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 Baker, 지난 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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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nine 2009-04-02 11: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turnleft님 사진은요, 너무나 사진 같지 않다는 것, 그런 생각들 때가 있어요.
저 이 사진 제 컴퓨터 바탕화면으로 데려갈께요. 미리 감사합니다 ^^

turnleft 2009-04-03 03:50   좋아요 0 | URL
저 곳이 원래 그림 같기로 유명해요. 오죽하면 이름이 Picture Lake 라고 붙었겠어요.. ^^;

hnine 2009-04-03 04:30   좋아요 0 | URL
아랫글을 보니 오른 쪽 숲속에 사람 맞군요! 그런 것 같아서 클릭해서 크게 보면서도 긴가 민가 했었는데.
호수 이름이 진짜로 Picture Lake군요. 저는 사진의 제목을 그렇게 붙이셨는지 알았네요 ^^

무스탕 2009-04-02 12: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일찍 올려주셨으면 이벤트에서 인기 많이 끌었을거 같네요.
멋집니다.. *_*

turnleft 2009-04-03 03:51   좋아요 0 | URL
험.. 이런 사진은 크게 찍으면 오른쪽 숲 속의 사람과 왼쪽의 검은 자동차가 눈에 잘 띄게 된답니다;;

마노아 2009-04-02 12: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액자 걸어서 카페에 걸어놓으면 그대로 그림이 되겠어요. 너무 근사해요!

turnleft 2009-04-03 03:57   좋아요 0 | URL
숨은 결점들이 있어서 크게는 못 찍겠구요.. 그냥 작게 찍어서 사진엽서로 쓰려구요.. :)

프레이야 2009-04-02 16: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엽서같아요. 색감이 어쩜 저리 선명하죠.

turnleft 2009-04-03 03:58   좋아요 0 | URL
날씨도 좋았고.. 필름도 발색이 좋은 놈으로 골랐구요...
건강하시죠? :)

2009-04-02 21:14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9-04-03 05:23   URL
비밀 댓글입니다.

가시장미 2009-04-07 06: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말두 안돼!!!! 이걸 직접 찍으셨다구요? 으메!! ^^
바깥세상을 구경하지 못 하는 저로써는...
이런 곳이 존재한다는 사실만으로도.. 기쁘군요.
근데 저 산만 겨울이군요? 가을과 겨울이 공존하는 모습이라니... 으흐
여하튼 아주 멋집니다!!!

turnleft 2009-04-10 02:28   좋아요 0 | URL
이제 현호가 좀 움직이기 시작하면 가족 나들이 나가셔야죠.. 그간 못 다닌 것까지 합쳐서 한꺼번에~~ ^^

다락방 2009-04-09 17: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TurnLeft님.
이벤트를 놓쳐버린게 오늘은 너무너무 야속해요!
Kitty님의 서재에서 멋지게 인쇄된 TurnLeft님의 사진과, 그 섹시한 봉투(!!)를 보고나니 완전 후회막급 ㅠ.ㅠ
사람은 역시 부지런해야해요. 흑흑.

turnleft 2009-04-10 02:29   좋아요 0 | URL
흐흐.. 다음번엔 꼭 참여하세요~~ ^^;

2009-04-10 02:41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9-04-10 09:04   URL
비밀 댓글입니다.
 





Kitty 님 여행기 보다가 생각나서.. 저는 사진금지 지역에서도 몰래 찍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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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nine 2009-03-14 09: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밑의 그림중 오른 쪽 아래 귀퉁이 부분이 제가 중학교 1학년일때 수학책 앞에 실렸었던 기억이 나요. 제목이 아테네 학당이라고 붙었던가... 그건 기억이 잘 안나지만요.
금지된 사진을 찍으셨을만큼 기억에 남기고 싶으셨나봐요.

turnleft 2008-12-14 10:06   좋아요 0 | URL
아테네 학당 맞아요. 저도 교과서에서 처음 본 것 같네요. 근데 그게 수학책이었는지는 모르겠네요. 기억력 좋으세요~~ ㅎㅎ

사실 사진을 못 찍게 하는건 사람들이 플래시를 터뜨리기 때문이에요. 빛=에너지 라서 플래시 빛에 계속 노출이 되면 물감에 화학적 변화가 올 수 있으니까요... 근데 보통은 통제가 안 되니까 아예 사진을 못 찍게 하는거죠. 그래서 저는 플래시는 안 터뜨렸어요.. 라고 변명을..;;

토트 2008-12-13 11: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예전 기억 나요. 내 눈으로 보고 있다는게 믿기지 않았었는데...
다시 가고 싶네요. ^^

turnleft 2008-12-14 10:07   좋아요 0 | URL
라파엘로는 그리 큰 감흥은 없었는데, 시스티나 예배당의 벽화는 압도적이었어요. 벽화가 나를 완전히 둘러싸고 쏟아져 내려오는 느낌이더군요.

마노아 2008-12-13 20: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잘 찍어왔다고 하면 제가 나쁜 건가요? 너무 아름다워요!

turnleft 2008-12-14 10:07   좋아요 0 | URL
이렇게 보고 즐거워하시는 분이 있으니 그림 입장에서도 좋아할 겁니다 :)

무스탕 2008-12-14 11: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천장 그림은 사진으로만 봐도 정말 압도적이네요.
저렇게 입체적으로 보일수가 있을까요?! @_@

turnleft 2008-12-14 13:05   좋아요 0 | URL
벽화는 다른 그림과 달리 사람들이 그림을 보는 환경을 처음부터 염두에 두고 그려져서 그런 것 같아요. 주변의 창들에서 들어오는 빛까지 세심하게 고려해서 그림을 그렸겠죠. 역시, 천재는 천재죠?

Kitty 2009-03-17 02: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왜 이 사진은 못봤지? 지금에야 봤어요!!! 사진 ㄷㄷㄷㄷㄷ 정말 잘 찍으셨네요.
근데 시스티나 채플이 사진촬영 금지던가요? 사진 찍었던거 같은데(필름 카메라 시절);;
하긴 워낙 오래전이라 지금은 바뀌었을지도 모르겠네요.
프라도도 몇 년 전까지는 사진촬영 허용이었다고 ㅠㅠ
저 천장화를 보는 순간 진짜 바닥에 덜렁 드러누워 보고싶었어요. 목이 아파서;;;

turnleft 2009-03-17 03:22   좋아요 0 | URL
어랄라.. kitty 님 때문에 올린 사진인데, 정작 본인은 못 보셨군요;; 먼댓글로 달았어야 하나.
바티칸은 다 사진 찍어도 됐는데, 유독 시스티나 채플만 금지더군요.

새초롬너구리 2009-04-02 17: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캠코더를 가지고 갔는데요. 분명 관리하는 분에게 캠코더는 되냐고 했더니 카메라 후레쉬때문에 찍지 못하게 하는거래요. 여하간, 그래서 캠코더로 찍는데, 옆에서 자꾸 어떤 오지랖넓고 눈이 나쁜 사람이 자꾸 찍지말래는 거예요. 그래서 '이거 캠코더고 괜찮다 (영국식으로 또렷하게 말했어요)'고 했더니!!! 관리하는 분이와서 '소리내지 말라고..소리가 커지면 그것도 벽화에 안좋다고'. 그래서 또 찍는데, 그 영어못알아듣는 분이 와서 또 머라하고..정말, 젠장 (흑, 교회안인데..)하고 그냥 딴쪽으로 돌아섰어요.

turnleft 2009-04-03 05:30   좋아요 0 | URL
그런 사람들 꽤 있더군요. 나름 귀한 작품들 보호한다는 취지니 좋게 이해는 해야죠 ^^;
 



Long way to go...

하지만, 올해는 겨우 한 달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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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시장미 2008-12-02 16: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조기 매달려 있는 것이.. 혹시 사람? -_-a

turnleft 2008-12-03 03:39   좋아요 0 | URL
넹.. 사람이죠;;

무스탕 2008-12-03 09: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올라가는 중일까요, 내려오는 중일까요..?
설마 옆으로 이동중인건 아니겠...죠?

네꼬 2008-12-03 22:27   좋아요 0 | URL
하하 센스쟁이 무스탕님.

turnleft 2008-12-04 09:25   좋아요 0 | URL
ㅎㅎ 뭐 어느 쪽으로 생각하셔도 좋아요. 사진은 어차피 순간이니까요.
(몰래 따로 말씀드리는건데, 올라가는 중이었어요)

네꼬 2008-12-03 22: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저러고 있으면 심장마비 걸릴 거예요. 보기만 해도 어익후, 소리가 나와요. -_- 한달에서도 사흘은 빼야 된다능.

turnleft 2008-12-04 09:33   좋아요 0 | URL
저도 안전 제일주의라 위험한 짓은 절대 안 해요;; 두 발 땅에 붙이고 있는게 제일 마음 편하다니까요..;;

Kitty 2009-03-17 02: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절벽이 미끄덩해서 손이나 발 지지할 데도 별로 없는 것 같은데 대단하네요.

turnleft 2009-03-17 03:53   좋아요 0 | URL
그러고보니 그렇네요. 보통 암벽 등반은 울퉁불퉁해서 잡을데가 많은 곳에서 하던데;;
 



전망 좋은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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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nine 2008-11-26 18: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 모자쓰고 있는 스누피 옆 모습 같은데요.

turnleft 2008-11-27 03:51   좋아요 0 | URL
사람 얼굴 같다고는 생각했는데, 스누피는 생각 못했군요. 스누피 치고는 주둥이(?)가 좀 짧지 않나요? ^^;

가시장미 2008-11-26 21: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진짜요 ㅋㅋㅋ 근데 목이 대따 긴 스누피 ^^

turnleft 2008-11-27 03:52   좋아요 0 | URL
흑, 저 위에 사는 나무들 보라는 거였는데, 다들 스누피에만 관심이..;;

무스탕 2008-11-27 17: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나무가 눈에 띄어서 '저런 곳에서 어찌 자라누..' 했는데 스누피.. ^^;;

turnleft 2008-11-29 09:53   좋아요 0 | URL
흐흐... 제목을 주의해서 읽는 분과 아닌 분의 차이 같군요 ^^;

가시장미 2008-12-02 16:50   좋아요 0 | URL
나무 전 보이지도 않던데 ㅋㅋㅋ 다시보니 있군요. -_- 제목이 영어라 ㅋㅋ

turnleft 2008-12-03 03:39   좋아요 0 | URL
음.. 제목이 너무 주관적이었나요..;;

새초롬너구리 2009-04-02 17: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저기에 어떻게 올라갈까..일종의 역삼각형의 구조일땐 몇번은 허공에 메달려야겠네요?

turnleft 2009-04-03 05:40   좋아요 0 | URL
너구리는 굴 파서 올라가면 되지 않을까요? ㅋㅋ
 



키 작은 소나무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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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phistopheles 2008-11-25 11: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기차가 서지 않는 간이역조차도 없군요...근데 저 소나무는 뿌리가 공중부양..??

turnleft 2008-11-26 03:15   좋아요 0 | URL
아, 그게 누구 노래였죠? 어쩐지 "키 작은 소나무 하나" 쓰는데 입에 달라 붙더라.

Mephistopheles 2008-11-26 20:40   좋아요 0 | URL
기차와 소나무 -이규석
이에용.

turnleft 2008-11-27 03:52   좋아요 0 | URL
이규석!! 맞아요 ㅋㅋ

마노아 2008-11-25 11: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반지의 제왕에 나오는 걸어다니는 나무 같아요!

turnleft 2008-11-26 03:15   좋아요 0 | URL
엔트족 꼬마겠군요 ㅎㅎ

水巖 2008-11-25 13: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자연은 산을 깎아 故城을 만들고 소나무 뿌리는 줄기처럼 서서 자연의 작품을 감상하는군요.

turnleft 2008-11-26 03:17   좋아요 0 | URL
예, 홀로 덩그라니 서서 외로이 바람을 맞더군요. 귀양 온 선비의 자태라고나 할까요 ^^;

무스탕 2008-11-25 14: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 나무 진짜 신통하게 생겼네요.
어째 거꾸로 뿌리가 내린 느낌입니다. 굵은 몸통에서 여기저기로 뿌리를 내린 그런 느낌.
정말이지 수암님 말씀대로 나무가 서서 내려다 보고 있어요!

turnleft 2008-11-26 03:18   좋아요 0 | URL
아마 뿌리를 내리는 중에 계속 흙이 깎여 나가서 저리 되었을 거에요. 지금도 계속 풍화작용이 일어나면서 지질학적 scope 에서는 굉장히 변화가 빠른 지역이라고 하더군요.

건조기후 2008-11-26 18: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바닥이 뜨거워서 까치발 서고 있는 것 같아요.ㅋㅋㅋ 신기^^

turnleft 2008-11-27 03:53   좋아요 0 | URL
다양한 상상력들이 튀어 나오는군요 ^^;;

가시장미 2008-11-26 21: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나무한테 흙좀 주고 싶어요. 물도.. ^^

turnleft 2008-11-27 03:54   좋아요 0 | URL
에.. 自然 입니다. 있는 그대로가 가장 자연스럽고 행복한 ^^

새초롬너구리 2009-04-02 17: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렇게 엄청나게 깎여갈 정도면 대단하겠네요.

turnleft 2009-04-03 05:43   좋아요 0 | URL
사실, 저 지역이 지구상에서 지형 변화가 가장 빠른 곳 중 하나래요. 일년에 대략 3mm씩인가 침식되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