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글쓰기로부터 편안해지는 법 <넷>






좋은 글을 많이많이 아주 많이 읽어보세요!




‘모방은 창조의 어머니’라는 말을 들어본 적이 있나요? 좋은 글을 쓰고 싶다면 먼저 좋은 글을 꾸준히 읽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그렇다고 그 글을 배껴쓰라는 이야기는 아니구요. 많은 이들로부터 ‘참 잘 쓰여진 좋은 글이다’라고 평가받고 있는 글들의 공통점을 자기 스스로 찾아내어 그 글의 장점을 내 글에 담아내는 것이 중요하지요.




<좋은 글을 많이많이 아주 많이 읽어보세요!>




글쓰기는 수학문제처럼 정답이 있는 것은 아니지요. 그래서 어떤 선생님들은 절대 남의 글을 보고 모방할 생각 먼저 하면 안된다라고 말씀도 하세요. 물론 그 말씀도 맞는 말씀이지요. 그러나 선생님 생각에는 처음부터 잘 할 수 없는 평범한 학생들에게는 오랜 기간동안 갈고 닦아 좋은 글을 쓰고 있는 친구들의 작품을 감사하는 마음, 배우고자 하는 마음으로 읽어두는 것이 좋은 일인 것 같답니다. 이것이 바로 김주연 선생님이 가르쳐주는 글쓰기로부터 편안해지는 네 번째 방법이에요.

그렇다면 좋은 글은 어디서 찾아 읽을 수 있을까요?

일단 학교에 계시는 독서논술 선생님께 여쭤보거나 문예 담당 선생님을 찾아가서 좋은 글 모음이 없느냐고 문의해보세요. 만약 그런 친구가 있다면 다들 기특한 눈빛으로 칭찬해주시며 책을 빌려주실거에요. 일년이면 수십 아니 수백개의 백일장 대회들이 곳곳에서 열리고 있는데 대부분의 대회들은 우수작품을 모아 책으로 엮어내거든요. 여러해동안 어린이들의 글쓰기 지도를 해오신 심사위원님들이 잘 쓴 글이다라고 인정한 글들이니 분명 배울 점들이 있을거에요. 그 다음 방법으로는 도서관에가서 ‘동시 모음집’이나 ‘어린이 글동산’ 등의 책을 찾아서 읽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각종 수상작품집이라고 이름이 붙여져 있는 것들도 많이 있으니 부모님이나 친구들과 함께 보물찾기를 하듯 찾아서 읽어보세요. 그 중 가장 마음에 드는 보물을 내 것으로 만드는 것 또한 잊지 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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