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염으로 고생인 현준이, 약을 먹어도 낫질 않고 심지어 중이염으로 번지고, 요새는 폐소리가 안좋다고 신종플루예방접종도 매번 미뤘었다. 그런데 오늘은 많이 좋아졌다면 예방접종도 하고 더이상 호흡기 치료도 하질 않았다. 이 사진은 몇주전에 찍었던 사진이다. 아빠가 동행해서 현수랑 약국에서 놀고 있어서 한장 찍을 수 있었다. 호흡기 치료기에서 만화(메이저)가 나오는 중이라 거의 몰입하며 보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