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르는 여인들
신경숙 지음 / 문학동네 / 201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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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숙씨는 대한민국 문학을 대표하는 거장으로 자리잡았다.

'마당깊은 집'을 출간할 당시 이런 날이 오리라 그녀는 예상했을까?

리진이나 엄마를 부탁해 등을 쓰는 도중 짬짬이 쓴 단편소설이라고 한다.

8편의 단편 모두 탁월한 완성도를 자랑한다. 비슷할 법도 한데 각기 다른 축을 가지고 색다른 이야기를 전개하고 있음에 놀랐다.

특히 교통사고로 죽음을 앞둔 남자 이야기, 외계인손 증후군이라는 매우 독특한 소재로 꾸며진 이야기는 나에게 많은 영감을 주었다. 잔잔하면서도 읽는 이로 하여금 카타르시스와 연민을 동시에 느끼게 만드는 그녀의 글들을 읽는 동안 나는 행복했다.

아! 부럽다. 이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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