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운오리새끼의 출근
메트 노가드 지음, 안진환 옮김 / 생각의나무 / 2005년 4월
품절


미운오리새끼 시절에는 이렇게 행복한 날이 오리라곤 꿈도 꾸지 못했는데...-49쪽

불확실한 미래를 위해 우리가 사랑하는 것을 희생한다면, 그것은 십중팔구 잘못된 결정으로 판명될 가능성이 높다. 결국 우리가 할 수 있는 가장 실용적인 일은 예측 불가능한 미래를 위해 계획이나 전략을 짜는 시간을 줄이고 우리의 열정과 잠재력에 주의를 기울이는 시간을 늘리는 것이다.-97쪽

외부 사람들이 우리가 누구이며 무엇을 할 수 있는가에 대해 더 많이 알수록 우리는 한층 더 다양한 선택의 기회를 누리고 훨씬 역동적인 활약을 선보일 수 있다.-156쪽

전나무와 마찬가지로 우리 마음은 몸이 있는 곳을 떠나 다른 곳을 헤메는 경우가 많다.-2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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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오리새끼의 출근
메트 노가드 지음, 안진환 옮김 / 생각의나무 / 2005년 4월
평점 :
품절


동화는 아이들만 읽는 이야기라는 등식이 깨어진다. 그동안 아이들의 오락거리로 또는 어린이들에게 좋은 성품을 길러주기 위한 도구나 기껏해야 나중에 다른 어른스러운 책들을 읽고 공부하는 습관을 길러주기 위한 책쯤으로 동화를 생각 하였던 시각이 달라지게 만드는 책이다. 인간 행태를 분류하고 과장해 놓은 묘사 가운데에서 너무도 자신과 비슷한 모습을 발견하고 자신의 문제를 파악하게 된다. 작가가 동화 속에서 발견한 인생의 전반에 걸친 교훈이 예리하고 심오한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안데르센 자신도 동화 속에서 이런 놀라운 가능성을 발견하고 동화 쓰기에 진력하였다니 놀랍다. 동화마다 그 동화가 지어질 당시의 작가의 형편이나 마음 상태 같은 배경이 소개 되어 있어 이해를 도와준다. 바쁜 독자를 위한 요약한 이야기도 실려 있지만 나는 주로 전체 이야기를 읽었다. 전체 이야기도 그리 길지 않고 어른이 된 만큼 읽으며 바로 깨닫게 되는 것들도 놓치지 않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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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왕 이야기 - 양장본
진 에드워드 지음, 허령 옮김 / 예수전도단 / 2001년 12월
구판절판


성령의 능력이 겉으로 드러나는 것과, 그 영의 생명이 내적으로 채워지는 것 사이에는 엄청난 차이가 있습니다. 처음의 경우에는 나타난 능력과 관계없이 그 마음의 숨겨진 사람은 변화되지 않은 채 있을 수 있지요. 그러나 후자의 경우에는, 바로 그 괴물이 다루어지게 되는 것입니다.-70쪽

나는 그분의 능력이 아니라 그분의 뜻을 구하네. 다시 말하지. 나는 지도자의 위치를 갈망하는 것보다 그분의 뜻을 더욱 갈망하네. 그는 나와 끝장을 내셨는지도 모르는거야.-12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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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왕 이야기 - 양장본
진 에드워드 지음, 허령 옮김 / 예수전도단 / 2001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장으로 나누지 않고 막으로 구분한 때문인가? 한 편의 드라마나 연극을 보는 것 같다. 처음에는 지은이가 무슨 이야기를 하려는 것인지 잘 파악되지 않았다. 어떻게 보면 너무 잘 아는 이야기만 하는 것 같아 실망스럽기도 했다. 그러나 중반을 지나면서 지은이의 논지가 점차 분명해지고 새로운 깨달음에 의한 감동이 밀려오기 시작했다. 기독교인이라면 누구나 한 번 이상 들어보았을 세 사람에 대한 이야기가 이처럼 새로운 관점에서 해석된다는 것이 놀랍다. 그것도 누구나 생활 속에서 부딪히고 고민했을 문제이면서 동시에 답을 찾기 어려운 문제에 대한 설득력 있는 해답이니 감탄할 수밖에 없다.

한 두 시간이면 금방 읽을 수 있는 작은 책이다. 하지만 오랫동안 삶을 교정해줄 큰 책이다. 누가 그렸는지 밝혀지지 않은 삽화(설마 지은이가 직접?)도 참 예쁘고 연극적인 분위기를 돋우는데 큰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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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시멜로 이야기 마시멜로 이야기 1
호아킴 데 포사다 외 지음, 정지영 외 옮김 / 한국경제신문 / 2005년 10월
구판절판


눈앞에 펼쳐진 작은 만족과 유혹을 참고 견디면 언젠가 그 보상이 반드시 돌아온다는 신념을 가진 사람만이 지금 당장의 작은 만족을 큰 성공으로 만들어갈 줄 안다.-34쪽

어떤 결단의 귀로에 섰을 때 30초만 더 자신에게 겸허하게 물어보라는 것일세. 이 결정이 내 삶과 일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지 신중하게 판단해보라는 거지.-12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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