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에서 영덕 쪽으로 가는 길목에 있는 화진해수욕장에서 물놀이.
해운대 가까운 일광에서 일요일에 잠시 해수욕을 했는데 비가 많이 오고
바닷물이 차가워서 제대로 못 놀았거든요. 
'게'를 먹으러 강구항으로 가는 길에 화진해수욕장에 내려서 세 시간쯤 놀았는데
아이들이 얼마나 좋아하던지......




 

 

 

 

 

 

 

 









 

 

 

 

 

 

 

 







강구에서 찾아들어간 대게집은 일식집풍으로 일일이 먹기좋게 게를 발라서 내오더군요.
사진은 작은놈으로 먼저 쪄진 것을 한 접시 내온 것.
실컷 먹고 남은 건 쿠킹호일에 싸달라고 해서 그날 안동 하회마을에서 1박 하며
술안주로 먹었습니다.
비가 얼마나 퍼붓던지,  배터리가 떨어져 그 정겨운 한옥 민박과 병산서원 풍경을 못 찍은 게
못내 아쉽지만,  이번 여름 휴가 보고는 이 정도로 간략하게......

 


부산 광복동 고려당 빵집에서 팥빙수를 먹고 나오며 한 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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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랑비 2006-07-28 21: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 휴가 다녀오셨군요. 와, 저도 모래찜질 한번 해보고 싶어요. *ㅂ* 저 게는... 게는... 스으읍.

기인 2006-07-28 21: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옷 부럽습니다. :) 그런데.. 제가 알라딘 마을 초입자라서 그런지 이쁜 아이들 얼굴이 다른 어떤 서재에서 많이 본 것 같은데;; 제가 로드무비님 서재랑 다른 서재를 착각하는 건가요? ;;;

기인 2006-07-28 21: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도 아이들이 이뻐서 여기저기서 퍼서 그런 걸수도 ^^; ㅎㅎ 어쨌든 저는 요즘 애인이랑 가족계획 같은 거 이야기하면, 애인은 무조건 애들을 갖자는 주의인데 저는 조금 부담되더라고요. 그래도 이렇게 이쁜 아이들 보면 너무느무 저도 아이를 갖고 싶기도 하고요. ㅎㅎ 부럽습니다. :)

중퇴전문 2006-07-28 22: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기행문 마무리는 역시 먹거리. 사진 속 인파가 덜해보이는 것이, 장소와 타이밍을 잘 맞추셨네요. 내일쯤 바닷가를 가볼까 생각 중인데.. 사람 구경만 실컷 하고 오지 않을까 싶슴다.

BRINY 2006-07-28 22: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해수욕장에서 날씨 최고였네요~ 부러워요~

미완성 2006-07-28 22: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저 친근한 고려당 앞, 주하가 서 있으니 특별하게 느껴지는데요. 남포동을 지나는 사람들이 전보다 많이 줄었지요? 하루가 다르게 가게들이 문을 닫고 새로 여는지라 갈만한 곳도 없어요; 주하는 역시 바지보다 치마라는..*.*

로드무비 2006-07-29 10: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멍든사과님, 광복동도 그렇고 신창동도, 국제시장 먹자골목도
썰렁하더군요.
휴가철이라 그런 것 아닌가요?
고려당은 엣날 자주 가던 곳이라 들러봤어요.
사과님은 그럼 요즘 어디에서 노세요? 정말 궁금.^^

브리니님. 아주 잠깐 햇님이 나온 동안 미친듯이 놀았어요.^^

중퇴전문님, 자잘치시장의 꼼장어랑, 안동의 헛제사밥이랑 한우랑
이번 여름휴가는 먹자판이었는데 사진을 별로 못 찍었네요.
어쩌면 다행일지도...
오늘 바닷가에 가신다고요?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기인님, 아이들이 눈에 들어오는 때가 결혼을 할 때라고 알고 있는데.
남자아이는 제 조카예요.
아무튼 이쁘게 봐주셔서 감사.
부담 같은 것 느끼지 말고 애인이 하자는 대로 하셨으면 좋겠네요.^^

FTA 반대 벼리꼬리 님, 언제 어디로 가세요?
전 좀 허무하네요.ㅎㅎ
물이 좀 차가워서 입술이 파래진 아이들 담요 대신 뜨끈한 모래를 덮어줬더니
모래찜질이 되더군요.^^

플레져 2006-07-29 16: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주하가 엄마의 시간속으로 불쑥 여행갔다온 것 같은 느낌이네요.
고려당 사진, 참 좋아요. 음음... 뭔가가 마구마구 떠올라요 ㅎㅎ
첫번째 사진 속에 파라솔이 한가해보여서 그런가 휴가 느낌이 물씬 납니다 ^^

로드무비 2006-07-29 18: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플레져님, 저렇게까지 푸르고 화창하진 않았는데, 호호~
휴가 기분 물씬 났습니다요.
비닐천막 속 찬물로 하는 샤워. 으으 덜덜~~

니르바나 2006-07-30 00: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로드무비님 가족처럼 습기 안남기고 즐겁게 다녀오는 여행기는 처음입니다. ㅎㅎ
그래도 귀인가는 길이라고 맑은 하늘을 보여주셨네요.
맛있는 여행, 멋있는 여행 제가 꿈꾸는 시간입니다. ^^

로드무비 2006-07-30 11: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니르바나님, 덕분에요.ㅎㅎ
마지막날, 안동에 밤늦게 도착했는데 비가 퍼붓더라고요.
한옥 민박을 정하여 짐을 각방에 부려놓고 정자같이 생긴
마당의 식당에 앉아 빗소리를 들으며 맥주를 마시는데 참 좋더라고요.
사고의 위험만 아니라면 우중 나들이도 좋아요.
니르바나님도 곧 맛있고 멋진 여행 하시기를 바랄게요.^^

waits 2006-07-30 20: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바다 사진 시원하니 좋네요, 튜브 사진보니 어렸을 적 생각도 나고...
게살을 보니 새삼 식욕이...^^

로드무비 2006-07-31 08: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주 시원하고 육박해 들어오는 바다 사진을 못 찍었어요.
보여드리고 싶은데.
게 당분간은 생각 안 나겠다 했더니 웬걸, 또 먹고 싶네요.^^

박예진 2006-07-31 11: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잉 부러워요....
저희집은 올해 NO 휴가랍니다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