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밀밭 2004-12-17
님~ 젖은 바바리 코트와도 같은 시, 지난 날에 대한 미련, 5분도 버리지 못하는 시인, 님의 리뷰는 언제나 멋지네요. 님 그동안 님의 서재에 오기는 했지만 글은 남기지 못했네요. 이벤트 하시는 것도 알았지만 참여 못해서 죄송스럽기도 했어요. 전처럼 알라딘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지는 못하지만 그래도 이곳에서 읽게 되는 글, 알게 된 인연들에 대해 감사하게 생각해요. 님의 꾸준한 서재 활동이 저에게는 많은 것을 주어요. 어떨 때는 용기, 어떨 때는 안락함, 어떨 때는 동심, 어떨 때는 약간의 고독... 행복한 주말 보내시고 건강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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