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완성 2004-07-16
좋은 아침입니다^^ 아, 결국은 해가 뜨는 군요. 로드무비님, 간밤에 좋은 꿈꾸셨나요. 녜? 아, 전 뭐....알라딘에서 놀았어요;; 로드무비님, 오른팔을 한 번 들어보세요. 오른손 손바닥을 한 번 보세요. 쪼끔만 시선을 내려보세요. 새끼손가락 아래로 쭈욱 내려오다보면...정체모를..아주 붉은 굳은살이 보이시지 않나요? 녜녜, 그게 바로 서재폐인의 산 증거인 겁니다..!
로드무비님이 제 서재에 놀라와주셔서 저는 참 감사해요. 근데요, 로드무비님의 글을 읽고 나니 또 다시금 저의 무식함의 끝없음이 홀라당 눈앞에 펼쳐져서 부끄러워져요. 뭐, 할 수 없죠뭐. 전 예쁘니까 이제부터 열심히 배우면 될 거예요, 그쵸? 그럼 앞으로 자주 놀러올께요. 오늘도 미모로운 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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