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대한민국 전체의 공공의 적이 되고 만 교사집단...특히 공교육 기관에서 근무하는 이들은 학부모들의 최대의 적이며, 게으르고 나태함의 대명사인데다가, 하는 일도 없이 월급을 꼬박꼬박 받아가는 파렴치한이다. 또 방학동안에도 뻔뻔하게 월급을 받으면서도 방과후다 영어캠프다 해서 수당을 또 챙기는 몰상식한 집단이다. 이런저런 상황을 감안할 때 입다물고 가만히나 있으면 좋겠는데 배웠다는 사람들인만큼 이런저런 말도 많다. 항상 어쩔 수 없다는 말만 반복하는 무능한 집단인 교사집단은 사실 우리나라를 이끌어가는 지성인 집단이라고 말할 수도 있을만큼 정말 '많이 배운' 사람들이다.  

일반인들이 보아할 때 사태가 이 지경이면 금세라도 교사 집단이 무너지거나 외부의 거센 저항을 받아 공멸 혹은 자멸해야함이 마땅한데 아직도 우리 사회에서는 '그대로 교사가 신간 편안하게 잘 먹고 잘 살수 있는 직업' 중 하나로 꼽힌다. 입에 거품을 물고 교사 집단을 욕하는 사람들도 자신의 자녀들은 '참'교사가 되기를 원할 것이며, 막상 그들의 자녀가 교사가 되면 교사집단의 이기주의가 상식인 것 처럼 여기며 그 때 내가 오해를 하고 있었구나...라고 깨닫게 될 것이다. 교사라는 말 아니 선생님이라는 말에 노이로제가 걸린 몇몇 사람들을 제외하고는 자신이 실력만 된다면 교사가 되어 평생을 안정적인 직장에서 방학과 공휴일을 확실히 보장받으며 나름대로 존경도 받을 수 있는 지성인이라는 위치에 있는 교사되기를 마다하지 않을 것이다. 그들은 교사에 비해 조금 더 많은 연봉을 주는 대기업에 입사하여 실제로 더 많은 돈을 벌고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여전히 방학이 보장되어 있고, 심지어 주말에 책도 읽을 수 있을만큼 여유가 있으며, 매년 해맑은 아이들과 울고 웃고 이야기 나눌 수 있는 교사라는 직업에 대한 질시의 눈길을 거두지 않는다. 그러나 배운 것에 비해 그리고 공부한 강도에 비해 그다지 높지 않은 월급과 아무리 몸이 부서져라 일해도 절대 있을 수 없는 옵션 즉 능력별 성과금에 대한 아쉬움으로 교사직에 대한 미련을 살짝 접어둔다. 반대로 생각해보자. 교사가 되고 싶었지만 그다지 높지 않은 수능 성적 때문에 차선을 선택해야했던....아니면 그럭저럭 나온 점수가 교대가 사범대도 갈 수 있었지만 그냥 나름대로 청운의 꿈을 안고 일반대학교에 진학을 하였는데 막상 대학을 졸업하고나니 전공은 죽었다 깨어나도 살릴 수가 없고, 제일 잘되는 길이 공무원되는 길이라는 것을 깨달은 평범한 학생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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