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의 아버님께 - 개정판 진경문고
안소영 지음 / 보림 / 201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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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으로 쓸쓸하고 서늘한 이야기입니다. 다산과 그 친우들의 사연은 참으로 처연해요. 시대를 앞서갔지만 존경보다 질투를 받았습니다. 역사에 남았지만 당대와는 결국 화해하지 못했어요.
바로 이것이 여러 문화예술 작품의 소재로 활용되었습니다.

어쩌면 다산은 새로운 시대를 이해하고 대비하려고 노력했던 인물이지요. 어느 정도 성취를 이루기도 했고요. 근대를 지향했던 중세의 마지막 사람이라고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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