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의 무한한 상상력을 발휘하게 할 수 있는 책, 전쟁과 정의에 대해 다시한번 진지하게 생각할 수 있게 하는 책.

 

 

 

 

  

누구보다 소중한 엄마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 어느 누구라도 공감할 수 밖에 없는 소중한 책.

 

 

 

 

 

 10대에서 20대, 우리 젊은 날의 모습은 60년대건 지금 2008년대건 변함없을 거란 생각이 드는 책. 젊은 날의 우리들의 모습, 또 지금 한참 방황하고 있을 청소년들의 모습은 아닐런지......누구에게나 샛별이 될 수 있는 희망을 품게 하는 책.

 

 

 

 

오쿠다 히데오 작품 중 최고로 생각하는 작품, 우리가 사는 현실 사회의 모습을 비판적 풍자하는 유머러스한 책. 그와 더불어 한 소년의 성장기가 담긴 소중한 책. 

 

 

  

 

 개밥바라기별과는 또다른 성장소설, 일본 소설이긴 하지만 젊음이란 거의 비슷 비슷한게 아닐까? 20대의 젊은이들을 위한 책, 30대인 나에겐 한편의 향수를 불러 일으킨 소중한 책.

 

 

 

 

 

 어린시절의 감동을 다시 느낄 수 있게 했던 소중한 책, 앤 나의 영원한 로망.

 

 

  

  

시간의 개념을 쉽게 전달하는 좋은 책. 봄, 여름, 가을, 겨울의 계절과 12달 달력을 만들어보는 활동까지 할 수 있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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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을 먹고 늘 그렇듯 나는 설거지를 하고 남편은 아이들에게 책을 읽어준다. 오늘은 스컹크와 관련된 책을 읽었는지 아빠와 현준이의 스컹크 얘기가 등뒤로 내게 전해왔다. 

현준 : 아빠, 근데 왜 스컹크가 방귀를 뀌지? 

아빠 : 무서운 동물을 만났을때, 위험하다고 느낄때 방귀를 뀌는거지. 그래서 사자가 방귀 냄새를 맡고 쓰러졌잖아. 

현준 : 근데, 왜 내가 방귀 뀌는데 아빠는 괜찮아? 

아빠 : 응? 무슨 소리야? 

현준 : 아빠도 쓰러져야지. 현준이가 방귀 뀌면 사자처럼 쓰러져야지. 

아빠 : 사람들 방귀로는 아무도 안 쓰러져. 스컹크 방귀랑은 다른 걸. 

현준 : 아니야, 현준이 방귀도 소리가 크고 냄새도 날거야. 그러니까 다음부터는 쓰러져야돼. 알았지? 

그렇게 일단락 되었다고 생각했는데 잠자리에 들었던 현준이가 나에게 

현준 : 엄마, 내 방귀도 스컹크 방귀랑 똑같지? 

엄마 : 응? 무슨 말이지? 

현준 : 내가 방귀 뀌면 엄마도 쓰러질거야, 그러니까 조심해. 

며칠 나를 힘들게 하던 녀석이 오늘 저녁 우리 부부를 즐겁게 만들었답니다. 이래서 자식 키우는 맛이 있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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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와 친한 아이들이 사회성 발달에 좋단다. 우리 아이 아빠랑 친하게 지낼 수 있게 도와 줄 수 있는 책.


35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우리 아빠가 최고야!- 포스터 아기 수학 그림책 1, 비교
차정인 그림, 도깨비나라 글 / 미래엔아이세움 / 2001년 12월
6,000원 → 5,400원(10%할인) / 마일리지 300원(5% 적립)
2008년 12월 23일에 저장
절판

우리 아빠가 최고야!
찰스 푸지 글. 그림, 이혜옥 옮김 / 삐아제어린이 / 2005년 8월
8,000원 → 7,200원(10%할인) / 마일리지 400원(5% 적립)
2008년 12월 23일에 저장
구판절판
우리 아빠가 최고야
앤서니 브라운 글.그림, 최윤정 옮김 / 킨더랜드 / 2007년 2월
10,000원 → 9,000원(10%할인) / 마일리지 500원(5% 적립)
2008년 12월 23일에 저장
구판절판
WHAT 왓? 12 동물들은 어떻게 겨울잠을 잘까?
고수산나 지음, 김건표 그림, 박시룡 감수 / 왓스쿨(What School) / 2007년 7월
9,900원 → 8,910원(10%할인) / 마일리지 490원(5% 적립)
2008년 12월 23일에 저장
절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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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우리 남편하면 곤드레 만드레가 생각난다.

연말이라 여기저기 모임이 많아졌다. 뭐 특별히 다른 것도 없는데 사람들이 붙이는 새로운 의미 부여에 우리 남편도 한몫하고 다닌다. 사실 요새 얼굴 보기도 힘들지만 만취해서 들어와 다음 날 고생하는 것 보면 꼴보기 싫다는 마음이 들다가도 좀 안됐단 생각이 들기도 한다. 나이들어 많이 힘든가...몸이 많이 축났나...요새는 부쩍 더 힘들어 하는 것도 같고 보약이라도 한재해줄까 싶은 마음이 들기도 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남편은 남의 편이라 남편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내 생각은 다르다. 남편은 나에게 유일하게 남은 편이라고 생각한다. 내가 무슨 일이 생길 때 가장 믿고 의지해야 하는 사람이 바로 나의 남편이 아닐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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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노아 2008-12-23 06: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유일하게 남은 편....수긍이 가요. 정말 남의 편밖에 안 되는 사람도 있지만 유일한 아군도 있지요.

꿈꾸는섬 2008-12-23 23:22   좋아요 0 | URL
끝까지 함께 갈 동반자라고 생각하면 가끔 못되게 굴어도 용서가 되더라구요. 겉으론 남의 편을 들지 몰라도 속은 늘 아내의 편일거라고 믿어요.
 


이 책을 만날 수 있었던 건 바람돌이님 서재, 이렇게 예쁜 그림을 가진 빨간 머리 앤을 만나게 되었다니 감동 그 자체다. 바람돌이님 고맙습니다. 그리고 이매지님의 포토 리뷰를 보고 바로 결정, 이매지님도 감사합니다.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책,

아름다운 꿈을 간직하며 살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싶었는데 오히려 내가 더 반해서 들떠있는 빨간 머리 앤.

다시 만나서 반가웠다. 잊지 않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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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노아 2008-12-23 21: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빨강 머리앤 100주년 기념판을 얼마 전에 읽었는데 이 책 일러스트가 너무 아름다워서 또 갖고 싶더라구요. 아우...

꿈꾸는섬 2008-12-23 23:22   좋아요 0 | URL
정말 너무 예뻐서 후회하지 않았답니다.

무해한모리군 2008-12-23 10: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표지만 봐도 가슴이 설레네요.

꿈꾸는섬 2008-12-23 23:23   좋아요 0 | URL
저도 그랬다니까요. 그래서 결국은 질렀죠.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