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 알아두면 사는 데 도움이 됩니다 알아두면 시리즈 1
씨에지에양 지음, 김락준 옮김, 박동곤 감수 / 지식너머 / 201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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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살면서 마주치는 모든 물질이 화학구성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무시무시한 화학식으로 표현되지 않더라도 우리의 삶에서 화학물질은 피할 수가 없습니다.

이 도서의 가치는 그 정도만 되는 것 같습니다. 어느 화장품 광고에서 이야기하는 무첨가라고 하는 것이 애시당초 성립할 수 없는 용어라는 것. 등등의 것 말입니다.

현대 사회에서 화학물질은 필연적으로 피할 수 없습니다. 이에 대해서 피할 것은 피하고 필요한 것은 취하는 현명한 선택이 필요하겠지요. 거기에 하나의 보탬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화장품에 한해서 말하자면, '대한민국 화장품의 비밀'이라는 도서를 한 번 추천드리고 싶군요. 제가 여태까지 화장품을 선택하는데 기준이 되었던 도서니까요.

그럼 즐거운 독서. 충만한 삶이 되실 수 있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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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노볼 1 - 워런 버핏과 인생 경영 스노볼 1
앨리스 슈뢰더 지음, 이경식 옮김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0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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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런버핏의 자서전인 스노볼입니다. 페이지 수만 900페이지가 넘는 엄청난 도서이지요. 사실 버핏의 삶에 대해서 알 수 있어서 재미있기도 했지만, 읽는게 꽤나 고역이기도 했답니다. 그 커다란 책을 들고다니면서 읽는 것도 쉬운 일은 아니더군요.

워런버핏은 원칙있는 가치투자자이자 유명한 부호이기에 유명하지만, 그 만큼이나 자신의 삶의 태도에서 배울 점이 많다는 점에서 유명세를 얻었지요. 이 자서전을 읽어보면, 그도 처음부터 완성형 인간은 아니었다는 점을 배웠답니다.

성공한 투자자, 기업가 혹은 여행가든 정치가든 사람들의 자서전을 읽어보는 것은 여러 방면에서 큰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때때로 많은 부분이 과장되어있기도 또 미화되어있기도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비슷하고 시련을 겪는 구나. 또 비슷한 인간적인 고뇌를 겪었구나. 모든 부분에서 성공하는 것은 아니구나. 이 정도만 배워도 정말 큰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빠른 시일내에 스노볼 2 편도 읽어봐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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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 어디에도 없었던 방법으로
테라오 겐 지음 / arte(아르테) / 201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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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때로 하나의 여행으로 비유되곤 합니다. 그 앞길이 어떻게 되어있는지 모르는 미지의 곳을 가는 것이며, 한 번 가고 나면 다시는 되돌아올 수 없기 때문이죠. 락스타를 꿈꾸던 저자가 이런 저런 일들을 걸쳐서 제조사인 발뮤다를 창업하고 성공하기 까지...

자신의 부모님의 연애사에 대해 덤덤히 말하는 것 부터 자신의 삶에 대해 솔직하게 풀어놓는 것까지 훌훌훌 읽히는 도서였습니다.

사실, 저희 회사 팀장님이 선물로 주셔서 읽어본 책이었는데, 감성 충전이 필요한 분이라면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추천해주실 만큼 좋은 책이라 느꼈으니까요.

무엇보다 자신이 실패했던 이유를 필요하지 않은 제품을 만들어서였다는 말이 기억에 남는 도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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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양으로 읽는 희토류 이야기
키스 베로니즈 지음, 임지원 옮김 / 반니 / 201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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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토류는 말 그대로 희귀한 토양이나 물질을 말합니다. 전 세계 생산량의 90% 이상이 중국에서 이루어지고 있죠. 희토류는 하나의 단일 물질이나 광석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렇기 때문에 희토류로 어디까지 분류하느냐에 따라서 통계치는 꽤나 상이해지기도 합니다.

워낙 문과적인 책들만 읽다보니 이과적인 책 좀 읽어보자고 해서 읽어 본 도서였습니다. 내용은 그렇게 어렵지 않았습니다만, 어떤 화학적인 작용이나 이런 것들에 대해 디테일하게 알아보기에는 부족한 점이 있습니다.

말 그대로 교양으로 한 번 쯤 읽어볼만한 도서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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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스트리트저널 인포그래픽 가이드 - 데이터, 사실, 수치를 표현할 때 지켜야 할 기본 원칙
도나 M. 웡 지음, 이현경 옮김, 강규영 감수 / 인사이트 / 201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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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그래픽이란?
인포그래픽은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표현해 시각화하는 방법을 말합니다. 한 떄, 파워포인트 등을 이용한 단순한 인포그래픽부터 일러스트레이션 등을 이용한 기법까지 인포그래픽 열풍이 불었던 적도 있었지요. 
이 책에서 주장하는 인포그래픽의 요점은 '최대한 간결하게 헷갈리지 않게 표현하라'가 핵심입니다.

사실, 시각적으로 데이터를 표현하기에 장점도 많지만 그에 못지 않은 단점도 많이 존재하는데요. 작성자의 의도가 들어가는 만큼 인포그래픽의 경우, 같은 데이터이지만 척도의 변환 등을 통해 독자가 왜곡되게 해석할 수 있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이런 데이터를 잘 분별해내는 것이 독자의 몫이라고 한다면, 애당초 그렇게 되지 않도록 하는 것은 작성자의 몫이겠지요.

인포그래픽에서 주의해야 할 사항
인포그래픽 작성을 위해 저자는 각 차트 별로 좋은 사례와 나쁜 사례 들을 보여주는 방식으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책에서 지적한 피해야 할 몇 가지만을 짚어서 말하면

1) 색감을 화려하게 하지 마라.
- 색감이 지나치게 화려하면 집중해야 할 데이터에 집중하지 못 하고 집중도가 분산되므로 색은 간결하게 구분은 명도의 차이 등으로 구분해라. 혹은 강조가 되는 부분에 색감을 다르게 하는 식으로 부각하라

2)척도를 헷갈리게 하지 마라
- 비교 대상이 되는 값은 같은 척도를 사용해야 한다. 만약, 값의 큰 차이가 없다면 성장률 등의 차이 등으로 차이를 비교해야 한다

3)상관없는 것을 섞지 마라
- 서로 상관관계가 없는 두 값은 상관관계 차트 뿐 아니라 혼합형 차트에서도 사용되어서는 안됩니다.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면 막대차트는 개별 사항에 추세를 보여주는 경우는 선 차트를 사용합니다. 만약, 혼합해야하는 두 차트가 막대인 경우에만 막대와 선을 혼용합니다. 그 이외의 경우 디자인을 위해서 적절하지 않은 차트를 사용하지 않습니다.

4)기준선은 '0'에서 시작하라
- 막대차트의 작성시 기준이 되는 선은 항상 '0'에서 시작하라. 음수의 경우는 진하게 표현하는 방식이 효과적이며 음수만으로 이루어져 있는 경우에도 음수는 우측에 위치시지지 않는다.

5)파이차트의 구성
-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것이 12시 방향을 기준으로 가장 오른쪽에 그 다음부터 순서대로 12시방향 왼쪽으로 위치한다. 이는 강조하고자 하는 바가 가장 크지 않은 경우에도 해당한다. 강조하고자 하는 부분은 색감을 다르게 하거나 색을 다르게 하여 강조한다. 

등등의 것들이 있습니다. 

결론

결국, 결론적으로 인포그래픽의 근원적인 목표인 데이터를 어떻게 독자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할까에 모든 것을 촛점을 맞추어라가 이 책이 이야기하고자 하는 결론입니다. 이를 위해서 많은 기법과 숙련이 필요하겠지만, 그 중 기본이 되는 것은 데이터를 이해하고 편집하고 단순화시켜 독자에게 전달하라는 것으로 요약될 수 있겠습니다. 

무엇보다 이 책은 한 번 읽고 말기보다는 인포그래픽을 그릴 때마다 두고두고 보면서 참고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럼, 오늘도 좋은 독서로 행복한 하루 되세요 ~ 


정보를이해하고편집하고단순화시키고독자를 고려하여 디자인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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