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세이 분야 주목할만한 신간 도서를 보내 주세요.
TV 는 잘 보지 않아 모르겠는데, 라디오에서 "잠깐만" 이라는 코너를 자주 들었다.
짧지만 느낌이 있는 메세지 전달에 기억해두고 싶고, 간직하고 싶은 메세지였다.
한번 찾아봐야지 하고는 돌아서면 잊어버리곤 했었는데, 그 주옥같은 메시지들이 한권의 책으로 엮어졌다니 보고 싶어진다.
때때로 짧은 글이, 짧은 문장 하나가 마음을 울리고 사색 할 수 있는 물꼬를 터뜨려 주곤 한다.
그런 느낌들이 참 좋다. 그런 경험을 또 해보고 싶다.
매일 아침 도착하는 <고도원의 아침편지>를 열심히 읽고 있는 애독자로서,
고도원님의 꿈을 이루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해 달려가는 모습이 너무 존경스럽고
매번 부러움을 느낀다. 그 고도원님이 쓰신 책이라 꼭 읽어보고 싶어진다.
이외수 작가님이 요즘은 긴 호흡을 요하는 책보다는 짧으면서도 은은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책을 자주 쓰시는 것 같다. 소셜네트워크의 선두에 서서 계시는 등 세상변화를 몸으로 직접 받아들이시는 모습도 나빠 보이지 않는다. 이런 변화를 두고 좋다는 의견과 비판의 의견이 함께 공존하지만, 난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다.
이번 책에서는 어떤 이야기를 들려주실지 궁금해 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