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 영어회화 - 글로벌 비즈니스에 성공하는
Ana Han 지음 / 삼영서관 / 2018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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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별 대화과 핵심패턴이 있어 학습용으로 적합하다.

거기다 비즈니스 핵심문법에서는 정확한 의사전달을 위해 유용한 문법 설명이 되어 있다. 가령 "~동안"을 뜻하는 for, during과 since 표현을 정리했다. 또한 비즈니스 에티켓에서는 외국인들과의 비즈니스 상황에서 주의해야할 상황을 우리말로 설명하고 있어, 초보자들에게는 더 없이 좋을 듯 하다만....

내용은 좋은 데 구성이 좀 단조롭다. 아무리 성인 학습자용이라지만 재미가 없다.

상황 역시

 

그래도 이런 표현들 알아두면 좋을 것 같다.

p46 제 수하물이 분실된 것 같아요. My checkered bag seems to be missing.

 

p46 지연된 수하물에 대해 배상을 받을 수 있나요?

     Can I have any compansation for the delayed luggage?

 

p54 주차장까지 걸어서 가려는데 불편하신지요?

      Do you mind walking to the parking lot?

 

p58 저는 입국 층에 있는 전광판 앞에 있습니다.

     I'm in front of the flap display in the arrival area.

 

p120 ~를 검토하다 (look into + 명사)

     We will look into your complaint and keep you informed about our progress.

     Coul you please look into BA travel agency's financial situation?

   (* 토익에선 대개 go over과 look over를 많이 쓰는데, 이 책은 look into 표현을 많이 썼다.)

 

p145 (일의 상황이 잘 진행되고 있는지 물어 볼 때) ~을 어떻게 하고 계십니까?

     How are you getting on with your new project?

     How are you getting on with your exams?

 

p146 단위 및 도량형 읽기 

      중량 lbs: pound(s), oz: ounce(s)

 

p154 한국에는 김영란 법이라고 불리는 새로운 뇌물방지 법이 있어서, 공무원들이 비싼 선물과 음식을 수락 못하게 해요.

    Korea has a new anti-graft law, called the Kim Young-ran Act, which bans civil seravants from accepting expensive gifts and food.

 

p260

FYI => 참고바람(for your information)이라는 뜻. 답신 필요 없이 그냥 참고용으로 보내는 메일 제목에 많이 씀.

NB => 주의 요망 (note well, 라틴어로 nota bene)이라는 뜻

 

요 앞에 읽은 책인 "사용빈도 1억 영어실수 백신"이란 책이었는데 거기엔 이메일 끝에 쓰는 말에 앞머리를 대문자로 써야 한다고 했다. 그런데 이 책엔 그런 거 없이 소문자로 되어 있다.

p267 비즈니스 끝인사 예시:

Your faithfully, (매우 정중)

Your sincerely, (정중)

Your truly, (정중)

Regards, (보통) => 이메일에서 가장 무난하게 쓰임

Best regards, (보통) => 이메일에서 가장 무난하게 쓰임.

Warmest regards, (약간 친숙)

Kind regards, (약간 친숙)

Best wishes, (약간 친숙)

All the best, (약간 친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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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빈도 1억 영어실수 백신 - 영어강사, 통번역가도 충격받은 소장가치 1억 영어실수 컬렉션 사용빈도 1억 시리즈
마스터유진 지음 / 사람in / 2017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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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빈도 1억 영어회화 표현> 만큼이나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다.

그래서 보기 편하고, 기억하기도 쉽다.

다 아는 듯 쉬운 표현같지만 막상 영작해보면 잘 틀리고 헷갈리는 표현들이 있다.

 

****내가 기억하고 싶은 표현

p35  attend = ~에 참석하다

           -> 단순히 간 것에 지나지 않음

          예) 축구게임에 attend해서 관람만 함.

   participate in = ~에 참여하다

            -> 가서 적극적으로 관여함.

            예) 축구게임에 직접 뛰면서 participate in 해서 다리가 아픔.

   예) I attended the semiar but I didn't participate in it.

        Please participate in the class.

 

 p45   a. melt = (고체를 액체로) 녹이다  예) 얼음 -> 물

      b. defrost = (언 것을) 해동시키다

      c. 특히, 실온에서 천천히 해동시키는 건 thaw를 많이 사용.

         Thaw this salmon.

     예) The heat is melting the ice.

           Defrost it in the microwave.

 

p47 a. 어떤 행동을 하라고 명령하려면 동사로 시작. Close your eyes. (눈 감아.)

      b. 그 행동을 유지하라고 명령하려면 keep으로 시작. Keep your eyes closed.

    

p51   a. take a rest(쉬다)는 사전에도 기록돼 있고 많은 동양권 국가에서 가르치지만 실제로 원어민들은 거의 사용하지 않는 표현.

     b. get some rest 혹은 take a break을 사용할 것

 

p59  b. 남을 소개하거나 칭찬할 땐 Give it up for 사람 = ~에게 박수쳐 주세요.

 

p68 그녀는 풍만한 몸매를 가졌어. She has a voluptuous body.

 

p69  a. fun = 웃긴   funny = 재미있는

       b. 롤러코스터나 바이킹이 재미는 있지만 웃기진 않음.

       c. 사람은 재미있을 수도 있고 웃길 수도 있음.

     예) It was a fun experience. / Jim Carrey is so funny.

 

p78 나 소지섭 직접 봤어. I saw 소지섭 in person.

      a. directly = 직접

       -> 다른 사람이나 장소를 거치지 않고 바로 예) Come here directly.

     b. in person = 직접  -> 실제로 만나서

       예) I talked to Brad Pitt in person. (나는 Brad Pitt랑 실제로 만나서 대화했어.)

 

p176 너희 언니랑 얘기 좀 할 수 있을까? Can I talk to your sister?

       a. "~와 얘기하다"라고 표현할 땐 talk to가 talk with보다 문법적으로 우수한 표현.

       b. talk with도 특정 국가에서 비격식으로 종종 사용하나 덜 추천

      

p201 우리의 성공을 위하여! To our success!

       a. 건배할 때 우리말 "~을 위하여" 때문에 for를 쓰는 실수.

       b. 영어에서는 "~쪽으로" 잔을 들자라는 의미로 to를 사용.

      -> "~를 향하여"가 옳은 표현.

       예) To our love!  / Here's to our friendship!

 

p203 조용히 해 쫌!  Be quiet for God's sakes!

       c. 명령어에 쓰는 짜증스런 "쫌!" =  for God's sakes

       예) Come here for God's sakes!  /  Study English for God's sakes!

             Stop talking for God's sakes!

 

p206 걔한테 물어봐 Ask him. 

       a. "~에게 물어보다"라고 표현할 때 ask 뒤에 to를 쓰는 실수를 차단할 것.

        예) I asked to him. (x)   I asked him. (O)

       b. 이건 마치 "Call me"대신 "Call to me" 하는 격

 

p214 예를 들어 e.g.

        a. ex는 for example의 잘못된 약자.

        b. 라틴어 exempli gratia를 줄인 e.g.를 사용할 것.

        c. 읽을 땐 그냥 for example로.

 

p218 a. 이메일이나 편지에서 "친애하는, 드림, 올림" 정도의 뜻을 가진 "Yours, Sincerely Yours, Truly Yours" 등으로 마무리 할 땐 각 단어의 첫 철자는 대문자로.

        예) Truly yours (x)    Truly Yours (O)

 

다 좋은 데 눈엣가시 하나.

p215 We open at 2pm.에서 2 pm 띄어쓰기만 됐더라고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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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만의 품격 - 민폐적 인간을 예방하는 강단있는 자세에 대하여
최서윤 지음 / 웨일북 / 201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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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직장생활을 하면서 나는 사회적 약자였다. 책을 읽는데, 내가 그 동안 "당했다"고 생각되는 부당한 대우가 불쑥불쑥 떠올라서 좀 불편했다. 그렇지만, 내가 왜 "불편""했던가 그동안은 이유를 몰랐는데, 여기에 그 불편함에 대한 이유가, 내가 찾던 단어가 있었다.

 

놀림, 그리고 자존감.

어린 아이들끼리만 놀려대는 건 아니다. 어른들도 낄낄대며 외모에 대해 놀린다. 그건 내 자존감을 깎아먹었다.

p30 외모나 옷차림에 대해 놀리고 낄낄대는 것을 좋아하는 이에게 개선 방향을 조언해주는 것도 아니고 그저 놀리는 것은 상대의 자존감을 깎을 뿐

 

자기주장.

내가 제대로 자기주장을 폈던가? 만인의 신발털이 노릇을 한 건 아니었나?

p37 상대가 원하는 것, 생각하는 것, 느끼는 것을 감안하면서도 내가 원하는 것, 생각하는 것, 느끼는 것을 지나치게 불안해하지 않으며 말하기, 이게 바로 자기주장이다. 따라서 올바른 자기주장은 공격적인 태도와 자기를 억제하는 태도의 중간쯤에 위치한다. 타인의 생각과 욕구를 무시해도 안 되지만 그것만을 고려해서도 안 되는 것이다. 자기주장을 펼친다는 것은 고슴도치처럼 바늘을 곤두세우지 않되 만인의 신발털이 노릇은 집어치우는 것이다.

 

아쉬울 게 많은 사람. 내게는 없던 권력.

자기주장을 제대로 못 편 이유는 난 아쉬울 게 많은 사람이었다고 스스로 위축됐었다. 요즘 재벌기업의 갑질 사태를 뉴스로 접하면서 나만 그런 건 아니었구나 지금도 여전히 그 잘난 많은 사람들도 권력 앞에 아쉬울 게 많은 사람으로 살고 있구나 위로가 되면서 안타깝기도 하다.

p124 ‘아쉬울 게 없는 사람이 되는 것이 얼마나 큰 권력인지. 아쉬울 게 많으면 그 순간 내 감정에 진실할 수 없다.

 

나쁜질문, 그것도 폭력.

드라마 미생에서 나왔듯 직장 안은 전쟁터지만 직장 밖은 지옥이다. 지옥 같은 곳에서 다시 면접을 보고 비정규직으로 일하자니, 나쁜 질문을 많이 받게 된다. 그것도 폭력이라는 사실. 폭력에 무방비로 마냥 당하고 있을 것이 아니라 이제 나도 날을 좀 세워야 겠다.

p247 나쁜 질문은 심할 경우 폭력이 될 수 있다. 나의 경우 어떤 프레임에 욱여넣기 위한, 일방적으로 나를 판정하기 위한 질문을 받았을 때 폭력이라고 느꼈다. 보이는 태도도 한몫했다. 위트를 가미해 물어보았다면 유쾌하게 넘겼을 수도 있었을 텐데, 장난기 없이 진지하고 오만한 태도였다. 심문관 납셨네. “그게 왜 궁금하세요? 좀 무례하신 것 같아요. 기분 나쁜 질문이에요.”라고 그 자리에서 분명히 짚었어야 했는데 하지 못했다. 저런 질문에 대해 평소에 충분히 연습하지 못했기 때문일 것이다.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연습해서 같은 일을 겪지 말아야 겠다.

 

대화와 교류. 그리고 권력.

권력을 항상 따라 붙는다. 사람의 위치 그리고 돈이 권력인데, 양질의 대화가 가능한 사람은 다양한 자리에 있어본 사람인 듯 하다. 늘 가진 자의 위치에 있어본 사람과는 양질의 대화가 곤란했다.

p248 양질의 대화와 교류를 하고자 한다면, 권력을 가진 자가 권력을 완전히 내려놓는 자세를 보여야 한다. 상대가 무슨 질문이나 답변을 하던 안전을 보장한다는 장치와 함께. 그러나 그것이 가능한 권력자를 발견하기란 드물었다. 편하게 말해보라고 했다가 정말 편하게 말하면 기분 나빠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불편한 질문했다고 입 다물고 째려보거나(feat. 우병우),심한 경우 나중에 앙갚음하는 경우도 있고(feat. 박근혜) 말이다.

 

공론화와 폭로.

공론화와 폭로를 바라보는 시선은 권력의 편에 있으냐 아니냐 하는 것이다. 권력의 편에 있는 사람은 권력의 문제점을 공론화할 때 폭로로 치부해 버린다. 잘못된 것을 알지만 아쉬울 것이 많은 사람은 공론화를 거부한다.

pp27-271 가끔은 공론화와 폭로의 경계가 헷갈린다. 폭로를 통한 대중에의 호소, 그를 통한 단죄의 부작용은 마음에 걸린다. 나는 평소 주기적으로 때려잡을 사람들을 찾아 헤매고, 한 놈이 걸리면 일단 집단적으로 달려들어 뼈와 살이 분리되도록 물어뜯는 축제를 비판적으로 봐왔다. 어떤 인물의 추락을 팝콘 먹으며 구경하고, 누가 더 잘 조롱하나 경연을 벌이며 쾌락을 공유하는 풍경은 대상만 바뀐 채 너무 자주 반복돼왔다. 폭로가 지목한 남성들은 SNS에서 갖은 멸시와 조롱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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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이 가장 많이 헷갈리는 영어회화 표현 200 - 저자 직강 팟캐스트 음성강의 교재
선현우 지음 / 시대인 / 201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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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제가 중학교 수준의 표현이라 그저 쉬운 영어 책으로 생각하기 쉽지만,

찬찬히 읽어보면

미묘한 차이를 몰라서 한 가지 표현만 쓰게 되거나,

혹은 그 차이를 모르고 그저 동의어로 외웠던 표현들을 잘 설명하고 있다.

 

글자 크기도, 예문도, 연습문제도 초 중급자가 보기 좋다. 사실 이런 책은 어느 정도 영어 실력이 있는 사람들이 한번 쭉 정리한다는 차원에서 보는 것도 좋을 듯 싶다.

 

정리해 두고 싶은 표현만~~~~ 정리!!

P24-25 try to 동사 / try 동사-ing

I tried to open the door, but it’s locked. (문을 열려고 애썼는데, 잠겼더라고.)

Did you try pushing this button? (이 버튼을 시험 삼아 눌러 보긴 했어?)

 

p52 I’d better ~ (~하는 게 좋겠어요)

had better‘~하는 게 낫겠다라는 뉘앙스의 표현으로 워낙 자주 쓰는 표현이다 보니 I had better을 줄여서 I’d better라고 말한다. ‘~하는 낫겠다라는 뜻의 이 표현은 안 하면 비윤리적이라거나, 혹은 반드시 해야 한다는 강한 뉘앙스의 표현은 아니다.

I’d better get going now.

I’d better not buy the new phone.

We’ better study harder.

You’d better not touch that. It’s very dirty.

 

p91 every single day 하루도 빼놓지 않고

every day는 정말 매일 하는 일뿐만 아니라 그만큼 자주 하는 일들을 말할 때에도 폭넓게 쓴다. 하지만 every single day는 정말 단 하루도 빼놓지 않고 날마다 무언가를 한다고 말할 때 쓰는 표현이다.

ex. I work out every single day, even on Sundays.

ex. She plays tennis every single day, even when it rains.

 

p94 if ~ (혹시 ~ 하게 되면 (불확실))

ex. If you move to Canada, I will visit you.

Let me know if you find my wallet.

 

p118-119

I think ~ (내 견해를 중심으로) ~인 것 같다

어떤 대상에 대해 뚜렷한 확신을 갖고 저는 ~라고 생각합니다.”라고 말할 때뿐만 아니라 어떤 대상에 대해 자신만의 견해를 반영하여 “~인 것 같다고 추측할 때에도 이 표현을 쓴다.

I guess ~ (정황을 중심으로) ~인 것 같다

thinkguess 모우 “~인 것 같다는 뜻으로 거의 동일한 느낌이지만, think를 사용해서 “~인 것 같다고 하면 어느 정도 자신의 견해와 확신이 들어가 있는 편이데 반해 guess를 사용해서 “~인 것 같다고 하면 내 생각과 확신이 다소 약하고 정황상 그런 것 같다고 말하는 뉘앙스가 강하다.

 

pp180-181 up to~ (최대 ~까지) / no more than~ (최대 ~ 이내로)

up to~최대 ~까지라는 뉘앙스라면, no more than~최대 ~ 이내로, 많아 봐야 ~가 넘지 않게라는 뉘앙스의 표현. 두 표현 모두 겉보기엔 똑같이 최대 수량을 언급하지만 up to~는 최대 수량 자체에, no more than~ 은 최대 수량을 넘지 않는 것에 초점을 둔다.

ex. I need up to ten people. (저는 사람이 최대 10명까지 필요해요.)

I need no more than ten people. (저는 최대 10명 이내의 사람의 필요해요.)

 

p193 during ~동안 (뒤에 명사로 된 기간등장)

during 뒤에는 “during the meeting(회의하는 동안), during the vacation(휴가 동안), during the two hours(2시간이라는 기간 동안)”과 같이, 기간을 나타낼 수 있는 특정 명사가 오거나 숫자로 된 기간 앞에 the 등을 붙여 말해야 한다.

ex. Everybody was quiet during those three hours.

No one spoke during the thirty minutes of training.

 

p197  (대화 패턴)

A: How long will it take to get to the beach?

B: It depends. Anyway, where will you be coming from?

 

p218 trip 비교적 짧은 여행, 방문

trip은 비교적 짧은 여행이나 방문을 지칭할 때 쓴다. 특히 trip을 사용하여 여행을 한다고 말할 경우, trip은 동사로는 쓰일 수 없으며 오직 명사로서 “go on a trip(여행을 가다)”과 같이 쓰이며, 혹 동사로 말할 때는 “trip over~ (~에 걸려서 넘어지다)”와 같이 쓰인다.

ex. I went on a trip with my friends.

I tripped over a cable.

 

pp246 find out (단순 사실) 발견하다, 알아내다 / figure out (심층적 내용) 생각해내다, 이해하다

ex. What if they find out? (그 사람들이 알아차리면 어쩌죠?)

find out은 단순히 어떠한 사실을 알아낸다는 의미를 갖고 있다면, figure out생각하다, 판단하다, 계산하다라는 의미를 가진 단어 figure이 들어가 있기 때문에 어떠한 사실의 안쪽까지 깊숙이 파고들어가 그 안에 있는 심층적인 의미나 답을 알아내거나 이해한다는 의미가 있다.

ex. I gave him a hint, so he will figure out what I mean. (그 사람한테 힌트를 줬으니, 제 말이 뭘 의미하는지 이해하게 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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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들의 생각법
하노 벡 지음, 배명자 옮김 / 갤리온 / 201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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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재테크 상품에 가입해 봤고, 그 중에 짭짤한 수익을 낸 것도, 폭망한 것도 있다.  재테크 만으로 부자가 되긴 어려운 것 같고, 꾸준한 수입을 내는 것이 더 중요해 보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돈을 조금이라도 더 굴리고 싶으면.... 마인드 컨트롤이 더 중요해 보인다. 계좌 확인의 횟수를 줄이고, 목표 수익률에 왔으면 과감하게 환매할 것! 그리고 통계를 믿지 말것! 이 정도만 기억해도 좀 편하지 않을까?  

 

p39 투자자들은 의식적으로 집단에서 한 걸음 물러나 있어야 한다. 수시로 통장 잔액을 확인하고, 수익률을 계산하고, 매일 주가를 비교하고, 유망한 종목을 추천하는 글을 찾아 읽는 등 집단 광기에 휩쓸리지 않도록 적당한 거리를 유지해야 한다.

 

p69 과거에 경쟁사보다 뛰어난 실적을 냈다는 사실에 큰 의미를 둘 필요는 없다. 실력보다는 운이 더 크게 작용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금융 상품 광고들은 고객들의 눈에 띄기 위해서 과거의 실적을 강조한다. ‘4년 연속 수익률 1의 진짜 의미는 앞으로도 계속 1가 아니라 ‘4년 동안 운이 가장 좋았음이다.

 

p85 투자가 실패할 확률이 크다는 것을 알았다면 지금까지 얼마를 투자했든 즉시 중단해야 한다. 망설이는 시간이 길어지면 길어질수록 더 많은 돈을 잃는 것은 물론이고 만회할 기회마저 날아가 버린다. 이미 잃은 돈에 집착하는 성향을 버리지 않는 한 절대 부자가 될 수 없다.

 

p103 20년이나 30년 후를 준비하는 사람은 당장의 불안함에 흔들릴 이유가 없다. 원금 보장 상품을 살 필요도 없다. 풍요로운 노후를 바라는 사람들이 꼭 지켜야 할 룰이 있다면, 투자 전략을 자주 바꾸지 말고 포트폴리오를 자주 살피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다.

 

p118 부자들은 상대성이 만드는 착각에 잘 속지 않는다. 수백 억 유로를 갖고 있어도 1유로는 언제나 1유로일 뿐이다. 10유로, 1만 유로 혹은 100만 유로를 먼저 소비했든 안 했든 1유로는 늘 1유로다.

 

p128 파스칼이 써 내려간 글은 이렇다. 우리는 신이 존재하는지 하지 않는지 모른다. 그런데도 신의 존재를 믿어야 할까? 신을 믿지 않았을 때 닥칠 위험을 무엇인가? 신이 존재할 확률은 50퍼센트이다. 경우의 수는 신이 존재하거나 존재하지 않거나 두 가지뿐이다. 신이 존재한다는 데 베팅을 하고 신을 믿기로 결정했을 때, 정말 신이 존재하는 것으로 밝혀진다면 우리는 그 대가로 영원한 삶과 구원을 얻는다. , 내기에서 이기는 것이다. 설령 신이 존재하지 않더라도 치러야 할 대가는 미미하다. 신을 두려워했던 마음, 그리고 신앙생활을 하는 데 들어간 약간의 비용과 시간이 전부다. 신이 있을 경우에는 적은 비용으로 구원이라는 엄청난 이익을 얻는다. 결과적으로 신을 믿는 것이 옳다. 잃을 것은 별로 없지만 얻을 수 있는 혜택은 크니까.

 

p137 의지만으로는 손실 회피 심리를 극복하기 어렵기 때문에 미리 정해 좋은 시세에 도달하면 자동으로 팔 수 있도록 손절매 주문을 활용하라.

 

p161-162 앞의 예시처럼 하루에 200유로(29만원)을 모두 받는 것보다 100유로(145000)를 이틀에 걸쳐 받는 것을 선택한다. 이익을 되도록 여러 차례에 걸쳐서 느끼려고 하면 수익이 늘어나는 것은 아니어도 만족감은 커진다.

 

p202 현상 유지 편향의 영향으로 기존의 상태에 머무르려다가 비싼 대가를 치를 수 있다. 더 좋은 대안을 찾지 않고 원래 하던 대로만 하기 때문이다. 이자율이 높은 은행이 있더라도 은행을 바꾸지 않고, 더 큰 혜택을 받을 수 있는데도 통신사를 바꾸지 않고, 읽지도 않는 잡지의 정기 구독을 끊지 않는다. 더 나은 직장을 찾지 않고 다니던 직장을 계속 다닌다.

 

p210 ‘기회비용을 따져 보는 것이다. 기회비용은 여러 가지 가능성 중 하나를 선택했을 때 그 선택으로 포기해야 하는 것을 가치로 매긴 비용을 말한다. 이자가 없는 자유 입출금 통장에 1만 유로(1460만원)를 통장에 두고 썩히는 것은 이자율을 3퍼센트만 잡아도 다른 예금에 투자했을 때 받을 수 있는 300유로(436000)를 잃는 것과 마찬가지이다. 잃어버리는 수익이 높을수록 그리고 주저하는 기간이 길수록 기회비용(주저하느라 놓친 수익)은 더욱 커진다.

 

p256-257 통계를 믿을 수 없다면 투자를 결정할 때 무엇에 의지해야 할까? 객관적인 숫자 대신 그저 감을 믿고 결정을 내려야 할까? 사실 우리를 속이는 것은 숫자가 아니라 우리 자신이다. 통계 자료를 잘못 판단하거나 수치 자체를 무비판적으로 해석하고 성급하게 받아들이면서 실패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p313 투자를 하면서 시장에서 빠져나와야 할 중요한 며칠을 예측할 수 있다고 스스로를 믿는 것이다. 행운을 빈다! 둘째, 장기적으로 투자하는 것이다. 그래서 언제가 될지 모르는 최적의 시기를 놓치지 않는 것이다. 장기 투자는 투자의 딜레마를 해결할 수 있는 가장 최선의 방법이다. 단 며칠 안에 증권 시장에서 떼돈을 벌 수 있다고 해도 그 단 며칠이 언제인지 모르면 아무 소용이 없기 때문이다.

 

p323 보통 그레이마켓 상품을 판매하는 사람들은 콜드 콜링방식으로 마케팅을 한다. 콜드 콜링은 잠재 고객에게 무작위로 전화를 걸어 상품을 판매하는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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