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mji 2005-03-13
총총
댓글을 보고서, 한참 기다렸어요.
그러니까, 같은 시간 접속해 있다는 걸 확인했으니,
님의 맛난 음식 사진이라든지,
혹은 가슴을 후비거나, 지릿지릿 저리게 하는 그림,
혹은 잔잔한 여운을 주어 책보다도 리뷰가 더 아름다울 수도 있음을 알게 해주는 리뷰, 그도저도 아니면, 님이 좋아하는 시 구절 한 토막 얻어갈까 하고서 말이죠.
마치 발을 동동 구르는 기분으로 그렇게 님의 서재를 서성였답니다.
그러다보니, 훌쩍 시간이 이렇게 되었네요.
주말, 잘 보내시라는 인사 드리고 갑니다.
총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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