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둥이맘이신 책읽는 나무님께 셋째에게 입힐 옷을 물려받았습니다. ^---^
두 명 분을 물려주신 거라 무지 많으네요~.
옷 뿐만 아니라 모자, 양말, 턱받이, 속싸개, 손수건까지 참 알뜰하게도 챙겨 보내주셨어요.
그렇지 않아도 요즘 손이 얼굴에 종종 가서 손싸개를 사야 하나 고민하고 있었는데
마침 그것도 챙겨보내주신 터라 지금 연우 손에 씌워 놓았어요.
옷들을 입혀서 패션 쇼라도 해보이고 싶지만 아직 애가 어려서 생략합니다. (^^)>
옷이라고는 달랑 배넷저고리 하나만 사고 그간 주위분들이 선물해주신 옷으로
버티고 있었는데 이제 옷 걱정을 덜어버렸습니다.
책읽는 나무님~, 고맙게 잘 입힐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