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읽기 좋은 계절...은 아니고 놀러 다니기 좋은 계절. 그러나! 나는 방구석에서 책 읽는 것을 더 좋아하므로 그래서 산 9월의 책들.




김영준, <편집자의 책읽기>
여러 의미로 공감하면서 재미나게 읽을 수 있을 것 같아서 구매. 미리보기로 좀 읽어보니까 글빨이 역시...!



    
벤 웨어, <멸종하는 인간>
이 책의 부제, “애써도 소용없다는 느낌은 어디에서 올까?”에 깊이 공감해서 구매. ㅋㅋㅋㅋㅋㅋㅋ  멸종 종합선물세트인 듯?




에릭 앵그너, <어떻게 경제학을 사랑하지 않을 수 있을까>
그러게요, 제가 경제학을 사랑하지 않는데 어떻게 사랑하지 않을 수 있을까? 하고 말하는 사람의 주의주장에 한번 설득당해보고 싶어서 구매. 목차와 미리보기를 보니 왠지 의외로 재밌을 듯. 경제학과 사랑에 빠질 각......



수나우라 테일러, <짐을 끄는 짐승들- 동물해방과 장애해방>
보관함에 오래 담겼던 책. 최근 초록비 님 100자평 보고 그래 이제는 읽어야지! 싶어서 드디어 구매했는데.... 또로록.. 사고 나서 혹시 해서 검색해봤더니 밀리의서재에 올라와 있어서 너무 슬펐다....는 후문. ㅠㅠ 뭐 근데 전자책보다 종이책이 훨씬 집중 잘 되기는 하니까.




칼 쇼르스케, <세기말 빈>
이 또한 보관함에 오래 담겼던 책. 츠바이크의 <어제의 세계>가 최근 북펀딩으로 새로 나왔던데 그 책 새로 나온 소식을 보고 이 책이 읽고 싶어져서 구매....(엥? 이상한 의식의 흐름 ㅋㅋㅋㅋㅋ) 츠바이크 <어제의 세계>는 구판으로 갖고 있는데 그걸 먼저 읽지.



고든 올포트, <편견- 사회심리학으로 본 편견의 뿌리>
내 안의 편견을 좀 깨뜨려보려고 샀습니다. (엥?)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클리퍼드 기어츠, <저자로서의 인류학자- 레비스트로스, 에번스프리처드, 말리노프스키, 베네딕트>
인류학에 관한 책이라기보다는 ‘저자’에 방점을 둔! 글쓰기에 관한 책! 옮긴이의 말에 따르자면 “비평적 심리를 현대 인류학 거장들의 저술에 적용하여, 인류학 저술 작업 자체만이 아니라 저술 방식, 그리고 그것을 대하는 우리의 독해 방식을 날카롭게 분석”하고 있다고.  1989년 전미도서비평가협회상을 수상.




강유원, <고독서정- 서양 철학자 강유원의 한시 읽기>
국내 저자 중 드물게(?) 믿고 읽는 강유원- 이번에는 한시! 우리는 오래전 학창시절에 대부분의 한시는 입신양명 우국충정 독야청청 은둔고수(엥?ㅋㅋㅋㅋ)가 주제라고 배우면서 읽어왔다. 이 책은 그와 달리 고독한 서정, 그러니까 고립孤立(loneliness)과 독존獨存(solitude)에 방점을 두고 한시를 읽는다. 이 가을에 읽기 좋은 책-



 
정희진, <당신과 내가 대화할 수 있을까>
국내 저자 중 드물게(?) 믿고 읽는 정희진- 이번에도 좋았지만 내가 그간 희진쌤 책하고 강연 팟캐스트 등 열심히 읽고 들었는지 (나에게) 크게 새로운 내용은 없었....다. 그래도 새로운 독자 유입에는 큰 역할을 할 책이 아닐까 싶음, 아니 근데 그나저나 희진쌤 <공부> 매거진 요즘 너무.... 드라마 이야기, 그것도 내가 진짜 보지 않는 분야인 한국 드라마 이야기만 하셔서 좀... 그만 들어야겠다 싶어졌다. 그 뭐더라? <모두가 자신의 무가치함과 싸운다>? 또 뭐더라 <참교육>?  두 달 내내 연달아 이 드라마들을 소재로 이야기하시는데... 나는 둘 다 보지도 않았을 뿐더러 둘 다 영원히 보지 않을 드라마라고 자신할 수 있어서 ㅋㅋㅋㅋ <모자무싸> 쓴 작가의 또 다른 작품 <나의 아저씨>도 보지 않은 나...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그만 들어야겠다 싶다. 휴... 그리고 쌤 모자무싸 주인공 남자 얼굴 조막만하다고 티모시 살라메하고 비교하셨는데 정말 반대입니다. 티모시는 예쁘게라도 생겼지... 모자무싸 주인공 남자 배우는... 너무.. 구.... 아 그래 이 남자 이름 구교환이지? 구질구질하게 못생겼습니다...(이렇게 생긴 얼굴 싫어함;;; 너무 비굴하게 생겼음). 티모시하고 비교하신 건 좀.. 너무했어요. <참교육>인가 뭔가는 보기만 해도 스트레스 받을 거 같은데 이런 걸 왜 보는지..? -_- 아무튼 이 말이 하고 싶었다.
 



김찬호, <무수면 사회>
국내 저자 중 웬만하면 챙겨 읽으려고 하는 김찬호. 신간이 나왔다. ‘잠’으로 읽는 한국 사회, 불면의 사회학-




세사르 아이라, <유령들>
<바라모> 두 번 읽은 사람.... 잠자냥. 이것도 한 번 더 읽어야 할까...? 




제럴드 머네인 <소중한 저주>
요즘 민음사빵이 그렇게 대란이라면서요?? 출판사에서 빵까지 팔 줄이야. 아무튼 그 빵은 본 적 없고, 그 빵을 살 생각도 없지만 그 빵을 사 먹으며 몸을 살찌우느니 책을 사서 머릿속을 살찌우노라 싶은 생각에 이번에 머네인 책 구매. 전에 읽은 <평원>은 딱히 좋은지 모르겠는데... 한 번 더 도전.    




아베 코보, <밀회>
일본 근현대 작가 중에 빼놓지 않고 챙겨보는 착가이긴 한데...(<모래의 여자> <불타버린 지도> <타인의 얼굴> 등 실종 3부작 모두 너무 좋았거든!!!) 근데 이건 좀 실망이었다. 혼자 마스터베이션 하다가 높은 곳에서 떨어진 남자가 발기는 그대로인 장면에서 세기의 발기력인가 싶어졌고 이때부터 나원참... ㅋㅋㅋㅋㅋ     



 
아베 코보, <벽>
이 책 작년인가 북펀딩으로 나온 걸로 알고 있는데... 아베 코보 작품 중 이걸 읽었나 안 읽었나 가물가물해서 펀딩에는 굳이 참여하지 않았고 구매하지도 않았는데.... 안 읽은 거 같아서 일단 구매. 




응우옌후이티엡, <왕은 없다>
20세기 베트남 현대문학의 대표 작가 응우옌후이티엡의 소설집- 베트남 문학 제대로 읽어본 적이 없어서 이제는 드디어 읽어보자 싶어서 구매. 믿고 보는 대산세계문학!




간만에(?) 높은 책탑. 한 번에 사버린 건 아니고.. 조금씩 ㅋㅋㅋㅋ



참 그리고 이것도 샀다. 



<야무진 고양이는 오늘도 우울> 이 만화는 애니메이션으로 나온 시즌1 정주행 했는데 그 이후 새 시즌 나온다는 소식이 감감... (기다리고 있다고!!!) 아무튼 기다리다 지쳐 만화를 샀다. 여기 나오는 고양이 유키치는... 우리 둘째 고양이랑 매우 비슷하다. 생김새도 그렇지만 집사들 돌보며(엥?!) 잔소리까지 하는 게 너무 비슷. 그래서 둘째 고양이 생각나게 하는 애니&만화라 애니메이션 방영분 다시 보면 좀 울컥할 것 같긴...(울컥 정도가 아니라 또 징징 울라고! ㅋㅋㅋ)한데 아무튼 유키치도 보고 싶고 울 둘째도 보고 싶다. 둘째 고양이랑 유키치는 이름도 비슷하다... 그러고 보니 낼모레(9월 11일)면 벌써 둘째 1주기이다. 헐.... 낼모레에는 둘째 사진 앞에 생전에 좋아하던 와인 한 잔(엥?ㅋㅋㅋㅋ)하고 치즈 차려줘야지. 





이 녀석은 이렇게 집사들이 와인 마시면 꼭 달려와서 병 입구나 와인 잔 핥기...가 취미였으니..... 손가락으로 좀 찍어주면 그렇게 좋아했었다...만 당연히 거의 주지 않았다. 낼모레는 마음껏 마셔! ㅎㅎㅎ




둘째 보고 싶다..... 



아.... 슬프다. 슬프니까 다른 사진.. ㅠㅠ





보면 웃긴 애... ㅋㅋㅋㅋㅋㅋㅋ




얘는 누구일까요...? 3호 아님! 원조 막냉이 6호. 요즘 이 녀석 내 옆에서 이렇게 배벌렁하고 자서.. 너무 기쁘다. (나를 믿는다는 뜻 ㅋㅋ)



그렇지만 오빠를 더 믿는 거 같기도.... 음.. 오빠는 믿는 거 아냐! ㅋㅋㅋㅋㅋㅋ



어느 날 퇴근 후... 까꿍!



밥도 같이 먹는 푸코& 한나.




ㅋㅋㅋㅋㅋㅋ 총으로 발사하면 날아가는 공 ㅋㅋㅋㅋ 울집은 저녁이면 공천지..



ㅋㅋㅋㅋ 이 녀석 공 받아치는 실력이 거의 페더러급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푸더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나 난입. ㅋㅋㅋㅋㅋㅋ 거실에 진짜 고양이 장난감 천지인데 얼마전 정수기 관리해주러 오신 분이 애기들 방 같다고 ㅋㅋㅋㅋㅋㅋ(이분은 n년째 울집 담당하고 계셔서 울집 고양이들 다 아신다)- 아무튼 나는 장난감 같은 거 널브러져 있는 거 정말 싫어하는데 고양이 용품이라 그냥 다 괜찮아.... (집사2가 "너 정말 고양이 사랑하는구나. 이렇게 난장판인데도 가만히 있는 걸 보면"라고 했는데. 맞다. 고양이만 괜찮음).




ㅋㅋㅋ 이것도 지난 주말 궁디팡팡 캣페스타(고양이전문박람회) 갔다가 사 온 것인데... 원래는 캣타워 투명볼 안에 넣어주려고 했으나 바닥에 있는 걸 더 좋아하는 거 같아서 그냥 뒀다... 난장판 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좋아하니 됐다.




집사들 출근한 동안 집 청소 한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푸코는 팬케이크 굽고 있다는데..... 문제는........ 굽는 즉시 몽땅 자기 입으로 간답니다!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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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락방 2026-09-09 11:14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앗싸~ 잠자냥 님 긴 글 올라왔다!!(일단 기쁜 마음을 댓글로 달아놓기)

잠자냥 2026-09-09 11:55   좋아요 0 | URL
요즘 제가 긴 글을 안 쓰긴 했죠...쓰긴 해야 하는데... ( ‘ _‘)

다락방 2026-09-09 11:20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팬케익 굽는 푸코, 집청소 한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넘나 귀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물론, 정희진 쌤이 드라마를 가지고도 아주 많은 말씀을 하시고 또 좋은 말씀들을 하시지만, 저 역시나 보지 않는 드라마이고 또 볼 생각도 없기 땜시롱.. 이번 달 것은 아직 듣지 못하고 있습니다. 잃시찾 읽느라 바빠가지고.. 잠자냥 님이 언급하신 드라마, 저도 다 안봤어요. 어떤 사람들에겐 <나의 아저씨>가 인생 드라마라고 하던데, 저는 제목부터 너무 꼴비기 싫어가지고..(네, 편견입니다)

짐승을 끄는 짐승들... 은 저도 가진지 오래되는 책입니다. 읽지는 않았고요. 흠흠.

그나저나 경제학을 사랑하지 않는 저이지만... 흠, 정말 사랑하게 될런지... 저는 오늘 페이퍼에서 경제학을 사랑할 수 있을지... 궁금하여 저 책 담아갑니다. 슝 =3=3=3=3=3=3=3=3=3=3=3=3=3

잠자냥 2026-09-09 14:14   좋아요 0 | URL
팬케이크 실제로 저렇게 굽고 있으면...... 팬케이크가 아니라 털케이크 ㅋㅋㅋㅋㅋ

<공부> 매거진 한 달에 한 번으로 줄었잖아요? 그러고 나서 쌤이.... 주로 영화/드라마 이야기하시는데 ㅋㅋㅋㅋㅋ 그냥 좀 편하게 하시려는 느낌? 물론 영화/드라마 이야기만 하시는 건 아니지만. 아무튼 근데 쌤하고 저랑 영화는 모르겠지만 드라마는 정말 취향 다른 거 같아요. 모자무싸인가 저 드라마도 트위터 같은 데서 사람들이 하는 이야기만 보면 정말... 별로일 거 같은데. 나이 더 많은 남자를 어린 여자가 보호해주고 우쭈쭈해주고 그런 내용 너무 싫음. 아니 뭐 온 세상이 한남 우쭈주해줘야 하는가 싶음. (<나의 아저씨>도 왠지 제목부터... 음)ㅋㅋㅋㅋ 그래서 아무튼 저는 요즘 희진쌤을 드디어 졸업할 때가 되었는가 보다 싶습니다.

재미난 책은 계속 쏟아지는데... 잃시찾은 5권째이고... 또르륵.......ㅋㅋㅋㅋ 그래도 아무튼 화이팅!

건수하 2026-09-09 13:56   좋아요 1 | URL
저도 별로 안 땡기는 드라마들이라 그냥 그런가보다 하고 좀 흘려듣게 되었어요. 언제부턴가 희진샘이랑 세대차이가 좀 느껴지더라는... ^^

잠자냥 2026-09-09 14:05   좋아요 1 | URL
희진쌤 특히 <모자무싸> 젠더적으로 좀 문제 있지 않느냐고 질문하거나 의견주신 분들이 많았던 거 같은데 거기에도 그 드라마를 쉴드 쳐주고 있으셔서.. 음.......... 저조차도 요즘엔 좀 세대차이 난다고 느끼는 지점들이 있는데 2030 여성들은 더 그럴 거 같습니다.

Falstaff 2026-09-09 12:09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아베의 밀회.. 세기의 발기력을, 세기의 발가락으로 읽었음. 여태 이걸 눈알이라고 달고 다녔다니...

잠자냥 2026-09-09 12:11   좋아요 1 | URL
이 양반 벌써 취했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세기의 발기력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읽어보십시오! 동의하실걸요? ㅋㅋㅋㅋㅋㅋ

바람돌이 2026-09-09 12:43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정희진샘 책이랑 유령들이랑 밀회는 지금 줄세워놨는데... 세기의 발기력이라니 어쩜 좋아요. 에구 숭해..... 눈 가리고 틈사이로 읽어야지. ㅎㅎ 냥이 애기들은 볼때마다 너무 예뻐서 책보고 음 끄덕여지던 정신이 다 날아가버려요. 어떡해...

잠자냥 2026-09-09 14:06   좋아요 1 | URL
정신차려 바람돌이 모래의 요정! ㅋㅋㅋㅋㅋ
세 권 다 읽어보세요. 제가 너무 단점(?)만 나열한 거 같은데 여타 책들에 비해서는 기대할 만한 점들이 더 많았던 터라 아쉬움 위주로 끼적인 거 같습니다. 잘 아시겠지만 아베 코보 작품은 특히 독자마다 다채로운 해석이 가능할 거 같고요. 발기만 있는 건 아닙니다. ㅋㅋㅋㅋㅋ 제가 그 장면이 너무 인상 깊었나 봅니다. 아니 이게 가능하다고? 그랬다능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초록비 2026-09-09 13:42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저의 추천책이 한 권 들어있다니 너무 기쁘네요! <<짐승을 끄는 짐승들>>은 제 예상보다도 훨씬 더 좋았어요. 다시 한 번 추천드립니다 ㅎㅎㅎ

잠자냥 2026-09-09 14:06   좋아요 1 | URL
네 요즘 초록비 님 폭풍 100자평 그중에서도 5별 주신 것들 중에 빨랑 읽어야겠다! 드릉드릉 하는 책 많습니다요!!

건수하 2026-09-09 14:00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야무진 고양이~ 가 11권까지 나왔다니! 한 8권까지 보고 잊어버렸던 것 같아요. 야금야금 사야겠네요...
잠자냥님 긴 글 좋아요!

잠자냥 2026-09-09 14:10   좋아요 1 | URL
야무진 고양이 애니메이션도 보셨어요? 재밌어요... 큰고양이가 울집 살림살이... 아니 집밥 다해주면 좋겠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유키치는 너무 크고... 음 메인쿤 정도 크기의 냥이가 ㅋㅋㅋ
저희 둘째는 유키치처럼 아침마다 회사 가라고 그렇게 깨웠어요. (심지어 휴일에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휴일이라고 이놈아! ㅋㅋㅋ

건수하 2026-09-09 14:21   좋아요 1 | URL
애니는 안 봤는데... 유키치 목소리가 어떨지 궁금해서 봐야겠네요 :)

전 깰 시간쯤 돌아눕다보면 첫째가 얼굴을 내려다보고 있어서 깜짝 놀라서 깨곤 했었어요...
안 일어나면 발톱을 살짝 내밀어서 두피를 긁어서 일어나게 만들고요 ㅠㅠ
규칙적인 녀석들...

망고 2026-09-09 14: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고양이가 저렇게 뛰어다니는데 집이 왤케 깔끔해요? 정말 대단! 망또냥들 배벌렁하면 몽글몽글 하얀 크림 되는거 너무 귀여워요ㅠㅠ
전 아베 코보 ˝모래의 여자˝ 재미없게 읽어서 다시는 이 작가 책 안 읽는다 했는데ㅋㅋㅋㅋㅋ제가 이해하기엔 너무 심오했어요🤣

잠자냥 2026-09-09 15:10   좋아요 1 | URL
그거슨... 한나가 저렇게 매일 쓸고 닦기 때문입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호는 저 몽글몽글 크림배 만지면 좋아라 하는데 6호는 배 만지면 발로 차버림 ㅋㅋㅋㅋㅋㅋㅋㅋ 아직 배 만지는 건 금지입니다. 쳇.

아베 코보 <상자인간>하고 <불타버린 지도>는 <모래의 여자>보다는 재밌어요. 약간 추리 소설 같기도 하고. 헐....... 근데 <불타버린 지도> 언제 절판...?! 중고가가 7만원이 넘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나 잠깐 책장에 있을 텐데! ㅋㅋㅋㅋㅋㅋ

망고 2026-09-09 15:30   좋아요 1 | URL
헐 깨끗한 집을 위해 작고 귀여운 한나에게 노동을 시키는 나쁜 집사 잠자냥!! 설마 무임금은 아니겠죠? ㅋㅋㅋㅋ

잠자냥 2026-09-09 15:53   좋아요 1 | URL
숙식제공하잖아.....

독서괭 2026-09-10 02:53   좋아요 1 | URL
그건 그냥 귀여움에 대한 값(?)이잖아요!

페넬로페 2026-09-09 15: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한나와 푸코
저희집에 출장 좀 보내주십시오.
원조 막냉이는 여전히 우아하네요.
저는 모자무싸 드라마 잘 봤고
나의 아저씨는 인생 드라마입니다.
근데
티모시 살라메와 구교환!
그건 좀 아닙니다.

잠자냥 2026-09-09 15:14   좋아요 1 | URL
출장 ㅋㅋㅋㅋㅋ 집집마다 출장 보내고 출장비 벌어 오라고 할까요? ㅋㅋㅋ 저렇게 집집마다 돌아다니면서 청소하고 케이크 구워주는 냥이라면....... 그냥 유튜브도 녀석들한테 직접 촬영하라고 하면 되겠군요. ㅋㅋ

그 두 드라마는 좋아하는 분들 많더라고요(그 작가 마니아가 많은 듯! 희진쌤도 그렇다고).

망고 2026-09-09 15:32   좋아요 2 | URL
역시 냥이들 앵벌이 시켜서 부자된 악덕 집사 잠자냥!ㅋㅋㅋㅋㅋ

거리의화가 2026-09-09 15: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하하 좋아하니까 집이 공천지가 되어도 좋은 거 아니겠습니까. 둘째가 벌써 1주기가 됐네요. 잘 지내고 있을 거에요...
올려주신 책들 중 강유원 저자 이름이 반갑네요. 공산당 선언 읽는다고 10년도 훌쩍 전에 읽었던 기억이 납니다. 안 그래도 신간 나왔다고 해서 반가워 마음 속으로 찜해두고 있었죠. 딱히 저자를 가려 가며 읽는 편은 아니지만(출판사를 더 따지는 편) 그래도 믿음이 가는 작가 중 한 분이에요^^

잠자냥 2026-09-09 15:54   좋아요 0 | URL
오늘 저녁은 공 100개! ㅋㅋㅋ
네. 정말 시간이 쏜살같습니다. 벌써 1년이라니...
강유원의 신간 저 책에서 소개하는 한시들은 우리나라 한시는 아니고 대부분 성당(盛唐) 시기 한시에 역사적인 이야기도 종종 나오므로 화가 님은 더 재미나게 읽으실 것 같아요!

독서괭 2026-09-10 02: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세기의 발기력🤣🤣🤣🤣🤣🤣🤣 너무 웃겨서 읽다말고 댓글 씁니다요 ㅋㅋㅋ

잠자냥 2026-09-10 06:46   좋아요 1 | URL
역시… 세기의 캐치력….🥹

독서괭 2026-09-10 03:00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아아 고양이사진 보고나니 또 책은 까먹음.. ㅋㅋㅋ 2호 기일이 9.11 이군요. 와인잔 핥기가 취미였다니..! 인간으로 태어나 맘껏 마시고 있을까요!? 전 푸코의 저 억울해보이는 눈이 왜이렇게 귀여울까요. 손 한번만 잡아보고 싶다아

잠자냥 2026-09-10 06:49   좋아요 1 | URL
저도 푸코의 억울한 눈이 너무 귀엽고 사랑스러워서 매일 놀립니다. (엥?) ㅋㅋㅋ “총각, 눈을 왜 그렇게 게슴츠레하게 떠요?!” ”총각! 왜? 억울해? 억울하면 말로해!“ 🤣

독서괭 2026-09-10 07:01   좋아요 0 | URL
총각🤣🤣🤣 푸총각!! ㅋㅋㅋㅋ

책읽는나무 2026-09-10 09:16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2호 기일 날짜가 어떻게 딱 기억할 수 있는 날짜네요? 안그래도 저도 2호 한 번씩 생각이 나서 저의 다꾸 한 켠에 2호랑 똑 닮은 냥이 스티커 붙여놨어요.^^ 푸코 눈은 나이 들어도 여전히 애처로움을 동반 중이군요.ㅋㅋㅋ 한나의 미모는 참 출중합니다. 그나저나 냥이들 미모에 빠져서 정작 중요한 책 얘기를 빼먹다뇨! 하면서 책 얘기 좀 하려해도 할 말이 없다!ㅜ.ㅜ 오늘도 낯선 책 제목과 작가들.ㅋㅋㅋ 그래도 정희진 쌤은 내가 좀 알지. 그 모자무싸 드라마 얘기 1편은 못 듣고(요즘은 지난 달 거 놓치면 다시 듣기가 안 되는 것 같더군요? 내가 못 찾는 건가?) 암튼 2편을 듣다가 ˝여자 만나!˝ 그 대사의 논란거리?에 대해 설명하시는 걸 듣고 정말 그런가?싶어 그 드라마를 정주행 했었어요. 그 대사 부분이 줄곧 거슬리기도 하고, 선생님 말씀처럼 포괄적이기도 한데…아리쏭하더군요. 그냥 저는 그 감정 워치 거기에 빠져서 봤었네요. 근데 나의 해방일지 보다는 좀 못한 드라마가 아닐까? 그런 생각이 들었어요. 구교환 배우가 역할에 찰떡이긴한데 넘 찰떡이라 맨날 어른끼리 쌈질하는 게 좀 피로하게 느껴지기도 한…저는 구교환 배우 좋아하긴 하지만 티모시 배우와 닮았단 발언엔 동의하기는 좀 힘드네요.ㅋㅋㅋㅋ 희진쌤은 은근 사랑이 많으신 분이셔서 그렇게 보이시나 봅니다. 희진쌤 넘 여리고 착하신…^^ 근데 잠자냥 님도 그렇지 않나요? 맨날 고양이만 이쁘다고 하시지만 그렇지 않은 것 같아요. 사람 많이 좋아해!ㅋㅋㅋ 암튼 오늘도 책들 눈에 많이 담고 갑니다.^^

잠자냥 2026-09-10 09:44   좋아요 0 | URL
911 그러네요! 전 한 번도 연관 지어 생각해 본 적 없는데, 지금 문득 생각해 보니 기억하기 쉬운 날짜네요. 저에겐 911 테러보다 더 충격적인 일이긴 합니다만... ㅎㅎ 저희 둘째랑 닮은 스티커도 붙여놓아 주시고... 감사합니다. 저는 만희-만복 자매 닮은 스티커가 없어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붙여놓을 수가 없어요! ㅋㅋㅋㅋㅋㅋㅋ
<모자무싸> 논란 장면은 여럿 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 제가 트위터에서 본 걸로는 여주(인지 아닌지 저는 잘 모르겠으나 아무튼 어린 여배우)가 구교환을 자기 품(옷 안으로 ㅋㅋㅋ)안에 쏙 넣어서 안아주는 장면(그때의 대사)하고 뭔가 소년 냄새난다? 이런 대사 등등이 젊은 페미 여성들 중심으로 대차게 까이더라고요. 이 작가의 남자에 대한 끝없는 연민을 어떻게 좀 할 수 없냐고! ㅋㅋㅋㅋㅋㅋ 아 맞다 희진쌤은 <나의 해방일지>도 재미나게 보셨던 걸로 알고 있어요(이 드라마도 <공부> 매거진에서 많이~~ 말씀하셨던...). 티모시하고 닮았다고 말씀하신 건 아니고 둘 다 얼굴이 조막만 하다... 근데 두 배우 비교해서 발끈하실 분들도 계실 거 같다고 ㅋㅋㅋㅋㅋㅋㅋ 죄송하다고 하긴 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케이 2026-09-11 12:04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저희 아버지가 한때 책 외판원을 하신 적이 있는데 (결국 관두셨지만) 그때 하는 수없이 산 웅진 비주얼박물관 이라는 전집이 있었거든요. (와 근데 이 전집 아직도 파네요) 그중 한 권이 폼페이 화산 폭발에 대한 것이었는데 일상 생활 중 갑자기 용암이 덮쳐 그대로 굳어버린 사람들 시체 사진이 막 나오거든요. 그중 하나가 자위하다가 그 자세 그대로 죽은 시체..........ㅜㅜㅜㅜㅜㅜㅜ 그 시체는 정말로 발기되어 있음 ㅜㅜㅜ 세기의 발기력은 바로 이런 것이 아닐지. 세기 수준이 아니네요 지금부터 거의 2천 년 전이니. 혼자 즐겼을 뿐인데 좀 안됐지 않았나요 아직도 박물관에 전시돼 있는 것이ㅋㅋㅋㅋ ㅜㅜㅜ
세기의 발기력이라는 표현 너무 웃겨서 사무실에서 혼자 웃었어요 ㅋㅋㅋㅋ
저는 <세 번 결혼하는 여자>라는 드라마 이후로 본 드라마가 진심 단 한편도 없답니다. (이 드라마는 강추합니다. 넘 재밌음)
<나의 아저씨>는 임신 때문에 휴직하고 집에서 노는데 티비에서 쭉 해주길래 봤는데 결국 끝까지 못 봤어요. 거두절미하고 저는 재미가 없었습니다. ㅜㅜㅜ 저는 <세 번 결혼하는 여자>정도의 재미 아니면 시리즈는 진짜 못보겠어요.
심지어 영화도 시리즈 영화는 안봄.
저번 댓글 쓸때는 분명 더웠는데 또 계절이 바뀌었네요.
환절기 건강 조심하세요!

잠자냥 2026-09-11 13:14   좋아요 1 | URL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지금 밥 먹다가 뿜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세기의 댓글입니다.
얘들아~ 여기 세기의 댓글 좀 보렴! ㅋㅋㅋㅋㅋㅋㅋ

˝그중 하나가 자위하다가 그 자세 그대로 죽은 시체..........ㅜㅜㅜㅜㅜㅜㅜ 그 시체는 정말로 발기되어 있음 ㅜㅜㅜ 세기의 발기력은 바로 이런 것이 아닐지. 세기 수준이 아니네요 지금부터 거의 2천 년 전이니. 혼자 즐겼을 뿐인데 좀 안됐지 않았나요 아직도 박물관에 전시돼 있는 것이ㅋㅋㅋㅋ ㅜㅜㅜ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케이 2026-09-11 11: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P.S 저는 티모시 샬라메의 매력을 모르겠습니다. 너무 남자답지 못함. 저에게는 그냥 캐나다 김국진으로 느껴질 뿐. 물론 구kyo환은 더 싫지만요. 일단 머리가 너무 큼. 차라리 기아 타이거즈 선수들이 더 멋있어요 ㅋㅋㅋㅋㅋ

잠자냥 2026-09-11 13:10   좋아요 1 | URL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또 뿜습니다. 캐나다 김국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케이 2026-09-11 11: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니 아니 윗 댓글 봣는데 정희진쌤 구씨보고 얼굴이 조막만하다고 하셨다고요????? 말도 안돼!!!! 저는 매번 머리가 너무 크다고 생각하고 있는데요???? 굉장히 관대하시네요 ㅋㅋㅋㅋ 남자 외모에.

잠자냥 2026-09-11 13:16   좋아요 1 | URL
네, 그 워딩은 정확해요. 조막만~~하다고 ㅋㅋㅋㅋㅋ 희진쌤 구 씨 좋아하시는 듯? ㅋㅋㅋㅋ <나의 해방일지> 나온 그 못생긴 남주도 좋아하시는 거 같더라고요. ㅋㅋㅋ 희진쌤 남 배우 취향은... 음...

아무튼 오늘 케이 님 덕분에 밥 먹다가 여러번 뿜습니다. 감사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