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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는 청춘에게 - 21권의 책에서 청춘의 답을 찾다
우석훈 외 지음 / 북로그컴퍼니 / 2010년 5월
평점 :
제목이 마음에 들었다. 김연수 작가의 산문집인 '청춘의 문장들'과 유시민의 '청춘의 독서'를 연상케하는 제목이어서 구입하였다. '책꽂이'라는 20대 독서모임의 구성원들이 저명인사를 인터뷰하고 그들이 추천한 책을 소개하는 방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필자 각각마다 성격도 다르고, 글쓰는 솜씨도 제각각이었지만 프로 작가가 아닌 대학생들이 썼다는데 큰 의의가 있었다. 읽는내내 가슴이 뜨거워졌다. 나는 이미 삼십대에 들어섰기 때문일까? 더이상 이십대일 수 없기 때문에?
이십대를 위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