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자 2006-10-21  

오랜만이지요~
여전히 재미나게 사시죠? ^^ 주인도 제대로 살피지 않는 서재에 들러주시고(볼것도 하나도 없는디) 글까지 남겨주시니 황송해서 어찌할줄을 모르겠어요. 제가 흔적이 안남아서 그렇지(^^::) 로드무비님 서재는 종종 들린답니다. 요즘은 주하 모습을 볼 수 없어서 그게 아쉽지만 맛깔나는 리뷰, 침을 질질 흘리게 만드는 리뷰는 잘 읽고 있답니다. 책꽂이의 먼지를 닦다가 또는 뭔가를 찾다가 언제 샀는지 기억조차 가물가물한 책들을 보곤 해요. 안읽고 쌓여 있는 책들이 너무 많아 책사는 것에 열을 덜 올리려고 마음먹고 10월 들어서 15일까지 정말로 알라딘에서 주문을 한번도 안했어요. 그러다 이번주 들어서면서 부터 오늘까지 알라딘을 몇번을 들락날락하고 주문을 몇건을 했는지 모르겠어요. 적립금까지 탈탈 털어서 0원을 만들어 놨어요. 심지어는 1권도 안본 노다메 칸타빌레를 박스에 혹해서 15권만 사기도 했다니까요. 전 이렇게 살고 있답니다.
 
 
로드무비 2006-10-21 11: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로자님, 노다메 칸타빌레 15는 박스가 탐이 나 보관함에 넣었는데
얼마 전 보니 품절되었더군요.
마일리지 털어 책 살 때 희열을 느낍니다.
공짜로 얻는 것 같아서요.

재미있게 사는 것과는 거리가 멀고 머엉합니다.
디지털카메라가 고장난 지 꽤 됐는데 어떻게 고쳐야 하는지도 몰라서
처박아뒀습니다.
가끔 카메라가 아쉬워요.
주하 사진은 저도 올리고 싶은데......

안부 주고받지 않아도 잘 살고 계시려니 합니다.
저도 그럭저럭이고요.^^

로자 2006-10-21 11: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지금 알라딘에 계신거 맞죠?
방금 메일을 열었다가 댓글어쩌고 하는 통에 다시 들어왔어요.
카메라 빨리 고치세요. 제가 이렇게 기다리고 있어요.
잘 살고 계시겠지 하면서도 이렇게 안부 주고 받으니 더 좋은데요 ^^
좋은 주말 보내세요.

로자 2006-10-21 11: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노다메 칸다빌레 15권은요 계속 품절로 뜨다가 얼마전에 품절 표시가 사라졌어요. 저는 그 박스 비상금 보관용으로 쓸거에요. 책꽂이 사이에 꽂아놓으면 그럴듯 할것 같아서 하하~
이야기 하자면 긴데 나름 숨긴다고 숨겨 놓는데도 맨날 들켜서(정말 안볼것 같은 책 사이에 심지어는 전공서적에-.-) 제가 울화통이 나서 죽을 지경이랍니다.
'이 박스가 그 구실을 잘 해줘야 할텐데'하면서 책꽂이에 꽂아놨답니다. 당분간은 만화책 담아서 "이 상자에는 만화책이 들어있다" 그렇게 보이게 할려구요.
참 산다는게 힘드네요.

로드무비 2006-10-22 20: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 노다메 칸타빌레 15권 얼른 장바구니에 넣어야겠군요.
비상금 보관용으로 쓰시겠다니 엉뚱하십니다. 히히~
비상금 감추는 게 쉽지 않아서, 사는 게 힘들다고요?
님 덕분에 웃습니다.
가끔 오셔서 수다 좀 떨어주세요.
힘이 납니다.
일요일 밤이 깊어 가네요.
이번 주말엔 좀 푹 쉬셨는지?

어제 드디어 카메라 맡길 데를 책장수님이 알아왔더라고요.
마이 도러 사진 기대하셔도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