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명록




blowup 2005-11-10  

모직 담요 같은 서재 지붕, 너무나 감사해요.
플레져 님의 손은 팔방미인이에요. 따듯하고, 예민하고, 정겹고, 재주 많은. 먼지처럼 사방에 부유하는 마음을 한데 모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지요... 진공청소기처럼 흡입력 강한 책을 읽고 싶어요. 생각나시면 알려주세요. (염치없이 부탁이 많네요.--;;)
 
 
플레져 2005-11-10 18: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나무님, 저의 예민함을.......... 눈치채셨어요? ㅎㅎ
진공청소기처럼 흡입력 강한 책을 찾는데로
알려드릴게요. 덕분에 저도 마구마구 생각하게 되니 참 좋은데요~ ^^
 


미네르바 2005-11-07  

플레져님~!!
플레져님, 저 왔어요. 정말 오랜만에 온 것 같아요. 님이 제 서재에 따뜻하게 불 밝혀 주셔서, 그 불빛 찾아 알라딘으로 왔지요. 늘 다정하고, 사랑스럽고, 따스한 플레져님... 이제 마음껏 님의 글에 취해 보고 싶어요. (그런데, 문제는 제가 이제야 집에 왔는데 마구 마구 졸린 것 있죠^^) 일단 씻고 다시 올게요^^
 
 
플레져 2005-11-07 23: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미네르바님...
너무너무너무너무.......반가워요.
아시죠? 정말 많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건강하셔야 해요.
무슨 일이 있어도 건강하셔야 해요!
 


mong 2005-11-05  

오늘은....
엽서대신 방명록에 안부를 묻고 갈래요 날씨가 우중충한것이 제대로 회색이에요 아까 도서관에 다녀오는 길에 보니까 낙엽들이 우수수 떨어지고 있더라구요 인사도 없이 갑자기 저렇게들 가버리다니... 11월에 들어서면 항상 김현식 생각이 나요 김현식 기일에 눈이 온 해도 있었는데...... 이러다 문득 첫눈 오겠죠?
 
 
플레져 2005-11-05 20: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몽님, 주말 잘 보내고 있나요?
후배 결혼식 갔다가 오랜만에 동창들만나서
좀 놀다 왔어요. 수다를 많이 떨었더니 피곤했나봐요.
집에 오자마자 낮잠을 잠깐 잤어요.
지금 막 저녁 해 먹고 들어왔네요.
집에 오는 길에 보니 노란은행잎들이 절정이더군요.
우리나라의 가을은 참 아름다워요.
오늘 이 말을 몇 번이나 했는지 몰라요...ㅎ
오늘밤에 비 온대요.
김현식 노래가 잘 어울리는 밤이 될지도 모르겠어요.
그리고 첫눈은 빨리 와야해요.
제 손톱에 들인 봉숭아꽃물이 아슬아슬하게 남아있거든요...^^
 


비로그인 2005-11-04  

플레져님~
플레져님, 아프시다더니 좀 나아지셨습니까? 나아지신 듯도 하구요.. 환절기 감기가 무섭더라구요. 사진으로 봉께 플레져님, 좀 마르셨더구만요. 매사 기운이 펄펄 나는 저 같은 우량종은 쩨잘한 감기, 취급 안 합니다, 에헴!! 흐흐..비결이야 뭐, 워낙 잘 먹고 튼실한 체, 체질..T^T 따뜻하게 챙겨 입으시고 잘 드세요.. 주말 잘 보내시구요..흐흐..
 
 
플레져 2005-11-04 14: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아~ 따스한 복돌님~ ^^
아직도 좀 골골합니다.
제가 먹는 거는 엄청 잘해요.
하루에 다섯끼 이상은 먹거든요.
한꺼번에 많이 먹지 못해서 나눠 먹는 거긴 해도 ^^;;
영양가 없는 것만 먹는건지... 몸이 늘 그모냥이에요 ㅎㅎ
한의사가 그러더라구요.
이렇게 골골거리면서 오래오래 살거라고 ㅋㅋ
남들이 보기엔 좀 힘겨워(?) 보여도
저는 씩씩합니다~ 히히~
즐거운 주말 보내셔요, 복돌님~! 으쌰~!!
 


blowup 2005-11-02  

당신의 따듯한 손으로...
잡아주신 맑고 센, 게다가 사랑스럽기까지 한 숫자들을 바라보며 웃음이 나왔습니다. 플레저 님께는 많은 순간들, 위로를 받습니다. 저는 하루라도 플레저 님 글이 안 올라오면 섭섭하답니다. 얼른 글 올려 주세요!
 
 
플레져 2005-11-02 21: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나무님!!
종일, 몸살에 시달리다 이제 탈출하고 돌아왔습니다.
님의 서재로 순간 이동할거에요! 휘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