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 - 제120회 나오키상 수상작
미야베 미유키 지음 / 청어람미디어 / 200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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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텔링의 압도적인 힘에 밀려 잘 보이지는 않지만, 주제의식은 아주 소박한 도덕론에 머물고 있다. 미미 여사는 기본적으로 전통을 지키는 보수주의자인 것. 어쩌면 추리소설의 본질 역시 그러할지도. 이야기 구조가 가장 큰 재미요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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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훌라 2019-02-18 15: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야기 구조가 가장 큰 재미요소다. 일종의 저입망 쌍끌이 식이라고나 할까. 주변부의 자잘한 일부터 차곡차곡 쌓아올려 핵심에 도달하는 기법. 흥미롭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