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안에 숨어 있는 두뇌의 힘을 키워라
이승헌 지음 / 한문화 / 200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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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인간의 뇌가 다른 사람을 위한 생각을 할 때 더 잘 동작하며, 함께 나누려는 생각을 할 때 근육의 힘이 강해진다는 것이 놀랍다. 원래 우리는 이기적으로 태어난 줄 알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기적인 마음을 교육이나 사회화의 과정에 의해 억지로 억제하고 극복해야 하는 줄 알았다. 그런데 다른 사람을 돕고 나누려는 생각을 할 때 스스로 강해진다는 것을 간단한 실험을 통해 보여주니 교육 효과가 만점이다.

책에 나오는 여러 가지 재미있는 실험들을 따라하는 것이 즐겁다. 외국사람들이 수련을 받는 사진이나 외국에서 강연하는 사진이 많이 들어있다. 동양적 사상이 많이 들어있어 우리나라보다 외국 사람들이 더 동양적 신비감과에 덧붙여진 호기심으로 흥미를 가지고 적극적으로 참여 하나보다.  뒷부분에는 성공적인 적용 사례들이 수기 형식으로 실려 있다. 뇌호흡 수련을 받지 않더라도 따라 해볼 만한 동작들이 꽤 소개되어 있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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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명 - 삶의 현장에서 듣는 하나님의 음성
로버트 허드넛 지음, 전의우 옮김 / 요단출판사 / 2002년 9월
절판


기억하라. 부르심이 찾아올 때, 당신에겐 선택의 여지가 없다. 선택할 수 있다면, 그것은 부르심이 아닐 것이다. 그러나 부르심의 경우에는 하나님께서 당신을 선택하신다. -58쪽

우리 안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은 그 일에서 하나님을 경험하라는 초대이다.-116쪽

하나님께서 계속 거기 계셨다는 것을 갑자기 보는 것, 하나님께서 우리를 기억하신다는 것을 갑자기 알게 되는 것, 이것이 계시일 것이다.-178쪽

기쁨은 그리스도인의 삶의 심장이다. 기쁨이 없는 그리스도인이란 모순된 말이다.-18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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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명 - 삶의 현장에서 듣는 하나님의 음성
로버트 허드넛 지음, 전의우 옮김 / 요단출판사 / 200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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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하나님은 그의 택한 사람을 언제 부르시는가? 어떤 장소에서 부르시는가? 어떻게 하나님의 부르심인지 확신할 수 있는가? 많은 크리스천들이 안고 있는 이러한 문제들에 대한 대답을 시도한 책이다. 저자는 우선 성경 속에서 부르심을 받은 사람들을 분석하여 설명한 다음 현대를 살고 있는 그의 친구나 그가 만났던 사람들의 경우를 덧붙여 설명한다. 저자는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는 때를 리스닝 포인트라고 호칭한다. 그리고 그 리스닝 포인트에 도달하게 된 다양한 경우들을 분류하고 설명한다. 우리는 참으로 다양한 동기와 경로를 통해 리스닝 포인트에 도달하게 되는데, 결국 리스닝 포인트에 이르기 위해서는 일상의 삶 속에서 다양한 축적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분위기가 무르익고 성숙해야 한다는 것이다. 결코 쉽지 않은, 그래서 한번에 많은 분량을 읽는 것에는 무리가 따르는 책이다. 책장 넘기기를 멈추고 반복하여 읽거나 묵상을 해야 하는 부분이 많다. 하지만 각자가 처한 환경과 형편에서 세미한 하나님의 부르심을 발견하고 응답하는 일에 집중하도록 도와주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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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당당한 꼴찌다
박경남 지음 / 눈과마음(스쿨타운) / 2005년 8월
품절


경기고등학교 친구 12명이 모여서 매주 산행을 합니다. 학교때 1등으로 날리던 친구나 저나(60등 꼴찌) 지금 만나면 비슷합니다. 무척 차이 나야 할 것 같은데, 절대 인생은 그렇지 않거든요. 여유있게 사세요. 잘 하는 것 한 가지만 갖고 노세요. - 탁석산(외대교수, 디딤돌 기획위원)-10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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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당당한 꼴찌다
박경남 지음 / 눈과마음(스쿨타운) / 200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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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순위를 가리다보니 자연적으로 운동선수 이야기가 많이 있다. 당당하게 꼴찌로 살고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아니다. 한때는 꼴찌였지만 현재는 꼴찌에서 화려하게 벗어난 아름다운 꼴찌들의 변신 이야기 이다. 저자들은 꼴찌를 벗어나 1등을 달리고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꼴찌 주위를 맴돌고 있는 독자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준다. 꼴찌를 탈피한 당당한 꼴찌들이 너무 많으니 한번 꼴찌를 영원한 꼴찌로 인식하여 그들에 대해 편견을 갖는 것은 오히려 우리 사회의 발전을 가로막는 길이라고 꼬집는다. 우리 사회가 꼴찌에게 관심을 보일 수 있게 된 것은 그만큼 사회의 다양성이 증가된 것으로 성숙한 사회가 되었다는 뜻으로 해석한다. 중간 부분이 감동적이다. 4명이 공저한 책이라 같은 사건에 대해 비슷하지만 다른 생각을 읽는 것도 재미있다. 토씨가 덜 교정된 것이 눈에 띄어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것이 아쉽고, 어쩔 수 없었겠지만 꼴찌를 부자연스럽게 미화하여 꿰어 맞춘 느낌이 드는 것도 부인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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