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 발목에 혹이 잡혔다. 만져도 크게 아프지 않고 물혹인가보다. 언제 생겼지? 가만히 살펴보니 거무스름하게 멍이 든 것 같기도 하다. 어디 부딪혔나? 거참! 한참을 궁리해도 도무지 부딪힌 기억이 나지 않는다.
책상에 한쪽 다리를 접어올리고 앉아있을 때 발목 부분이 아프더니 그 때 자극이 되어 부었나보다. 다행히 시간이 좀 지나니 조금 가라앉은 것 같다.
요즘들어 부쩍 우리 몸도 소중히 돌봐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나이가 들어가고 있기 때문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