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읽고 있는 딸아이의 방에 N군이 들어가자마자 딸아이는 "Go away!! I'm reading."이라고 하면 바로 N군이 받아친다. "No, you're not."이라고. ㅠㅠ 그런데 저 재밌는 책 표지를 발견했다. 우리 아이들 대화랑 어쩜 그리 똑 같은지,,,^^;;;; 방학이라(지난주 금요일부터 N군이 학교에 가게 되어 다행) 두 녀석이 늘 티격태격 싸우는데 돌아버리는 줄 알았다. 어서 빨리 개학이 되었으면 좋겠다. 개학이 되기 전에 N군을 위해 주문한 책 두 권이 올 것이다. 그러면 상황은 반대될지도 모른다. 아니면 단지 나의 바람이거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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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인 2013-02-06 08: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ㅋ 애들 정말 귀여워요.

라로 2013-02-07 04:43   좋아요 0 | URL
마로와 해람이는 안 그럴 거 같다는;;;

조선인 2013-02-07 08:25   좋아요 0 | URL
우리 애들도 맨날 저렇게 투닥투닥인걸요. 애들이야 다 그렇죠. 히히

다크아이즈 2013-02-06 10: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나비님 울 아들도 저런 말 좀 해봤으면(물론 우리말이겠지만 ㅋ)
어릴 때는 그렇게 읽더니 지금은 게임에만 심취요ㅠ
아직 스마트폰 안 사줬더니 제 것 가져가서 차차찬가 뭔가 하는데 심히 신경 거슬리어요.
기계치인 저는 그런 게임이 있는지도 몰라요.

라로 2013-02-07 04:48   좋아요 0 | URL
아드님과 제 딸아이가 동갑인듯한데 딸은 책을 좋아해요.
그런데 아들 녀석은 스스로 읽은 책이 손가락으로 셀 수 있을 정도니, ㅠㅠ
저는 아들 녀석 아이 파드를 사줬는데(녀석이 졸업식때 상품권 받은거로 사준거지만 엄청나게 후회하고 있습니다만 다행히 얼마나 게임을 했으면 고장 나서 수리 맡기러 가야 해요, ㅠㅠ) 그거로 게임만 주야장천, ㅠㅠ
그나마 요즘 누나 괴롭히느라 누나 책 뺏고 읽는 척하고, 그러다 책을 읽게 될까요?ㅎㅎㅎ
그러고 삽니다. ㅠㅠ

moonnight 2013-02-06 17: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귀여운 아이들 ^^ 조카들이 네살 여덟살인데 큰 아이는 동생이 귀찮아 죽을려고 하고 동생은 형아 뒤만 졸졸 따라다녀요. 나비님네 아이들 얘기를 들으니 조카들 정경이 함께 떠올라요. 호호 ^^

라로 2013-02-07 04:53   좋아요 0 | URL
지난번 사진에서는 형 따라다닐 만큼 커 보이지 않던데 많이 컸군요!!! ㅎㅎㅎㅎ
형제라 얼마나 귀여울까요!! 졸졸 쫓아다니는 동생이 귀찮아도 형은 형이라는 생각이 가끔 들더라고요.
달밤님 조카 사랑을 잘 아는데 어련하시겠어요!!^^
달밤님 같은 고모를 둔 조카들은 복도 많지!!! 부럽사옵니다~~~.^^

꿈꾸는섬 2013-02-06 21: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아이들 티격태격할때가 좋다던데요. 더 크면 그런 재미도 없다고, 4남매 키우신 엄마가 그러시더라구요.^^ 울 애들도 어찌나 다투는지...아들이 여동생을 친구들 대하듯해요. ㅜㅜ

라로 2013-02-07 04:55   좋아요 0 | URL
그런건가요????저는 시끄러워서 자꾸 조용히하라고 소리치게 되더라구요. 그래도 지들끼리 키득키득,,ㅎㅎㅎ 현준이가 현수를 친구 대하듯이 하니 현수는 점점 더 영리해 지겠어요. 애들 친구들을 가만히 지켜봐도 오빠있는 애들이 언니 있는 애들보다 잇점이 많은 것 같더라구요. 아니면 누나있는 애들보다도,,,암튼 현수는 멋진 오빠가 친구처럼 대해주니 얼마나 좋아요!!^^

같은하늘 2013-02-08 00: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느집이나 아이들 토닥거리는 소리는... ㅎㅎ
저희는 아들만 있다보니 가끔은 격투기(?)도 벌어집니다.
덕분에 제가 자꾸 목소리가 커지지요. ㅜㅜ

라로 2013-02-08 21:30   좋아요 0 | URL
ㅋㅋㅋ 아들들이니 더 요란하겠네요!!!ㅎㅎㅎ
저희집은 딸아이가 아들 같아서 오히려 동생을 때리고;;;ㅠㅠ
저도 매일 "그만해라,,"가 입에 달려있어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