleft 2011-04-27 15:01   좋아요 0 | URL
어머니한테 화분을 온라인으로 팔아보시라고 해야겠네요 ㅎㅎ
오랜만에 뵙는군요. 잘 지내시죠? ^^

다락방 2011-04-27 13: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꽃도 예쁘고 화분도 예쁘지만 턴님이 더 예뻐요. 히히.

turnleft 2011-04-27 15:01   좋아요 0 | URL
그걸 아는 사람이 많지 않다는게 심히 유감입니다 ㅋㅋ
 

 

 

지난 겨울은 유난히 길었던 듯..


댓글(8) 먼댓글(0) 좋아요(6)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레와 2011-04-14 10: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여기도 봄날이에요. :)

turnleft 2011-04-14 10:55   좋아요 0 | URL
좋은 사진 좀 건졌어요? ^^

무스탕 2011-04-14 11: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여기도 봄날이에요.
어젠 노란 민들레 꽃도 봤구요.
하루이틀이면 벚꽃도 왕창 필것 같구요.
:D

turnleft 2011-04-15 04:18   좋아요 0 | URL
저, 실은 다음주 1주일 한국 들어갑니다.
때맞춰 벚꽃은 실컷 보겠네요 ㅎㅎ

양철나무꾼 2011-04-14 12: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동안 봄은 따사로운 봄이라는 수식어의 전유물인줄 알았는데,
님의 봄은 찬란한 봄인걸요~^^

turnleft 2011-04-15 04:19   좋아요 0 | URL
소소하게 찬란합니다. 여긴 아직 추워요.. ㅠ_ㅠ

hnine 2011-04-14 15: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이번에도 제 노트북 바탕화면으로 잠시 빌려도 될까요? 까만색 화면 중앙에 이 사진 깔아놓아보니 너무 예뻐요.

turnleft 2011-04-15 04:19   좋아요 0 | URL
넵, 맘껏 사용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