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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의 소통. 소소하지만 날카로운 삶의 감각. 떨어져보면 참으로 버겁기 짝이 없는 사건의 연속인데도, 이야기 속으로 들어오면 그리 힘겹지만은 않다. 이런 태도는 만화 매체 특유의 거리두기일 수도 있으나, 그보다 작가의 세계인식이 성숙한 까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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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이 비치는 언덕길 : 바닷마을 다이어리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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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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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를 전개시키는 방법, 논지, 접근태도 등은 탁월하지만 소재 자체가 낡았다. 만화사적 가치라면 몰라도 잡지에 기반을 둔 코믹스가 다시 중흥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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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믹스 만화의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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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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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에 대한 관심과 기대를 충족하는 것은 분명한 사실. 그러나 깊이 있게 더 들어가지는 못했고, 단순한 인터뷰의 차원에 머물렀다는 점은 아쉽다. 분석보다는 증언과 기록에 가까운 저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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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의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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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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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에 대한 비평은 이런 방식이 최선인가? 일정 부분 빛나는 인식이 보이지만, 단단한 이론보다는 평자의 감각에 기대는 부분이 크다는 점은 여전히 아쉽다. 한국 만화 비평의 발전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이론 정립, 작품에 대한 깊이 있는 분석이 시급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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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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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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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에 대한 본격적인 연구가 여전히 부족하다는 증거. 아이템 자체는 나쁘지 않으나, 그 수준은 여전히 부족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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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문화와 만화작품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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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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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는 쉽게 접할 수 없는 현지 정보를 소개하고 안내했다는 점에서 일차적인 가치를 인정할 수 있다. 그러나 그 정보들의 객관성, 시효성, 다양성 등에서는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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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왕국 일본의 알려지지 않은 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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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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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화의 그물은 항상 성글고 부족하다. 하지만 영화에 대한 일반적인 내용을 가볍게 훑어보기에는 더없이 좋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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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로 보는 영화의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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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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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방법론의 측면에서는 문제가 제법 보이지만, 무엇보다 웹툰에 대한 이만한 안내서가 없었다는 점에 이 책의 가치가 있다. 실질적으로 충실한 조언 모음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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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 고수들의 실전 작법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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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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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입문서들은 대부분 엇비슷한 내용을 다룬다. 사실 대부분의 이야기들이 그렇지. 그 내용을 어떤 식으로 전달할 것인지 고민한다면 극화, 새로운 정보를 집어넣어 참신함을 만든다면 이론서. 이 책은 그 중간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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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내기 만화 연구소 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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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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