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nda78 2004-09-12  

스따리님,,, 아유- 리스트까지 만드시고... ^ㅂ^
감사합니다요. <(_ _)> (^ㅁ^) 하하하, 그런 의미에서 추천 한방 했사와요.
사람 손 탄 낡은 애들이지만, 그저 이쁘게 봐 주시니 감사할 따름입죠.
이 참에... 저도 스따리님께 받은 책들 한번 정리해 볼까요? ^^;; 파파톨드미만 해도.. 이게 몇권이다냐.... ㅜ.ㅜ 아직도 다 갚으려면 멀었구나,멀었어..

음.. 그리구요, 플레져님께 추천해드린 만화책들 보면서 역시... 우리는.. 오홋홋홋 ^m^ 웃구 갑니다. 마이 다알링 스따리님, 근데 급한 일은 대충 다 끝난 거여요?
 
 
starrysky 2004-09-13 03: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판다님, 나의 판다님~ ^^
판다님이 선물해주신 책이 너무너무 많아서 도저히 기억이 안 날 정도니 어떡하겠어요. 이렇게 리스트를 만들어서 정리를 하는 수밖에요. 그러는 김에 자랑도 좀 하고.. 흠흠. ^^
제가 판다님께 드린 책이라봤자 딱 2종류잖아요. 만화책과 판타지 소설. -_-;;; 정리랄 것까지야.. 그런 건 제가 좀더 다양하고 멋진 책선물을 드린 후에 해주셔요. 호호.
저야말로 이제 다시 역공에 나설 때가 되었는데 파파톨드미 말고는 아이디어가 잘 안 떠오른단 말씀이어요.. 요샌 판다님이 정보도 잘 안 흘려주시고.. 서재에 좀 자주 들어오시면서 페이퍼를 이것저것 올려주셔야 제가 거기서 콩고물을 줍는다구요. 전 판다님처럼 신묘한 재주가 없어서 꼭 물어봐야 아니 원..;;

판다님도 플레져님께 만화책 추천 좀 해주세요. 제 머리로는 별로 신통한 게 안 떠오르네요. 너무 옛날 책에다가 제 취향으로만 도배를 해놔서 플레져님께 많이 죄송해요. ^^;;
일은 그냥 계속 하고는 있는데 아주 급한 일은 당분간 없어요. 계속 이 정도 템포로만 살았음 좋겠는데, 돈 많이 벌람 또 바빠야 하니까.. 에효효. 우리 당분간이라도 잼나게 놀

panda78 2004-09-13 03: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래요, ^ㅡㅡㅡ^ 이히히- 노세노세 젊어서 노세- ;;;;
그리고 이런 상황에서 정보를 흘리는 건... 이거 사 내란 얘기 같잖아요? ^^;;
(그리구! 그리구! 고리를 끊자는데도요. 녜? @ㅂ@)

글쎄... 만화책 추천도 참 상당히 어려운 일이더라구요. 다들 취향이 제각각이라.. ;; <세상에서 제일 아름다운 음악(맞나? 니코니코 그린 사람 작품이요)>랑... 어디 보자.. <백귀야행>? <세상이 가르쳐 준 비밀>? 또.. <아름다운 시절>이랑... <내추럴> <--이건 좋아하실지 안 좋아하실지 모르겠네요.
그리구.. 또 .. 아. 머리가 복잡함다. 만화방 함 갔다와야겠네요. ^ㅡ^;;;



starrysky 2004-09-14 02: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이, 누가 '나 이거 사죠!'라고 하라 그랬나요.
그냥 나 이런 거 보고 싶어~라고 은근슬쩍 (사실 스타리가 둔하니까 팍팍 심하게) 암시를 주시라구요~ ^^

책이랑 만화책 추천은 정말 함부로 하면 안돼요. 그죠? 판다님이랑 저만큼이나 취향이 비슷한 사람들끼리도 미묘하게 다른 부분들이 있게 마련이니까요.
판다님이 적어주신 책들 중에 '세상에서 제일 아름다운 음악'이랑 '백귀야행' 또는 '세상이 가르쳐준 비밀'은 원래 리스트에 넣으려고 했었는데요(흐흐 역시..) '세상에서 제일..'은 좀 너무 심하게 부모 자식간의 얘기라 비슷한 부류를 좀 배제하려고 뺐고요(그래놓고도 결국 '니코니코'를 넣어버렸죠;;) '세상이 가르쳐준 비밀'은 플레져님이 그런 분야를 좀 꺼려하시면 어쩌나 싶어서요. ^^
근데 '아름다운 시절'은 잘 모르겠고 '내추럴'은 본 지가 너무너무 오래된 것 같아요. 저도 대여점엘 좀 다녀와야겠습니다. 호호.

panda78 2004-09-14 03: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름다운 시절 <-- 영원의 들판 그린 사람의 작품으로, 추천합니다. 스따리님도 좋아하실 거에요. 영원의 들판은 보셨나요? 만약에 안 보셨다면 그것두 추천- 그리구.. "앞을 향해 걷자"도 나름 귀여운데. 전 멍멍이 나오는 건 워낙에 좋아해서.. ^^;;
내추럴과 알렉산드라이트, 참 좋아했거든요. 내추럴은 지금봐도 참 멋지더이다. 듬성듬성 가지고 있어서 아쉬운 작품.

음.,, 그리구 앙상블도 꽤 귀여웠구... 요즘 거 스킵비트도 재밌었고,, 만화얘기하면 끝이 없죠 모... 금붕어님네 가서 모모랑 뒹굴면서 하루 종일 만화책 보구 왔으면 참 좋겠다. 하아...



starrysky 2004-09-15 00: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둘 다 몰라서 지금 어리버리하고 있어요. 근처 대여점에 아마 없을 것 같은데.. 아직 서점에서 파나요?
흑.. 지금 확인해본 결과 죄다 절판 내지는 품절이군요. 만화 전문 헌책방이라도 뒤져봐야겠어요. (이런 게 어디 있을까..)
저도 멍멍이랑 야옹이, 동물 나오는 만화 다 좋아해요. 보면서 맨날 질질 울어서 그렇지. ^^;
앙상블, 스킵비트 다 모르겠다. 으아악~ 판다님의 내공을 따라가려면 난 잠도 반으로 줄이고 밥도 덜 먹어야 해. 엉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