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이 눈에 확 들어오는 책이다. 서재 분들이라면 잠시 혹할 수도 있는..

나는 책을 못 읽어서 회사를 그만두고 싶을 정도로 못 읽거나 괴롭지는 않고

책을 더 못 읽어도 회사를 그만둘 수는 없을 것 같고 

휴직했을 때도 별로 못 읽었기 때문에 나에겐 회사가 책을 못 읽게 하는 가장 중요한 문제인 것 같지는 않다.

오히려 집에서 멀어져 있을 때 많이 읽었다 (...)


사는 책의 양에 비해 읽지 못하고 있다면 사실은 너무 많이 사는 건 아닌가 하는 생각도 한다.


그래도 어떤 내용일지 궁금하긴 하다. 이 책을 공유했더니 '요즘의 내 마음' 이라고 답한 친구가 있는 걸 보니 생각보다는 반응이 좋을 수도 있겠다. 텍스트힙의 시대, 많은 사람들에게 어필할 것인지도 궁금하다. 


출판사의 책 소개에서 아래 문장을 가져왔다. 


1990년대 이후 신자유주의가 ‘컨트롤 가능한 정보만 읽는 태도’를 노동자에게 내면화시키면서, 독서는 ‘자기와 관계없는 타자의 맥락’을 받아들이는 ‘귀찮은 노이즈’가 되었다. 


... 그럼 안 읽고 싶다는 이야기 아닌가? @_@

책을 읽고 싶어서 라기보다는 책 읽는 사람이고 싶어서 회사를 그만뒀다고 해야하지 않을지.. 


어쨌든, 궁금하지만 사서 볼 것 같지는 않다 (너무 많이 사고 있으므로). 

서재 친구 누군가 읽고 리뷰를 올려주면 좋을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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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냥 2026-07-22 14:05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저는 이 책 신간 훑어보다가 제목 보고... 굳이 뭐 책 읽으려고 회사를 그만두냐... 안 그만두고도 읽을 수 있는데 싶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

건수하 2026-07-22 14:17   좋아요 1 | URL
저도 그런 생각인데... 게다가 잠자냥님 회사는 책 읽기에 최적화된 곳 아닙니까?!

잠자냥 2026-07-22 14:21   좋아요 1 | URL
맞습니다. 매일 도서관에 출근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저는 회사 그만두면 더 많이 읽기는 할 거 같아요. ㅋㅋㅋㅋ

망고 2026-07-22 16:16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제목 보니 작가가 부자인가 보다 이런 생각만 들어요ㅋㅋㅋㅋ

잠자냥 2026-07-22 16:31   좋아요 1 | URL
🤣

건수하 2026-07-22 18:30   좋아요 1 | URL
ㅋㅋㅋ 적어도 사정이 많이 어렵지는 않았겠죠?
대학 강사이고 책 관련 유튜브도 하고 있대요 :)

한국에 번역된 책도 세 권째!

잠자냥 2026-07-22 18:31   좋아요 1 | URL
책 읽으려고 회사 그만둔 거를 유튜브애 올리려고 그만둔거군요! ㅋㅋㅋㅋㅋㅋ🤣

건수하 2026-07-23 09:37   좋아요 1 | URL
그런 건가요! ㅋㅋㅋ

단발머리 2026-07-23 18:47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저는 오랫동안 회사를 안 다니다가 이제 길지 않은 시간을 일하고 있지만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무튼 회사를 다니면서도 책을 읽는다는 건 보통 일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기는 해요. 쉬는 짬에는 책을 펴기가 쉽지 않더라구요.

서재 친구 중 누군가가 얼른 리뷰 올려주시기를^^

건수하 2026-07-23 20:39   좋아요 1 | URL
책 안? 못? 읽는 것도 사회 구조의 문제일 수 있다는 생각을 못 해봤어요. 목차를 보니 시대에 따라 일본 사람들이 읽은 책을 살펴보고 얘기하는 것 같은데 한국에 번역안된 책도 많을 것 같고, 일본인들이 책을 워낙 사랑했다고 하니 한국과 상황은 다르겠지만… 그래도 궁금합니다 ^^

그렇게혜윰 2026-07-24 19:16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나도 이 책 궁금. 내 마음.....그러고 싶다.....

건수하 2026-07-24 19:34   좋아요 0 | URL
읽고 알려주면 어때요? :)
 


[오디세이] 파이널 예고편




크리스토퍼 놀란의 <오디세이> 개봉일이 확정됐다. 8월 5일.

전에는 10월 얘기했던 것 같은데 많이 빨라졌네... 

각색이 많이 들어간 것 같다지만 그래도 원전은 읽고 가야 하지 않겠는가... (보러 간다면)



원래는 아직 멀었다 생각하고 읽을까 말까 했는데

이제 한 달이 채 남지 않았으므로 쉽지 않겠지만 어쨌든 관련 책을 정리해본다. 

































천병희님 책을 후루룩 읽고 영화를 본 뒤 나머지 책은 영화보고 나서 읽는다...? 


근데 사실 놀란 영화 챙겨보는 편도 아니고 영화 많이 보는 사람도 아니라서, 그냥 지나갈지도 모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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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발머리 2026-07-07 08:34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책을 읽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영화는 꼭 보겠다고 결심합니다ㅋㅋㅋㅋㅋㅋ

건수하 2026-07-07 14:26   좋아요 0 | URL
단발머리님의 후기를 기다립니다 ㅋㅋㅋ

페넬로페 2026-07-07 09:33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저도 영화 개봉일에 맞춰 미리 오뒷세이아 재독하고 있어요.
지금은 이준석 번역자님 책 읽고 있는데 처음 읽으신다면 천병희 선생의 책을 추천드려요. 주석이 많아 좋아요.
이준석 님의 책은 조금 불친절하더라고요.
둘다 가독성은 좋아요.

건수하 2026-07-07 14:27   좋아요 1 | URL
페넬로페님 전에 읽으셨었군요! 천병희 선생님 버전이 밀리의 서재에 있어 읽어보려고 합니다. 주석이 많다니 오래 걸리겠지만 뭔지 몰라서 괴롭지는 않겠어요. 감사합니다 ^^
 
Stargirl (Mass Market Paperback)
제리 스피넬리 지음 / Laurel Leaf / 200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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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만의 독특한 세계를 가진 아이에 대한 보통 아이들의 반응. 아이들 이야기라 약간 관대하게 생각했지만 오히려 더 잔인하기도 했다. 이 책이 쓰여질 때와 비교하여 지금 한국 사회는 다양성의 존재를 인정하지만 매도해버리는 정도는 더 심한 것 같다. 억지로 만든 결말이 아니라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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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수하 2026-07-06 14: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불독맨션의 <스타걸 내 사랑을 받아다오>가 여기서 유래했다는 걸 이제야 알게 됨.

건수하 2026-07-06 14: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 글씨가 너무 작아서 읽기 괴로웠다.

잠자냥 2026-07-22 10:39   좋아요 0 | URL
라고 노안수하가 말합니다…

건수하 2026-07-06 15:04   좋아요 0 | URL
노안을 실감하게 된 첫번째 책입니다..

독서괭 2026-07-06 23:00   좋아요 1 | URL
영어원서 진짜 글씨.. ㅠㅠ 저 어제 도서관에서 레베카 솔닛 신간 빌려왔는데 이것도 글씨 너무 작아요ㅠ

건수하 2026-07-07 14:25   좋아요 1 | URL
원서를 직접 보고 사기도 힘들고... 이제 mass market paperback은 안 사려고요....

독서괭 2026-07-07 14:29   좋아요 1 | URL
그러고보니 오윌리엄이랑 tell me everything 은 보기 시원해서 좋다 했는데 둘다 하드커버네요. 비싼 하드커버를 사야 하는가!!

건수하 2026-07-07 18:27   좋아요 0 | URL
하드커버는 괜찮은 거군요 ㅜㅜ
 
먼 거울 - 파국의 14세기, 흑사병, 백년전쟁, 그리고 움트는 혁명
바바라 터크먼 지음, 박중서 옮김 / 원더박스 / 202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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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말, 원더박스 출판사로부터 바바라 터크먼의 <먼 거울> 가제본을 받았다. 전체 책의 절반이라고 했는데 (2부 중 1부이다) 676쪽. 6월 첫 2주가 출장이라 고민이 됐다. 이 책을 가져가야 할 것인가, 두고 갔다가 와서 나머지 2주 동안 열심히 읽을 것인가. 컵라면 한 개를 빼고 대신 이 책을 가져갔는데, 결국 내내 펴보지 못하다가 돌아오는 비행기에서 처음으로 펴서 읽었다. 너무 재미있어서 계속 읽고 싶은데 어두운 곳에서 독서등을 켜자니 주변에 민폐가 되어 많이 읽지 못하고 돌아왔다. 



저자는 미국의 바바라 터크먼. 래드클리프 대학을 나왔고 아시아와 유럽 여행을 하면서 부친 소유의 잡지에 특파원으로 기고하는 경험을 했다고 한다. 딸 셋을 키우는 전업주부였지만 스스로 자료를 조사하여 역사 관련 도서를 여러 권 집필했고 그 중 두 권 <8월의 포성>과 <스틸웰과 미국의 중국 경험>(국내에는 번역되지 않음)으로 퓰리처 상을 수상했다. 전업작가 혹은 역사가가 아니라서인지 그의 저서는 '대중용 역사서'로 분류된다고 한다. 읽어보니 문체가 소설처럼 친근하고 설명이 자세하여 읽기 쉽고, 은근히 서술대상을 돌려까는 (...) 재미도 있었다.  

 


<먼 거울>은 1978년 출판된 책이다. 서문에서 작가는 14세기가 '거칠고, 괴롭고, 당혹스럽고, 고통스럽고, 허물어지는 시대' 라고 하면서 '그와 유사한 무질서의 시기인 지금' 이라고 언급한다. 최근 10-20년이 예측들이 무너진 이례적인 불편의 시기라며, 인간이라는 종이 이전에 더 나쁜 일도 견디고 살아남았음을 아는 것은 안심이 되는 일이라고.


"역사는 결코 반복되지 않지만, 인간은 항상 반복한다." - 볼테르



터크먼이 언급한 '무질서의 시기' 1970년대는 서구세계에서 2차대전 이후 과학, 경제 성장, 민주주의가 인류를 계속 발전시킬거라는 낙관적 믿음이 무너진 시기였다. 1973년 오일 쇼크, 베트남 전쟁 패배, 워터게이트 사건, 영국의 경제위기 등. 터크먼은 1차대전 이후 시기를 흑사병의 여파와 비교한 역사학자 제임스 웨스트폴 톰슨의 말도 인용한다. 두 시기가 '경제적 혼돈, 생산 부족, 산업의 둔화, 발광적 쾌활, 과도한 지출, 사치, 방탕, 사회적 히스테리, 탐욕, 허욕, 실정, 예절의 타락' 등 공통의 문제가 있었다고. 


위의 표현들 중 우리가 살고 있는 지금 이 시대에도 꽤 어울리는 것들이 있다. 원인을 정확히 뭐라 말할 수는 없겠지만 전세계에 전염병이 돈 이후 경제도 어렵고, 극우 세력이 득세하고, 유럽과 중동에서 전쟁이 계속되고 있고, 사람들은 불안과 불만에 차 있다. '보증된 미래에 대한 느낌이 전혀 없었던 고통의 시기' 라는 표현이 지금에도 잘 어울린다. 반절을 재미있게 읽었지만, 이것이 이 책을 지금 번역해 출간한 이유라고 생각하면 마음이 좀 무겁다. 



터크먼은 프랑스 기사이자 귀족인 앙게랑 드 쿠시 7세와 관련된 기록을 통해 당시 시대를 조망한다. 앙게랑 드 쿠시 7세는 프랑스인이지만 백년 전쟁 중 볼모로 영국에 가서 에드워드 3세의 딸과 결혼함으로써 영국과의 전쟁에 참전을 거부하는 등 양국 모두에서 비중이 컸던 인물이다. 그는 당시 주요 사건들에 관여하였으며, 당대의 가장 위대한 연대기사가인 장 프루아사르를 후원했기 때문에 자세한 기록이 남겨져 있었다. 


내가 읽은 1부에서는 백년 전쟁의 시작 - 흑사병의 발발 - 휴전과 협상을 반복하며 계속되는 전쟁 - 흑사병과 전쟁, 전쟁에 참여한 용병들의 약탈로 점점 피폐해지는 평민들의 생활 - 교권 분립으로 인한 혼란 (아비뇽과 로마에 두 명의 교황이 존재하게 됨) 을 다루고 있다. 군데군데 부르주아와 농민들의 각성, 종교에 대한 불신 등이 싹트는 것이 중세가 아직 한참 남은 14세기에도 근대화가 싹트고 있음이 엿보인다. 


2부의 목차는 다음과 같다. 


제2부
제17장 쿠시의 대두
제18장 사자에게 맞선 벌레들
제19장 이탈리아의 유혹
제20장 제2의 노르만 정복
제21장 갈라진 허구
제22장 바르바리 공성
제23장 어두운 숲에서
제24장 죽음의 춤
제25장 잃어버린 기회
제26장 니코폴리스
제27장 하늘아 어두워져라



처음 책을 읽기 시작하면서는 100년 전쟁 전반을 다루는 건가 생각했지만, 목차를 보니 26장에서는 중세의 마지막 대규모 십자군 원정의 니코폴리스 전투를 다루는 것 같고, 27장에서 앙게랑 드 쿠시 7세가 죽는 것으로 마무리되려는 모양이다. 일단 1부만 읽고 쓰는 리뷰이다. 2부도 즐겁게 읽어보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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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냥 2026-07-02 22:25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다락방은 컵라면…. 🤣

건수하 2026-07-02 22:32   좋아요 0 | URL
컵라면이 현명한 것이었습니다… 하나만 가져갔더니 너무 슬펐다는 😭

독서괭 2026-07-02 22:41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오 먼거울 재밌겠네요! 전업주부인데 혼자 조사해서 책을 내다니 멋있다..

건수하 2026-07-02 23:37   좋아요 1 | URL
진짜 재밌어요 ㅎㅎ 그리고 70년대에 살았던 사람이라서 그런가? 시각도 꽤 진보적이구요 :)

독서괭 2026-07-02 23:52   좋아요 1 | URL
와~ 찾아보니 아마존에서 12불에 팔아요 ㅎㅎ 웬일로 한국보다 더 싼 원서 발견 !!
그러나 읽을 수 있을지 의문이네요… 역사서를 영어로..? 흠….

건수하 2026-07-02 23:54   좋아요 1 | URL
음음 한글로 번역된 걸 보면 풀어쓰는 스타일이긴 한데… 수많은 고유명사를 영어로 보기가 괴롭지 않을까하는 생각도 드네요 근데 12불이면 시도해볼만 한 것 같아요! 😸

단발머리 2026-07-03 18:36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하얀 바탕에 검은 글씨. 가제본 너무 멋있어요! 내용도 흥미로울 거 같은데 말이지요 ㅋㅋㅋㅋㅋㅋㅋ
전업주부인데 혼자 공부해서 역사 관련 책을 쓰시다니... 부지런하시기도 하셔라~~

건수하 2026-07-04 01:25   좋아요 1 | URL
자세한 배경은 모르겠지만 퓰리처상도 두 번이나 타셨다고~ 멋지죠? ^^ 내용도 매우 흥미롭습니다~
 


6월은 2주를 날렸더니 빨리 갔다.


책은 여섯 권을 샀는데
































- 독서모임에서 읽을 (내가 고른) <밀크맨>

- 얼마 전 읽은 하루키의 <달리기를 말할 때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

- <쇳돌> - <피날레>랑 이거랑 뭘 먼저 살까 하다가 이거 샀는데 사자마자 전자책 구독 서비스에 올라와서 약간 슬퍼졌음

- 뉴질랜드에서 사온 <The Safekeep> 

- <어깨에 머리를 기대던 시절> - 도서전 가서 산 고명재 시인 새 시집. 사인도 받았다 :) 사진처럼 선하고 순수한 미소를 짓는 분이었는데 글씨도 너무 순수(?)해서 빵 터짐... 




그나저나 첫번째 시집도 사 놓고 안 읽었다. 올해 안에는 펴 보자.. 


- <메두사의 웃음> 은 북펀드할 때 샀다가 뉴질랜드 친구한테 선물하고 다시 삼.



완독한 책은 딱 한 권. 6월에 사서 6월에 읽은 건 그나마 고무적이라고나... 

















상반기에 완독 기준 몇 권을 읽었는지 봤더니 딱 24권 읽어서 뭐 결산하고 말 것도 없다. 

ㅈ모님이 123권 읽으셨는데 그 분이 한 권만 더 읽으셨으면 100권 차이 났을 뻔....


많이 읽지도 않는데 이제 책 좀 덜 사야겠다.... ㅠㅠ

일단 사려고 하는 책은 이런 것. 

 















ㅈ모님 별점 낮아서 안 사고 싶은데 신간이라 도서관에 별로 없고 독서모임 책이라 사야함. 

전자책으로 살까... 사고나면 금방 밀리에 올라올 것 같다. 















반 읽었고 나머지 반이 넘 궁금해서 얼른 사야함. 내가 읽고 나면 우리집 중세 마니아 (집사2)가 읽겠지... 

가제본에 막 줄치고 낙서하며 읽었는데 양장본에 그럴 수 없어서 답답할 것 같다. 

















이건 안 살 수 없지.



이렇게 세 권 담고 나니 95850원... 

주말에 S모사 상품권 들고 교보문고 갈까... <먼 거울>이랑 <피날레> 들고오려면 너무 힘들 것 같은데



읽다만 책은 






































이 정도. 다른 건 그렇다 치고 <일하는 딸>은 (원래도 재미있을 것 같지 않았지만) 후반부로 가면 다 실용적인 tip이라 마저 읽고 싶은 마음이 안 든다. 올초부터 부모님이 병원을 많이 가시고 해서 미리 준비하는 마음으로 읽었는데 아직은 급하지 않은가보다. 


연초에 읽겠다고 적어둔 책 목록을 다시 봤는데 48권 중 7권을 읽었다. 

상반기에 24권 읽었는데 요즘 읽다만 책, 읽고싶은 책은 그 목록에 없고... 

계획이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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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괭 2026-07-02 14:38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많이 읽으셨네요 건수하님.. 저보다 네배 이상 읽으셨어요 ㅋㅋㅋㅋ 저 큰일이네요. 애들이랑 읽은 영어책도 포함시켜야 하나 🤣
하반기엔 많이 사고 많이 읽으시길 바랍니다!!

건수하 2026-07-02 14:41   좋아요 1 | URL
독서괭님은 <6권...?!
영어책도 포함시키세요 ㅎㅎ

하반기엔 24권보단 더 읽었음 좋겠어요. 50권은 읽어야... ㅎ

잠자냥 2026-07-02 14:50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아 한 권만 더 읽을걸! 제기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분하닼ㅋㅋㅋㅋ

순수한 글씨체 궁금하네요.
<쇳돌> 보내주고 싶은 마...음이지만 회사 보관용이구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달리기를...> 저거 사서 읽으셨어요? 전에 보니 밀리에 있어서 밀리에서 읽으신 줄... (지금 보니 사라졌네요?! 오.. 건에게 다행이다 ㅋㅋㅋ)
6월에 사서 6월에 읽었다는 거에 고무적이란ㅋㅋㅋㅋㅋㅋㅋ 빵 터지네

건수하 2026-07-02 14:52   좋아요 1 | URL
ㅋㅋㅋㅋㅋㅋㅋ 왠지 기쁘닼ㅋㅋㅋㅋ

고명재 시인 글씨체 사진 찍어서 올리고 싶었는데 시집이 집에 있어서... 이따가 집에 가서 올려볼게요!

<쇳돌> 이미 샀다구요...
<달리기~> 찾아보고 없어서 샀을걸요? ㅋㅋㅋ 뉴질랜드에서 급히 전자책으로 사서 읽음...

잠자냥 2026-07-02 17:49   좋아요 1 | URL
아니 저렇게 살 거였으면 보내주고 싶었다는 거죠. ㅋㅋㅋㅋㅋ 나보다 99권 덜 읽은 사람아! 🤣

건수하 2026-07-02 17:58   좋아요 1 | URL
닉네임 바꿀까요 ‘잠자냥보다99권덜읽은건수하‘
이만큼 들어가긴 하나....

건수하 2026-07-02 18:03   좋아요 1 | URL
새 닉네임 맘에 들어요?

잠자냥 아류 같다...
잠자냥의 인기에 은근슬쩍 묻어가려는 시도 같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잠자냥 2026-07-02 18:17   좋아요 1 | URL
ㅋㅋㅋㅋㅋㅋㅋ🤣🤣🤣🤣병원에서 빵 터지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물리치료받는 중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침대 꿀엉꿀렁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건수하 2026-07-02 18:24   좋아요 1 | URL
봤으니까 다시 원상복구... (부끄러웠음)

어디 아파요?

잠자냥 2026-07-02 18:30   좋아요 1 | URL
ㅋㅋㅋㅋ 아 캡쳐해둘걸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잠자냥-99 건수하와 잠자냥의 고질병! 디스크! ㅋㅋㅋㅋㅋㅋ

건수하 2026-07-02 18:37   좋아요 1 | URL
캡처는 제가 해뒀습니다.

ㅠㅠ 독서인의 지병인가... 침대에 앉아서 책 읽는 것도 안 좋은 것 같아요. 치료 잘 받고 호전되시길...

독서괭 2026-07-02 22:37   좋아요 1 | URL
아오 닉넴 놓쳐서 아쉽ㅠㅠ ㅋㅋㅋㅋ
잠자냥님 허리 괜찮으시길!!

건수하 2026-07-02 23:00   좋아요 1 | URL
ㅋㅋㅋㅋ 나중에 보여줄게요 ㅋㅋㅋㅋ

건수하 2026-07-03 07:25   좋아요 2 | URL
순수한 글씨체 이미지 업로드했습니다 :)

잠자냥 2026-07-03 08:40   좋아요 1 | URL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그렇네요.

blanca 2026-07-02 16:28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먼 거울> 읽고 싶었는데 페이지 수 보고 접었어요. 벽돌책이더라고요. 그래도 여전히 읽어보고 싶어집니다. 상반기에 몇 권 읽었는지 기록 안하고 리뷰도 많이 안 써서 다 기억의 저편으로 밀려났네요.

건수하 2026-07-02 17:13   좋아요 0 | URL
벽돌책인데 읽기는 술술 잘 읽혀요 :) 저는 이런 쉬운 역사책 좋아해서 즐겁게 읽고 있답니다 ^^
블랑카님 하반기에는 기록해보심 어떨까요? 어떤 책 읽으시는지도 궁금하네요.

망고 2026-07-02 16:35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수평선 저 책 전 재미없었어요ㅠㅠ 억지로 다 읽고 바로 팔아버렸...🤣

잠자냥 2026-07-02 17:00   좋아요 1 | URL
나도! ㅋㅋㅋㅋ

건수하 2026-07-02 17:14   좋아요 1 | URL
망고님도 재미없었다니 ㅠㅠ
전자책으로 사야겠어요...
아닌가 종이책 읽고 파는게 낫나...?


망고 2026-07-02 18:56   좋아요 1 | URL
종이책 읽고 바로 파는게 더 나을 수도 있겠네요😆 근데 수하님은 이 책 좋게 읽을 수도 있으니깡요

건수하 2026-07-02 19:02   좋아요 1 | URL
저 책모임 책은 대체로 다 제 취향이 아니었어요... 그래서 이번에도 아마...

잠자냥 2026-07-02 22:23   좋아요 1 | URL
전 이럴 경우 계산해봅니다. 전자책이 더 싼가… 종이책 사서 판매하는 게 더 싼가. ㅋㅋㅋㅋ

건수하 2026-07-02 22:27   좋아요 0 | URL
전자책은 다시 팔 수 없으므로 종이책을 사는게 비용 면에선 더 좋을 것 같아요. 근데 종이책은 오는 시간도 있고 팔기가 좀 귀찮다는 단점이 있죠. 전자책은 그냥 지워버리면 되는데 🤓플래티넘 바이백 되면 확실히 종이책이 나을듯!

다락방 2026-07-02 17:42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ㅈㅈㄴ 님이 한 권 더 읽었으면 백 권 차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건수하 2026-07-02 17:58   좋아요 0 | URL
..... 다락방님도 100권 넘게 읽으신건 아니죠 설마...?

다락방 2026-07-02 18:05   좋아요 1 | URL
그럴리가요 ㅋㅌ 전 올해 백권 넘기기도 힘들 것 같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건수하 2026-07-02 18:37   좋아요 1 | URL
친근감이 +100 상승하였습니다.

단발머리 2026-07-03 18:48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저는 안 세어 봤는데 확실히 24권은 안 될 거 같아요. 많이 읽으셨어요, 건수하님!!
저도 피날레 샀어요 ㅋㅋㅋㅋㅋㅋㅋ 읽지 않았어도 보기만 해도 반가운 ㅋㅋㅋㅋㅋㅋㅋㅋ

건수하 2026-07-04 01:26   좋아요 0 | URL
제가 조금 읽은게 아니었나요? 😆 전 피날레 아직 안 샀어요. 곧 살 거예요 ^^

잠자냥 2026-07-04 11:24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수평선 결국 종이책 사셨나 봅니다…?!🤣

건수하 2026-07-04 11:25   좋아요 1 | URL
그렇습니다. 살림(?)에 보태쓰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