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자 2006-10-21
오랜만이지요~ 여전히 재미나게 사시죠? ^^
주인도 제대로 살피지 않는 서재에 들러주시고(볼것도 하나도 없는디)
글까지 남겨주시니 황송해서 어찌할줄을 모르겠어요.
제가 흔적이 안남아서 그렇지(^^::) 로드무비님 서재는 종종 들린답니다.
요즘은 주하 모습을 볼 수 없어서 그게 아쉽지만 맛깔나는 리뷰,
침을 질질 흘리게 만드는 리뷰는 잘 읽고 있답니다.
책꽂이의 먼지를 닦다가 또는 뭔가를 찾다가 언제 샀는지 기억조차 가물가물한 책들을 보곤 해요.
안읽고 쌓여 있는 책들이 너무 많아 책사는 것에
열을 덜 올리려고 마음먹고 10월 들어서 15일까지 정말로 알라딘에서
주문을 한번도 안했어요. 그러다 이번주 들어서면서 부터 오늘까지 알라딘을
몇번을 들락날락하고 주문을 몇건을 했는지 모르겠어요.
적립금까지 탈탈 털어서 0원을 만들어 놨어요. 심지어는 1권도 안본
노다메 칸타빌레를 박스에 혹해서 15권만 사기도 했다니까요.
전 이렇게 살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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