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서티브를 읽는 중남들보다 민감한 사람 중에는 자존감이 낮은 사람이 많다. 그것은 지금 이 시대의 문화가 우리의 성향이나 행동과 매우 다른 성향과 행동 방식에 가치를 부여하기 때문이다. 극도로 민감한 사람들 중에는 평생 남들이 기대하는 ‘활기 넘치는‘ 모습으로 살아가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사람이 있다. 그들은 은퇴한 후에야 느리고 사색적인 삶을 살 수 있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