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명록




깍두기 2004-09-19  

스타리님 반갑~^^
저 방금 호련님 서재에 갔다왔는데요, 거기 님이 남기신 코멘트를 봤어요. 그리폰 북스 재간을 요구하는 모임~ 그거 다음카페 'ka18ren의 독후감' 아닌가요? 저 거기 가입하고 몇번 글도 썼는데^^ 웬지 너무 반가워서 이렇게 글 남깁니다
 
 
starrysky 2004-09-20 01: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깍두기님. 맞아요 맞아요!! 바로 거기예요!! >_<
와와, 이런 인연이!! 너무너무 반갑습니다. 팔짝팔짝.
깍두기님 서재에서 SF 관련 글들 자주 읽으면서도 참 반가웠는데 이렇게 과거에 또 같은 공간에 있었었군요. ^^ 한동안 그리폰북스가 죄다 절판되고 헌책방에서조차도 구하기 힘들어져 팬들 사이에서 난리가 났었잖아요. 시공사에서도 뜨뜻미지근한 반응만 보이고.. 그때 그 까페를 알게 되어 얼마나 반가웠는지 몰라요. 몇 가지 정보도 얻었구요.
요새 그리폰 북스가 다시 활발하게(?) 나와줘서 정말 기쁩니다. 좀더 자주 나온다면 더 좋겠지만요. ^^
방금 깍두기님 글 읽고 반가운 마음에 그 까페 다시 가봤는데 요새는 오히려 행복한책읽기에 관한 글들이 많은 듯하네요. 참, 어제 SF 벼룩시장도 열렸었다는데 이제서야 알고 땅을 치고 있습니다. ㅠㅠ 아, 안타까워요.
저도 너무 반가워서 글이 자꾸 길어지네요. 앞으로도 SF 얘기 많이 들려주세요. ^^

깍두기 2004-09-20 22: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히힛, 그랬군요. 전 거기 오프모임도 한번 갔었어요. 주인장이 아주 개성있는 분이셨죠. 지금은 어찌 지내시나~

starrysky 2004-09-21 01: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오프모임까지. 열혈 회원이셨군요. 전 그저 글 몇 번 올린 게 다였는데.. 이젠 거기서 쓰던 아이디가 뭐였는지도 기억이 안 나는 거 있죠..;;
어제 둘러본 바로는 쥔장도 이제 자주 안 들르시는 것 같아요. 예전에 이런저런 정보도 알려주시고 해서 신세 꽤 졌었는데 말여요..
다시 한번 넘치는 반가움에 깍두기님을 꼬옥 끌어안아 봅니다! >_<
 


플레져 2004-09-18  

니코니코 일기~
빌려왔어요. 우리동네 만화방에 있더라구요. ^^
오늘안에 다 보구 리뷰도 쓸게요.
스타리님이 마련해주신 리스트를 하나하나씩 읽어갈게요~
고마워요, 스타리님!
 
 
starrysky 2004-09-20 01: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니코니코 일기' 보시고 괜찮다 싶으시면, 같은 작가의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음악'도 추천합니다. 사실 이 책이 더 유명하고 추천할 만하지만 너무 같은 부류의 책들이 많아 자제했거든요. ^^
저도 앞으로 생각날 때마다 플레져님을 위한 리스트를 업데이트해 나가겠습니다!!
즐거운 한 주 맞으세요, 다정하고 아름다운 플레져님~ ^-^

플레져 2004-09-20 08: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스타리님~ 리뷰 썼어요...켁켁...^^
서양골동양과자점도 빌려왔답니다~~ 랄라~~
어젯밤에 1권 봤는데, 너무 맘에 들어서 살려고 해요. 넘넘 좋아요~~ ^^

starrysky 2004-09-21 01: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서양골동양과자점 너무너무 재밌죠!! 꺄꺄~ ^o^
플레져님께서 맘에 들어해주시니까 제가 더 좋네요.
정말 소장가치 200%를 보장합니다.
근데.. 플레져님 주소를 좀 알려주시면 제가 선물해 드리고픈데..
어떻게 안 될까요? 녜? +_+

플레져 2004-09-21 20: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앗... 좋아랑. 사양도 하지 않고 좋아만 하다니...넘 뻔뻔하지요~ ^^
스타리님도 보고 싶은 책 고르세요. ^^
저도 스타리님한테 뭔가 드리고 싶어서 그래요 ^^

starrysky 2004-09-21 21: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받아주시는 거여요?? 감사합니다!!! ^-^
제가 좋아하는 책을 좋아하는 분께 선물해드릴 수 있어서 너무 기뻐요~
자자, 얼렁 주소 남겨주시지요. 호호.
그리고 저한테는 늘 넘치는 사랑을 주시고 계시지 않습니까!! '서양골동양과자점'은 그 사랑에 대한 아주아주아주아주 작은, 정말 작은 보답일 뿐이어요. ^-^
 


panda78 2004-09-16  

또 멕시칸 요리를 먹고 케익전문점에 들렀다 오신다고요.... ㅡ_ㅡ#
만날 혼자만 맛난 것 먹으러 다니구---- ㅠ_ㅠ 아흑- 부러워서 배가 아플라 그러네... 흑흑흑- 좀 싸다 조요, 스따리님...
 
 
starrysky 2004-09-16 19: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앗, 그런 정보는 또 어디서 입수하셔 갖구.. (땀나라;;)
벼, 별로 맛없었어요. 진짜예요~!! ( - -)

이태원에 갔었는데 그놈의 음식점 찾기가 어찌가 힘들던지.. 고생고생하며 겨우 찾았더니 또 break time이라네요.. 인터넷 사이트에는 break time 없이 쭉 영업하는 것처럼 써놔서 전화도 안 해봤구만.. ㅠㅠ 그래서 할 수 없이 밥 먹던 쥔장한테 전화 걸어서 문 열어달라 그러고, 그 옆의 까페 가서 차 한 잔 마시면서 기다리다가 다시 가서 밥 먹었지요. 참으로 고난스러운 점심밥이었어요. 흑흑.
그리고 특별난 것두 안 먹었떠요. 늘 먹는(?) 화히타랑 브리또 정도.. 멕시코 사람이 정통으로 하는 것도 아니고 맛도 무난한데 값만 비쌌다구요.
밥 먹고는 도로 홍대 앞에 와서 화이트와인 빙수로 입가심했지요. 와인빙수는 언제 먹어도 맛나요. 쩝쩝. ^^ 그리고 집에 올 때 치킨 케밥이랑 램 케밥 사와서 동생 먹이구요. 뭐 이 정도.. 디게 맛없었겠죠? 그죠? 그러니까 배 아푸지 말아요, 달링~ ^o^

panda78 2004-09-16 20: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흐- 화이트와인 빙수에.. 치킨과 램 케밥... 아고... 배 아파아....... 아이고...

ceylontea 2004-09-16 21: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 저 브리또 좋아해요... 맛있었겠당...

starrysky 2004-09-16 21: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허 판다님, 배 아파하지 마시라니까요..
자자, 일루 와바바요. 스타리 손이 약손~ 문질문질~ (털만 잡히는군;;)

실론티님, 이태원의 Fiji Island라는 데였는데요.. 화히타보다 브리또가 낫더군요. 쇠고기 브리또랑 해물 브리또 2가지가 나오는 수퍼 브리또 먹었는데 제 입맛에는 쇠고기 쪽이 더 부드럽고 좋았어요. ^^ 나초도 금방 튀겨서 뜨끈뜨끈하고 살사도 너무 맛있고.. 이번 주말에 수입품점 가서 멕시코 빈이랑 살사소스 사와야겠어요. ^^

ceylontea 2004-09-17 11: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스타리님은 어느 동네 사실까???
이태원-홍대-명동-강남-압구정을 넘나드는데.... 갑자기 궁금해졌어요.

panda78 2004-09-18 01: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쇠고기 부리또 맛났다구요.. 나초도 뜨끈뜨끈.. 살사도 너무 맛있고..? - _ -
나도 나도, 먹고 싶다구요- 으흑흑흑흑.. (저기.. 털날려요... 후엣---취! 쿨쩍.)

스따리님아- 오늘은 바쁘셨나 보네요. 못보고 가서 아쉬워요. 내일(아니 오늘..) 만나요- ^ㅂ^

starrysky 2004-09-18 02: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실론티님, 저희 집은 홍대 근처여요. 그래서 주로 노는 장소는 홍대 앞이지요. 그 다음으로 자주 가는 데는 압구정 쪽이고요. 이태원이나 이촌동 쪽은 아주 가끔씩, 특이한 거 먹고 싶을 때 가고요.. ^^

판다님!! 저도 오늘 또 나갔다가 좀전에 돌아왔어요. 어흑어흑. 이렇게 연일 약속이 있으니까 몸도 피곤하고 서재질도 못하고.. 그래도 그동안 지은 죄가 많아서 좀 갚느라구.. ㅠㅠ
내일도 아침부터 나가서 밤 늦게나 되어야 돌아올 것 같아요. 그래도 내일은 우리 꼬옥 같은 시간에 접속해요!!!
(쇠고기 부리또는 정말 맛있었답니다. 양고기 케밥도요~ 흐흐)

panda78 2004-09-20 01: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으으으음... 또 배가 고파지니, 이를 어이할꼬...
스따리님, 연일 못 보니 너무 보고 싶어요---- ㅠㅁㅠ
내일은 꼭 만날 수 있다면 좋을 텐데... 스따리님, 힘들어두 아프지 말구요- 건강해야 해요- ^^*
 


panda78 2004-09-12  

스따리님,,, 아유- 리스트까지 만드시고... ^ㅂ^
감사합니다요. <(_ _)> (^ㅁ^) 하하하, 그런 의미에서 추천 한방 했사와요.
사람 손 탄 낡은 애들이지만, 그저 이쁘게 봐 주시니 감사할 따름입죠.
이 참에... 저도 스따리님께 받은 책들 한번 정리해 볼까요? ^^;; 파파톨드미만 해도.. 이게 몇권이다냐.... ㅜ.ㅜ 아직도 다 갚으려면 멀었구나,멀었어..

음.. 그리구요, 플레져님께 추천해드린 만화책들 보면서 역시... 우리는.. 오홋홋홋 ^m^ 웃구 갑니다. 마이 다알링 스따리님, 근데 급한 일은 대충 다 끝난 거여요?
 
 
starrysky 2004-09-13 03: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판다님, 나의 판다님~ ^^
판다님이 선물해주신 책이 너무너무 많아서 도저히 기억이 안 날 정도니 어떡하겠어요. 이렇게 리스트를 만들어서 정리를 하는 수밖에요. 그러는 김에 자랑도 좀 하고.. 흠흠. ^^
제가 판다님께 드린 책이라봤자 딱 2종류잖아요. 만화책과 판타지 소설. -_-;;; 정리랄 것까지야.. 그런 건 제가 좀더 다양하고 멋진 책선물을 드린 후에 해주셔요. 호호.
저야말로 이제 다시 역공에 나설 때가 되었는데 파파톨드미 말고는 아이디어가 잘 안 떠오른단 말씀이어요.. 요샌 판다님이 정보도 잘 안 흘려주시고.. 서재에 좀 자주 들어오시면서 페이퍼를 이것저것 올려주셔야 제가 거기서 콩고물을 줍는다구요. 전 판다님처럼 신묘한 재주가 없어서 꼭 물어봐야 아니 원..;;

판다님도 플레져님께 만화책 추천 좀 해주세요. 제 머리로는 별로 신통한 게 안 떠오르네요. 너무 옛날 책에다가 제 취향으로만 도배를 해놔서 플레져님께 많이 죄송해요. ^^;;
일은 그냥 계속 하고는 있는데 아주 급한 일은 당분간 없어요. 계속 이 정도 템포로만 살았음 좋겠는데, 돈 많이 벌람 또 바빠야 하니까.. 에효효. 우리 당분간이라도 잼나게 놀

panda78 2004-09-13 03: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래요, ^ㅡㅡㅡ^ 이히히- 노세노세 젊어서 노세- ;;;;
그리고 이런 상황에서 정보를 흘리는 건... 이거 사 내란 얘기 같잖아요? ^^;;
(그리구! 그리구! 고리를 끊자는데도요. 녜? @ㅂ@)

글쎄... 만화책 추천도 참 상당히 어려운 일이더라구요. 다들 취향이 제각각이라.. ;; <세상에서 제일 아름다운 음악(맞나? 니코니코 그린 사람 작품이요)>랑... 어디 보자.. <백귀야행>? <세상이 가르쳐 준 비밀>? 또.. <아름다운 시절>이랑... <내추럴> <--이건 좋아하실지 안 좋아하실지 모르겠네요.
그리구.. 또 .. 아. 머리가 복잡함다. 만화방 함 갔다와야겠네요. ^ㅡ^;;;



starrysky 2004-09-14 02: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이, 누가 '나 이거 사죠!'라고 하라 그랬나요.
그냥 나 이런 거 보고 싶어~라고 은근슬쩍 (사실 스타리가 둔하니까 팍팍 심하게) 암시를 주시라구요~ ^^

책이랑 만화책 추천은 정말 함부로 하면 안돼요. 그죠? 판다님이랑 저만큼이나 취향이 비슷한 사람들끼리도 미묘하게 다른 부분들이 있게 마련이니까요.
판다님이 적어주신 책들 중에 '세상에서 제일 아름다운 음악'이랑 '백귀야행' 또는 '세상이 가르쳐준 비밀'은 원래 리스트에 넣으려고 했었는데요(흐흐 역시..) '세상에서 제일..'은 좀 너무 심하게 부모 자식간의 얘기라 비슷한 부류를 좀 배제하려고 뺐고요(그래놓고도 결국 '니코니코'를 넣어버렸죠;;) '세상이 가르쳐준 비밀'은 플레져님이 그런 분야를 좀 꺼려하시면 어쩌나 싶어서요. ^^
근데 '아름다운 시절'은 잘 모르겠고 '내추럴'은 본 지가 너무너무 오래된 것 같아요. 저도 대여점엘 좀 다녀와야겠습니다. 호호.

panda78 2004-09-14 03: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름다운 시절 <-- 영원의 들판 그린 사람의 작품으로, 추천합니다. 스따리님도 좋아하실 거에요. 영원의 들판은 보셨나요? 만약에 안 보셨다면 그것두 추천- 그리구.. "앞을 향해 걷자"도 나름 귀여운데. 전 멍멍이 나오는 건 워낙에 좋아해서.. ^^;;
내추럴과 알렉산드라이트, 참 좋아했거든요. 내추럴은 지금봐도 참 멋지더이다. 듬성듬성 가지고 있어서 아쉬운 작품.

음.,, 그리구 앙상블도 꽤 귀여웠구... 요즘 거 스킵비트도 재밌었고,, 만화얘기하면 끝이 없죠 모... 금붕어님네 가서 모모랑 뒹굴면서 하루 종일 만화책 보구 왔으면 참 좋겠다. 하아...



starrysky 2004-09-15 00: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둘 다 몰라서 지금 어리버리하고 있어요. 근처 대여점에 아마 없을 것 같은데.. 아직 서점에서 파나요?
흑.. 지금 확인해본 결과 죄다 절판 내지는 품절이군요. 만화 전문 헌책방이라도 뒤져봐야겠어요. (이런 게 어디 있을까..)
저도 멍멍이랑 야옹이, 동물 나오는 만화 다 좋아해요. 보면서 맨날 질질 울어서 그렇지. ^^;
앙상블, 스킵비트 다 모르겠다. 으아악~ 판다님의 내공을 따라가려면 난 잠도 반으로 줄이고 밥도 덜 먹어야 해. 엉엉.
 


mira95 2004-09-12  

스타리님...
간만에 스타리님의 방명록에 발자취를 '쿵! 쿵!' 남기고 갑니다...
편안한 휴일 되시길...

추석을 기다리는 mira95가 ㅋㅋ
 
 
starrysky 2004-09-13 03: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미라님~ 오랜만에 뵙는 미라님의 향긋한 자취가 별다방에 가득가득 배어들었어요. ^^ 이렇게 발자욱 남겨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미라님 컴퓨터가 빨리 제정신을 차려서 낮에도 밤에도 미라님 뵐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그러고보니 추석이 2주 남았네요. 저희는 친척집도 다 서울이고 크게 뭐 준비하는 것도 없어서 명절이라도 분위기가 많이 안 나요. 그래도 이번에는 토요일부터 해서 자그마치 5일 연휴네요. 와~ 너무 멋져요. 혹시 멋진 여행 계획이라도 세우셨나요? 2학기 시작하면서 쌓였던 피로를 확- 푸실 수 있는 즐거운 연휴 되시길 바랍니다. ^-^
새롭고 즐거운 한 주 맞으세요!!

mira95 2004-09-13 09: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무 계획도 없이 그저 잠이나 잘란다가 계획이라고 할까~~ ㅋㅋ

starrysky 2004-09-14 01: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꿈 속에서 헤매이며 휴일을 보낸다.
캬아, 제가 생각할 수 있는 최고의 휴가입니다. ^^b 캬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