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명록




비로그인 2005-02-03  

백만원짜리 우유 ^^
님이 주신 따뜻한 우유 마시고 오늘 일 잘했어요 ^^ 결과는 모르지만 -.- 어젯밤엔 님의 메세지 너무 좋았어요. 그래서 이렇게 됬어요 ^__________^ 열심히 드라마 보구 계시죠? 유성화원이랑 사랑이 하고싶어 x3에 대한 님의 평두 듣고 싶은데~^^; 나중에 또 구워드릴께요 ^^=V
 
 
플레져 2005-02-04 00: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켈님, 좋은 결과 있을 거에요.
님에게서 그 행운의 기운이 톡톡 쏟아지는게 보여요 ^^
정성스레 구워주신 씨디 다 보는대로 감상문 적을게요.
나중에 또 구워주신다니...너무 황송해요...^^
 


kimji 2005-01-30  

인사
리뷰에 올려주신 코멘트 덕분에, 이렇게 방명록에 인사도 남기게 됩니다. 님, 안녕하세요- 일요일 오후, 잘 꾸리시고 계신가요? (안그래도, 좀 전에 올리신 커피 마시는 여인의 그림을 보고, 저도 진한 커피 한 잔을 막 타왔다지요) <나는 왜 너를 사랑하는가>를 읽는다고, 뭐, 무언들요, 읽거나 듣고, 본다고 해서 사랑을 알 리가 있겠습니까. 사랑에 빠져있던 때도, 아니, 사랑이 막 시작하려는 때도, 그 사랑이 끝난 이후에도, 사랑했었는지도 모를 때가 있듯이, 그렇게 사랑 자체를 망각한 채 사랑을 하고 사는 일이 태반인걸요. 그러니, 사랑, 운운하며, 알랭 드 보통의 책 제목을 운운했던 건, 그저, 저의 괜한 심술이었지요. 일요일 오훕니다. 점심으로 국수를 말아 먹어야겠다,는 생각을 잠시 합니다. 그럼, 참 좋을, 그런 휴일 오후에 님에게 왔다갔음,으로 저는 한층 더 기분이 좋아집니다.
 
 
플레져 2005-01-30 17: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맛있는 국수, 벌써 드셨겠군요. 부지런하십니다.
kimji님, 저는 가끔 님의 닉네임을 보면서 님의 이름을 상상합니다.
김지희, 김지민, 김지완, 김지. 아주 대중적인 이름이었다가, 지인이 아가에게 붙여주려던 이름, 성은 다르지만 친구의 이름까지 붙였다 떼었다 하지요.
빈곤한 상상력은 거기까집니다. ㅎㅎ
kimji님과 책 이야기를 할 수 있어서 좋구요, 소설 이야기를 할 수 있어 기뻐요.
막 이불빨래를 한 뒤라 집안은 온통 노란색 피죤, 미모사 향이 가득합니다.
따뜻한 저녁 맞으시기를요.
 


기다림으로 2005-01-25  

늦은 새해 인사와 오래 묵은 안부 인사를 함께 드립니다.
안녕하세요, 플레져님. 2005년이 밝은 지 25일이 지났습니다^^ 어떤 기쁨으로 한 달을 쌓아오셨는지 잘 모르겠지만, 이제야 플레져님의 한 해를 축복하는 기다림으로입니다. 새삼 플레져님의 서재명을 봅니다. '나의 따뜻한 손'이라..와~ 이런 손을 가진 사람을 만난다면, 얼마나 좋을까 오늘처럼 추운 날..이라는 단순한 생각을 해버립니다. 하지만, 누군가에게 따뜻함을 줄 수 있다는 건 그게 손이든 마음이든..아름답잖아요? 플레져님의 한 해가 이 아름다움으로 따뜻하게 남길 바랄께요. 행복하세요.
 
 
플레져 2005-01-25 21: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님, 저와 통하셨습니다. 좀전에 제 서재 페이퍼에서 뭘 좀 찾다가 빨간머리앤 페이퍼를 보았어요. 님의 서재에서 퍼온 것인데... 그걸 보면서, 요사이 기다림으로님을 자주 못보았구나 하는 생각을 했거든요. 제 맘을 엿보셨나요? ㅎㅎ 님, 반가워요. 님도 올해, 좋은 나날 엮어가시길 바랍니다.
 


미네르바 2005-01-09  

이제야 인사를 하네요^^
참 낯익은 서재인데도 글 하나 남기지 않고, 도둑고양이처럼 글만 훔쳐 읽고 뒷문으로 사라지곤 했는데, 이젠 떳떳하게 다녀야겠어요^^ 님의 서재는 말 그대로 '서재'인 것 같아요. 카테고리 하나하나가 참 알차고, 정성이 깃들어 있어요. 참 부지런하신 분 같아요. 늘 불이 반짝반짝 빛나고 있잖아요.
전 님 서재 이미지 중 보라색 장미 이미지가 가장 기억에 남아요. 그리고 빨간 드레스를 입고 옷깃을 살짝 들치고 뒷모습만을 보인 여인도 기억에 남아요(맞죠?) 굉장히 고혹적인 풍경이었어요. 님의 리뷰는 정말 읽고 또 읽고 할 정도로 좋아요. 앞으로는 종종 찾아뵙도록 할게요. 늦었지만 새해 인사 드려요. 새해에는 님에게 기쁘고 즐거운 일이 많이 생기기를 기원합니다. 계획하신 것, 소원하시는 일들이 이루어지길 바래요. 그럼...
 
 
플레져 2005-01-09 23: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님, 저의 지난 이미지들을 기억하고 계시는군요. 놀랍고 감사할 따름입니다 ^^ 님이 기억하시는 그 여인 덕을 많이 보았네요. 다시 그 여인을 데려올까 어쩔까...ㅎㅎ 새해 덕담 감사드립니다. 미네르바님의 올해도 편안하시기를 바랍니다. 자주 뵈요~
 


마냐 2005-01-03  

지난해에는
아쉽게 플레져님을 놓쳤습니다만...올해엔 한번 뵐 수 있을려나요....요 아래 뽁스님이 말씀하셨듯...님은 시간이 많이 걸리는 서재라...가끔은 그냥 넘어가기도 한다는 걸 저도 고백해야겠네요. ^^;;; 암튼, 새해엔 좋은 일이 더 많기를 바랍니다. 지난 연말, 행복했을 님의 후배처럼...님도 정말 하고픈 일에서 더 많은 결실을 얻으시길.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플레져 2005-01-03 14: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냐님, 새해 복 많이 받으셨지요? 제가 한아름 보내드렸는데 ^^ 간발의 차이로 그날 뵙지 못해 아쉬웠어요. 그래도 알라디너들 중에서 최초로 전화통화를 해보았으니, 그것만으로도 떨리는 일이어요 ^^ 고마운 말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