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의 격동 : 1 인정과 욕망 / 2 연민 / 3 사랑의 등정 (전3권)
마사 누스바움 지음, 조형준 옮김 / 새물결 / 2015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문장과 문장의 연결은 복잡하고, 논리의 전개는 모호하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보면 주장은 간단하다. 연민은 결국 타인에 대한 공감이라는 것. 나도 같은 처지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는 것. 이 주장을 이렇게 복잡하게 늘어놓아야 하는지는 여전히 의문. 하지만 활용의 여지는 제법 많을 듯

댓글(1)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라훌라 2019-12-08 07: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3권. 새로운 시도와 안목. 그 자체로 충분히 가치를 가진다. 그러나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도 많다. 번역의 문제라고는 하지만, 내용 자체가 납득되지 않는 경우도 분명히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