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명록




프레이야 2005-01-31  

고맙습니다
찬미님, 오늘따라 바람이 꽤 쌉쌀합니다. 그곳 구미는 더 추웠겠지요. 오늘 님이 보내신 거 잘 받았습니다. 어쩜 그리 명필이시와요. 두줄시집은 처음 보는 것이라 더 반갑고 귀하게 느껴집니다. 담긴 글들이 하나같이 빛이네요. 님의 글 줄 '부부'와 '한 발 짝 너머'가 특히 머리속을 왱왱댑니다 그려... 감사합니다. 받기만 했네요. ^^ 님의 서재가 참으로 알차게 영글어있는 걸 보고 전 그동안 너무 서재에 뜸했다싶어 부끄러워집니다. 방학 때라 더 바쁘시겠어요. 잘 지내세요..
 
 
진주 2005-02-01 17: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바쁜데 서재와서 도끼자루 썩는 줄 모르고 지내다가 여러번 곤혹을 치렀지요.^^; 다음엔 진짜로 님께는 이쁜 거 보내 드린다고 또 약속~(코팅 찌그러뜨린 문방구 아줌마를 이젠 용서해 줘야겠죠 ㅎㅎ)
 


아영엄마 2005-01-31  

정말 고맙습니다.^^*
찬미님~ 책 고맙게 잘 받았습니다. 찬미님 덕분에 오늘 제가 받은 봉투가 4개가 됩니다. 하하하~ ^^;; 책 잘 볼께요. 그리고 이리 명필로 쓰고 그린 카드까지 넣어보내주셔서 감흡할 따름이옵니다. 책 속에 멋진 친필싸인꺼정~(카드가 들어있는 줄도 모르고 봉투를 버릴 뻔 했습니다.^^;;) 아이가 그림을 잘 그리신다고 부러워 합니다. 오늘은 쪼끔 힘들 것 같고, 조만간 서재에 자랑글 올릴께요~.(__)
 
 
아영엄마 2005-01-31 21: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유심히 찾아보니 있더군요! 역시 친필싸인 맞다니까! ^^

진주 2005-02-01 17: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대단치 못한 데 좋아하시니 저도 기뻐요^^
 


水巖 2005-01-31  

찬미님, 책 도착했습니다.
정성스럽게 만드신 카드와 함께 두줄 시집 잘 받었습니다. 너무 고맙고 찬미님의 정성에 감격하였습니다. 바쁘신분이 저까지 생각해 주셔서 고맙기 이를데가 없습니다. 잘 읽겠습니다. 찬미님도 금년에 더욱 건강하시고 멋진 시 많이 쓰시기를 빌겠습니다.
 
 
진주 2005-02-01 17: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두줄시-즐감하시고, 수암님께서도 몇 수 지으심이 어떠하올런지요..? 수암님이라면 대번에 지으실 것 같은데요....
 


merryticket 2005-01-24  

마침내..
오늘 늦은 아침에 우체국엘 갔었읍니다. 많이 기다리셨죠? 견딘 보람끝에 빠른 우편으로 날아갈껍니다. 보통이나 빠른거나 그게 그값이라서 기다리시는 찬미님 애들 떠올리고 빨리 보내버렸답니다. 한 사나흘이면 도착하지 않을까요? 받으시면 알려주세요~~
 
 
진주 2005-01-24 23: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애고...기어이 님이 먼저 보내셨네요. 저도 지난 금요일에 님께 보낼 선물을 사놨고, 그 전에 두줄시집이랑 카드도 다 그려 두었어요. 코팅하는 작업이 아직 남아 있어서-수요일에 부칠 것 같습니다. 수업하는 날 때문에 속도가 빠르지 못하군요.(우리애들은 택배만 오면 홍콩에서 왔냐고 엄청 기다리고 있지요^^고마워요~)저 선물도 기다린 김에 좀 더 기다려주세요.

merryticket 2005-01-25 20: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체국 아저씨가 제 얼굴을 외운 답니다.
오는것두 많고, 가는건 가끔 있지만,,
하하,,찬미님보단 먼저 보내게 되어서 기분 좋아용^^

진주 2005-01-28 17: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물만두님이랑 치카님은 벌써 받으셨던데..
내꺼는 아직도 안 왔어요.
우리 애들이 목을 빼고 기다리는데........
 


미네르바 2005-01-08  

뒤늦은 새해 인사^^
님, 생각해 보니 님께 새해 인사도 드리지 못했네요. 한동안 경황이 없었네요. 지난 한 해 님을 알게 되어서 즐거웠어요. 님의 이야기 읽는 것이 좋았어요. 님 덕분에 고전시가에 잠시 빠져 보기도 했고, 틀리기 쉬운 우리 말도 배워가면서 각성(?)도 하고... 님 새해에도 즐거운 만남 갖기로 해요. 전 당분간은 서재에 자주 들어올 수는 없겠지만, 그래도 가끔씩 님의 글은 보러 올게요. 전 1월 한 달은 아직도 많이 바쁠 것 같아요. 언니 간호도 좀 더 해야 되고, 일주일간 교사 연수도 있고, 또 교회 중등부 아이들 데리고 3박 4일 설악산에서 겨울 수련회도 다녀와야 되고... 에구~ 그렇게 시간은 멈추지 않고 갈 것 같네요. 님, 날씨가 많이 추워진데요. 감기 조심하고, 건강하시길 바래요. 님의 가족 모두 모두요^^
 
 
진주 2005-01-09 09: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미네르바님을 만나서 참 행복했습니다. 오랜만에 오시더니 추천을 펑펑펑 누르셨네요^^

사람이 안 아프고 살 순 없는데 미네르바님을 동생으로 둔 언니는 행복하시겠습니다. 동생의 소원대로 속히 쾌유하시길 바랍니다.

바쁜 일정따라 바삐 움직이다 보면 어느새 겨울방학이 끝나겠는걸요? 어쩌나..아깝네요.그래도 학교선생님은 방학도 있잖아요, 저같은 사람은 도리어 특강까지 하느라 더 바빠요..애들은 학교 안 가고 집에서 먹어대지(반찬, 간식 만드는 것 힘들어요,무지 많이 먹어요) 저는 얼른 방학이 지나갔으면 좋겠어요. ^^
미네르바님, 바쁜 중에도 보람있는 방학 보내시길 바랍니다^^

미네르바 2005-01-09 22: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맞아요. 우리 조카들도 종일 먹을 것만 찾네요. 제가 그 먹을 것 대느냐고 살이 빠졌다죠? 세명이서 시간만 나면 들락날락하면서 냉장고 문만 열고 있으니... 바쁠수록 더 건강 챙기시는 것 잊지 않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