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이 눈에 확 들어오는 책이다. 서재 분들이라면 잠시 혹할 수도 있는..

나는 책을 못 읽어서 회사를 그만두고 싶을 정도로 못 읽거나 괴롭지는 않고

책을 더 못 읽어도 회사를 그만둘 수는 없을 것 같고 

휴직했을 때도 별로 못 읽었기 때문에 나에겐 회사가 책을 못 읽게 하는 가장 중요한 문제인 것 같지는 않다.

오히려 집에서 멀어져 있을 때 많이 읽었다 (...)


사는 책의 양에 비해 읽지 못하고 있다면 사실은 너무 많이 사는 건 아닌가 하는 생각도 한다.


그래도 어떤 내용일지 궁금하긴 하다. 이 책을 공유했더니 '요즘의 내 마음' 이라고 답한 친구가 있는 걸 보니 생각보다는 반응이 좋을 수도 있겠다. 텍스트힙의 시대, 많은 사람들에게 어필할 것인지도 궁금하다. 


출판사의 책 소개에서 아래 문장을 가져왔다. 


1990년대 이후 신자유주의가 ‘컨트롤 가능한 정보만 읽는 태도’를 노동자에게 내면화시키면서, 독서는 ‘자기와 관계없는 타자의 맥락’을 받아들이는 ‘귀찮은 노이즈’가 되었다. 


... 그럼 안 읽고 싶다는 이야기 아닌가? @_@

책을 읽고 싶어서 라기보다는 책 읽는 사람이고 싶어서 회사를 그만뒀다고 해야하지 않을지.. 


어쨌든, 궁금하지만 사서 볼 것 같지는 않다 (너무 많이 사고 있으므로). 

서재 친구 누군가 읽고 리뷰를 올려주면 좋을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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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냥 2026-07-22 14:05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저는 이 책 신간 훑어보다가 제목 보고... 굳이 뭐 책 읽으려고 회사를 그만두냐... 안 그만두고도 읽을 수 있는데 싶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

건수하 2026-07-22 14:17   좋아요 1 | URL
저도 그런 생각인데... 게다가 잠자냥님 회사는 책 읽기에 최적화된 곳 아닙니까?!

잠자냥 2026-07-22 14:21   좋아요 1 | URL
맞습니다. 매일 도서관에 출근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저는 회사 그만두면 더 많이 읽기는 할 거 같아요. ㅋㅋㅋㅋ

망고 2026-07-22 16:16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제목 보니 작가가 부자인가 보다 이런 생각만 들어요ㅋㅋㅋㅋ

잠자냥 2026-07-22 16:31   좋아요 1 | URL
🤣

건수하 2026-07-22 18:30   좋아요 1 | URL
ㅋㅋㅋ 적어도 사정이 많이 어렵지는 않았겠죠?
대학 강사이고 책 관련 유튜브도 하고 있대요 :)

한국에 번역된 책도 세 권째!

잠자냥 2026-07-22 18:31   좋아요 1 | URL
책 읽으려고 회사 그만둔 거를 유튜브애 올리려고 그만둔거군요! ㅋㅋㅋㅋㅋㅋ🤣

건수하 2026-07-23 09:37   좋아요 1 | URL
그런 건가요! ㅋㅋㅋ

단발머리 2026-07-23 18:47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저는 오랫동안 회사를 안 다니다가 이제 길지 않은 시간을 일하고 있지만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무튼 회사를 다니면서도 책을 읽는다는 건 보통 일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기는 해요. 쉬는 짬에는 책을 펴기가 쉽지 않더라구요.

서재 친구 중 누군가가 얼른 리뷰 올려주시기를^^

건수하 2026-07-23 20:39   좋아요 1 | URL
책 안? 못? 읽는 것도 사회 구조의 문제일 수 있다는 생각을 못 해봤어요. 목차를 보니 시대에 따라 일본 사람들이 읽은 책을 살펴보고 얘기하는 것 같은데 한국에 번역안된 책도 많을 것 같고, 일본인들이 책을 워낙 사랑했다고 하니 한국과 상황은 다르겠지만… 그래도 궁금합니다 ^^

그렇게혜윰 2026-07-24 19:16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나도 이 책 궁금. 내 마음.....그러고 싶다.....

건수하 2026-07-24 19:34   좋아요 0 | URL
읽고 알려주면 어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