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술 찍고 꽃 표현하기

나비 접고 그리기

스티커 붙이고 이어 그리기

세모 응용해 접고 그리기(배)

병아리 접고 그리기

동그라미 연상 그림 그리기

귀가 긴 토끼

바람에 날리는 민들레꽃

후루룩 국수를 먹어요

키가 큰 나무

바나나 접기

연못의 개구리

대문 접고 집 꾸미기

아이스크림 접기

맛있는 깍뚜기( 작은 네모 오리고 표현하기)

무제
 

2009년 3월 유치원에 입학하고 둘째주부터 시작한 미술 특기 적성 시간에 한 것들이다. 3, 4월에 한 것들인데 스케치북을 다 채우고 집으로 보내진 것이다. 처음에 스케치북을 받아들고는 뭐 얼마나 잘 그렸을까 싶었는데 내가 생각했던 것 보다 훨씬 멋지고 훌륭하단 생각이 들었다. 어느새 현준이의 그림 표현하는 수준이 참 많이 좋아졌고 나날이 발전해가고 있더라. 너무 소중하고 예뻐서 잘 간직해야지. 나중에 훌쩍 커서 보면 더 재미있고 행복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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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해한모리군 2009-06-07 00: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색감이며 조형감이 아주 뛰어나네요.
제 눈에도 훌륭해 보입니다~
무엇보다 제가 그림치료사는 아니지만 그림을 보니 현준이 행복하고 즐거운 감성이 전해져 오네요 ^^

꿈꾸는섬 2009-06-07 01:05   좋아요 0 | URL
앗, 그런가요? 행복하고 즐거운 게 느껴지나요? 제가 요새 하도 혼을 내서요.ㅠ.ㅠ 자꾸 현수랑 똑같이 취급해달라고 때를 써요. 밥도 떠넣어주라고 하고 화장실도 꼭 데려가달라고 하고...허리도 아픈데 자꾸 귀찮게 하니까 신경질이 나더라구요. 휘모리님 말씀 들으니 앞으론 더 잘 해줘야겠어요. 그림에 다 나타나는군요.ㅎㅎ

바람돌이 2009-06-07 02: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색감이 정말 좋네요. 벌써 형태를 저만큼 그리다니.... ^^
이렇게 아이들이 한걸음씩 한걸음씩 커갈때 힘들던것도 싹 가시는 기분이잖아요. ^^

꿈꾸는섬 2009-06-07 22:28   좋아요 0 | URL
ㅎㅎ그러게요. 아이들이 잘 커가는 거 보면 뿌듯해요. 색감이 좋다니 정말 다해이에요.^^ 바람돌이님 아이들에 비하면 너무 어리죠.ㅎㅎ

프레이야 2009-06-07 10: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현준이, 표현도 색감도 참 잘하네요.
후루룩 국수 먹어요! 제일 맘에 들어요 ^^
현준이한테 격려의 추천 한방요!

꿈꾸는섬 2009-06-07 22:29   좋아요 0 | URL
프레이야님 국수 좋아하시는군요.ㅎㅎ 프레이야님의 격려에 더욱 열심히 그림도 그리고 만들기도하면 좋겠어요.^^

세실 2009-06-07 14: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색을 참 다양하게 썼고 화사해서 좋아요~
깍뚜기 재밌어요. ㅎㅎ

꿈꾸는섬 2009-06-07 22:30   좋아요 0 | URL
모두들 색감이 좋다고 하시니 기분이 좋네요. 현준이가 밝은 아이인거란 말씀인거죠? ㅎㅎ 깍뚜기 오리고 붙이느라 힘 좀 들었을거에요.^^

무스탕 2009-06-07 20: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얼마나 열심히 만들었을까 쪼끄만 손으로 꼼꼼하게 만들었을 모습이 눈에 선해요 ^^
잘 두셨다가 나중에 꼭 보여주세요~

꿈꾸는섬 2009-06-07 22:30   좋아요 0 | URL
그쵸..그 작은 손으로...소중하게 잘 간직해두었다가 꼭 보여줄거에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