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피엔스 원서를 오디오북으로 듣다가 한계를 느껴 원서를 구입했다.
이상과 현실은 역시 차이가 있다.
아는 단어와 문장이라도 집중하면 들리지만 놓치면 소용이 없을텐데 이런 경우가 너무 많다.
그래도 문장을 자주 들으면 패턴에 익숙해진다는 장점은 있다. 자기 합리화겠지만^^;
그나저나 오랜만에 페이퍼백을 보려니 글자가 왜 이리 작은 것일까ㅠㅠ
요사이 복고 바람이 불어서 LP가 나오는 경우가 많다.
종종 음반 메뉴를 구경하다 반가운 음반이 출간되었을 때 구입하곤한다.
그렇게 얼마 전 구입한 음반 두번째달 1집이다.
드라마 아일랜드를 기억하는 분들이라면 익숙한 음반일것으로 생각한다.
드라마도 좋았지만 나는 OST가 좋아서 한동안 이 음반만 들었다.
바람이 불고 훌쩍 떠나고 싶어질 때 들으면 좋다.
벌써 10월 절반이 가까워졌음에 놀랐다.
읽어야할 것들이 많은데 정작 반드시 읽어야하는 책은 손놓고 있어 주의를 기울여야겠다.
포르노랜드 이번주에 끝내려고 했는데 흠. 안될 듯 싶군.
다미여를 위해서 문학 읽기는 계속 진행중인데 읽을 게 많아서 곤란하다 곤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