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세에 빛나는 고전 인간 경영>을 리뷰해주세요.
난세에 빛나는 고전 인간 경영 - 동양 고전에서 배우는, 난세를 이겨갈 자기성찰과 인간경영의 지혜
신호웅 .김승일 지음 / 책으로보는세상(책보세) / 2009년 5월
평점 :
절판


때에 따라 과거를 바라보면 현재와 미래가 잘 보이는 경우가 있다. 아마 과거에 먼저 살았던 우리 선조께서, 지금 우리가 하는 고민들을 먼저 했기 때문일 것이다. 비슷한 경우, 과거에 우리의 인생선배들이 어떤 길을 택하여 어떤 결과를 얻었다면, 비슷한 처지에 있는 우리는 그 길은 선택해야 할지 아니면 다른 길을 선택하면 더 좋을 결과를 얻을 수 있는지 좋은 참고가 된다. 그래서 역사가 중요한 것이고, 기록이 중요한 것이다. 과거의 경험에서(특히 실패에서) 그 일을 통해 아무것도 배우지 못했다면, 비슷한 일을 닥쳤을 때, 같은 잘못을 저지르기 쉬울 것이다. 특히 실패에서 그 원인을 다른 사람에게만 돌린다면, 그 일을 통해 배울 수 있는 일은 아무 것도 없다. 

이 책 <고전 인간 경영>은  고전과 현대에 적용 비율이 약 80:20 된다. 고전도 중국 고전이 약 80쯤 되는거 같다. 고전 중에서도 일반에게 잘알려진 문장 위주로 핵심을 뽑았다. 고전 위주다 보니 현대에 사는 우리에게 적용되는 부분이 양적으로나 질적으로  약간 부족함 점이 없지 않다.

* 서평 도서의 좋은(추천할 만한) 점
중국 고전에 쉽게 접근하기 좋을 듯 싶다. 중국의 고대사를 섭렵하신 분이라면 요점정리 식으로 읽으면 좋을 거 같다. 책이 처음부터 끝까지 부담없이 쉽게 읽힌다.

* 서평 도서와 맥락을 같이 하는 '한핏줄 도서' (옵션)
중국고전의 요약본, 특히 간추진 <사기>, 교양 중국고전

* 서평 도서를 권하고 싶은 대상
고등학생 중학생-시험에 나올 문장만 쏙쏙 뽑았다

* 마음에 남는 '책속에서' 한 구절
p64 "경영자라면 다들 인재를 찾는다고 야단들이지만 정작 자신에게 진정한 인재를 알아 보는 안목이나 있는지는 성찰하지 못한다. 또 설령 그런 인재를 만났다고 해도 정작 자신이 인재를 포용할 만한 그릇이 되는지는 돌아보지 못한다."  

p147 맨윗줄 "오른 손에는 7푼의 합리성, 외손에는 3푼의 인간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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