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에 속한 사람 믿음의 글들 214
윈 형제.폴 해터웨이 지음, 고석만 옮김 / 홍성사 / 200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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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 형제가 만난 하나님 이야기다. 윈 형제가 하나님을 만나고, 믿게 되는 시작부터, 박해받고, 고통받고, 결국 중국에서 부터 탈출하는 과정까지 이어진다. 공산국가에서 각 지역에 파급되는 전도의 과정과 각 지역의 전도자들이 세워지고 또 다른 곳으로 파송되는 과정을 엿볼 수 있다.

하나님께서 중국에 역사하시는 과정을 만날 수 있다. 지금 중국에서 일어나는 지하교회와 가정교회의 부흥의 이야기를 윈 형제의 입을 만날 볼 수 있다. 비록 이단시비도 있었지만, 그에게만 특별히 주어진 소명을 볼 수 있었다. 그들의 열정과 믿음이 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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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와 찬미 8 - 일반용 시와 찬미 시리즈 8
SFC출판부 엮음 / SFC출판부(학생신앙운동출판부) / 200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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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와찬미> 내가 아는한 CCM의 최고의 악보집이다. <많은물소리>가 버금가지만, <시와찬미>보다 낫다고 말하긴 무리인듯 싶다. 

일단 양적으로 많은 악보와, 군더더기없는 깔끔한 구성, 최신 없데이트 등 흠잡을게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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쭉쭉 읽어라 수능 중급 - 직독직해의 기적! 수능 쭉쭉 읽어라
김인규 지음 / 비전(학습) / 200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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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안한 얘기지만, 영어공부에서 reading 책은 대부분이 쓸데없는 책이다. 이런 종류의 reading책 열심히 읽는다고 해서 쭉쭉읽거나 직독직해 하지 못할 것 같다. (그대신 양적으로 많이 읽으면 쭉쭉읽히고, 직독직해 가능하다. 구태여 이런 책이 아니라도)

Reading 교재는 별 쓸데없다고, 아무리 설명을 해도, 영어공부하는 와이프(고집이 엄청 쎄다)가 졸라서 사줬는데, 역시 별로다.

솔직히 이 책 <쭉쭉 읽어라>는 제목이 영어공부하는 것의 모든 것을 대변해 준다. 솔직히 내용이 제목을 못따라 가는거 같다.(책을 기획하고 만드신 분들께 정말 죄송) 

영어 문장을 읽고(책의 제목처럼 쭉쭉 읽으면 읽는 거고) 못 읽으면 못 읽는 거다. 그렇다면 문장의 난이도는 어떤가, 책의 기획 처럼 다른 책은 사지 않았지만, 난이도 어려운것 부터 쉬운 것까지 되어 있을거 같다. 그런데 그것이 무슨 상관이겠는가. 도대체 문장의 난이도의 기준이 무엇이길래, 어려운 문장을 쭉쭉 못읽는 사람이 난이도가 낮은 책은 쭉쭉 읽겠는가? 읽고 못읽고의 차이는 단어라던가, 사전지식이런가 하는 무슨 이유가 있기 때문이 아니겠는가.  

내가 아는 가장 좋은(그래서 주변의 모든 사람에게 추천하는) reading 교재는 자신이 안다. 즉 영어공부는 시간과 집중력에 비례하기 때문에, 자신이 좋아하는 분야의 영어 문장을 읽어야 한다. 그래야 많은 시간을 영어시간에 투자해도 지루하지 않다. 결과적으로 자신이 좋아하는 분야의 영어문장을 읽어야 많은 시간 영어공부에 투자해도 지루하지 않다. 

야구 좋아하는 사람은 야구 기사를 읽고, 패션에 관심있는 사람은 패션의 기사를 읽고, 연예에 관심있는 사람은 연예의 기사를 읽고, 각자 자신이 좋아하는 분야의 글을 읽으면 많은 시간을 들여도 결코 지루하지 않고 읽을 수 있다. 그렇다면 영어 문장을 어디서 찾냐면, 인터넷에 널려 있다. yahoo나 google 뒤지면 좌르륵 나오지 않는가. 영어 만화, 연애소설 이런거 읽으면서 영어 공부하자.

Reading은 영어권 사람들이 쓴 살아있는 영어 문장을 배우는 것이다. 원래 그런거 읽으라고 영어 배우는거 아닌가. 

괜히 관심도 없으면서 영어'공부' 하기 위하여 유명인사들의 연설문, 어려운 묘사와 문법 비비꼬아놓은 문학작품, 논설문, 영문학교재에서나 볼 수 있는 문장 이렇거 읽느라 땀빼고. 시간 낭비하지 말자. 어차피 reading 책에 나온 내용은 영어권 사람이 쓴 문장을 한국사람이 고른거 아닌겠는가.  

쓸데없는데 시간낭비하지 말고, 쓸데없는 곳에서 자신의 인내력을 시험하려 들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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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3-20 02: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물론 잘못된말씀은아니지만 이책 자체가 수능을 위해서 만들어진것입니다. 물론 좋아하는 분야만 읽으면 되겠지만 수능의 출제범위와 다른것도 읽을수있습니다. 그럼 하나마나인것이죠; ㅡ.ㅡ 그리고 읽고 못읽고의 차이는 단어문제이기도 합니다. 말씀하신 단어문제 그것도 수능을 보기위해서 같이 외워가면서 교제를 보면서 쭉쭉 읽어나가자는 취지로 만들어진것이져, 이책을 일반사람들이 단순히 영어공부를 하기위해서 쓴다고 생각하신건 뭔가착각하신것 같습니다.

목스녹스 2013-08-11 22: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책 오른쪽 아래에 보면 저자가 한마디씩 해놓은 부분이 있습니다. 그 부분에 집중해서 계속 읽어보세요. 직독직해라는건 단순히 한줄을 읽는다는것이 아니라 그 한줄을 분석과 해석을 동시에 할 수 있다는 말입니다. 이 책은 그것을 의미단위로 끊자고 제시하고 있구요. 영어 독해는 영어권 사람들과 같은 생각, 영어식 생각을 해야 빨리 읽히는 법입니다. 그것으로 끊는것에 해석을 달아보라고 제시하고 있기도 하구요. 책에 대한 생각을 너무 빨리 일반화 하는건 아닌지 싶습니다. 수능 공부와 직독직해부문에 대중적으로 전문적으로 인정을 받은 책은 그럴만한 이유가 다 있습니다.

hoodonglove 2015-04-20 15: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 미안하지만 너무나 우물안 개구리신거 같네요. 과외하면서 항상 이 교재로 시작을 하고 있습니다. 물론 과외라 함은 수능을 준비하는 아이들이겠지요? 말씀하신대로 리딩의 능력을 올리기 위해선 이 책이 별로일수도 있지만 (하지만 이 역시도 그닥 공감은..) 이 책을 가장 좋아하는 이유는 직독직해를 깔끔하게 할 수 있는 연!습!을 하게 해주기 위해서 입니다. 그리고 이 교재를 쓸때마다 학생들에게 항상 추천을 해주는 이유는 수능 지문 몇개나 풀어보셨는지 모르겠는데, 수능지문 엄청 지루함니다 ㅎㅎ 이제 막 이 정도 수준을 푸는 아이들에게 다른 지문을 주면 흥미가 생길까요? 아이들이랑 같이 수업하면서 흥미롭고 재미있는 지문이 이 책의 강점인거 같습니다. ㅎㅎ 저도 쓰신글의 어이가 없어서 올렸는데 아마 다들 그리 생각하실꺼 같네여

밀어준다 2015-04-20 16:12   좋아요 0 | URL
재미있군요,
수고스럽게 알라딘에 가입하셔서 이 책에만 관심있으시네요. 100자평에도 <명품문제집>이라 올리시고.

수능 준바하는 학생들 가르치신다고요? 좋은 성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 우물안 개구리
 
아시모프의 바이블 - 오리엔트의 흙으로 빚은 구약 (양장본)
아이작 아시모프 지음, 박웅희 옮김 / 들녘 / 200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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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모프의 바이블 (구약) - 오리엔트의 흙으로 빚은 구약
아시모프의 바이블 (신약) - 신약, 로마의 바람을 타고 세계로 가다

아시모프는 SF 소설의 선구자며 개척자다. 또한 그의 독특한 이력이 눈을 잡는다. 그는 화학 박사고, 보스톤 대학에서 가르친 적도 있다. 그는 유태인으로 러시아에서 태어났으나 미국으로 귀화하였다. 그는 컬럼비아 의과대학에 지원하였으나 면접에서 낙방하여 화학과에 다닌다. 학부 졸업 후 다시 여러 학교의 의대에 지원하나 모두 떨어져 할 수 없이 컬럼비아 대학원 화학과에 응시하여 자격 미달로 조건부 가입학 한다. 그 후 같은 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고, 보스톤 대학에 유능한 생화학과 조교수가 되나 적성에 맞지 않는다 판단하여 전업 작가로 나서게 된다. 직업적으로 글을 쓰게된 그는 엄청난 량의 책을 집필하며 정열적으로 활동하기 시작한다. 그의 선택은 인류를 위해 정말 잘한 선택이었다.

그가 만들어낸 로봇 공학의 세가지 원칙은 잘 알려져 있다.
1. 로봇은 인간에게 위해를 가할 수 없으며, 인간이 위험한 상황에 처했을 때 방관해서도 안 된다.
2. 로봇은 첫번째 원칙에 위배되는 경우를 제외하면 인간이 내린 명령에 복종해야 한다.
3. 로봇은 첫번째 및 두 번째 원칙에 위배되지 않는 한 자신의 존재를 보호해야 한다.

아시모프는 SF 이외에도 다양한 분야의 책들을 쓴다. 그는 도서관에서 분류법으로 많이 사용되는 듀이 십진분류법 체계의 모든 분류 항목에 책을 쓴 유일한 사람이다. 그는 약 500여권의 책을 썼다. 자신이 무신론자로 밝힌 그가 성경에 관한 책(Asimov's Guide to the Bible : The Old and New Testaments (2Vols. in One))을 썼다는 것도 재미있는 일이다. 심지어 그는 세익스피어 가이드 북(Asimov's Guide to Shakespeare : A Guide to Understanding and Enjoying the Works of Shakespeare)도 썼다. 


 


지난 2002년 한국어 번역서가 나와 있다. 일단 무척 길다. 구약은 928 페이지, 신약은 792 페이지, 모두 합쳐서 1720 페이지의 부피를 자랑한다.(원서는 1296 페이지) 1) 아시모프의 바이블 (구약) - 오리엔트의 흙으로 빚은 구약, 2) 아시모프의 바이블 (신약) - 신약, 로마의 바람을 타고 세계로 가다 로 나누어진 이 책은 성경책이라기 보단 성경책을 역사적으로 검증한 책으로 봐야 한다. 과학자 특유의 관점에 따라 역사서를 바탕으로 주변의 상황을 해설하고 있다. 작가의 관점에 대한 그의 서문은 항상 길다. 그리고 읽을 만하다.

물론 나는 이 책을 전부 읽지 못했다. 일단 이 책을 사지 않았고, 도서관에서 보긴 했지만 다 읽을 시간도 없고, 읽는다는 것이 무의미 하게 느껴졌기 때문이다. 하지만 부분 부분은 읽었다. 읽은 양으로 본다면 3분의 일 정도는 읽은 셈이다. 가끔씩 찾아 가며 봤기 때문이다. 원래 사전류의 책들은 전부 읽지 않아도 되는 책이다. 그래 이 책 <아시모프의 바이블>은 사전류는 아니지만 비슷한 부류의 책으로 생각된다. 실제로 이 책은 신이 한 민족과 맺은 언약 이나 기독교가 가지고 있는 모든 것의 근본을 담은 것 같은 성경의 본래 내용보다 지명이나 인명에 대해 지대한 관심을 보인, 주변 역사와 작가의 상상력을 포함한 고고학적 접근으로 연결성을 중시한 해석을 목적으로 하는 실증학파의 관점에서 쓴 책이다.

즉 기독교의 교리적으론 별 가치가 없겠지만 중근동 역사책이나 문화사 서적으로는 충분한 가치가 있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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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속담에, 가다가 중지하면 아니간만 못하리라... 

공부는 안그렇다. 가다가 중지하면 간만큼 이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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