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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에 물든 부족한 기독교 ㅣ 옥성호의 부족한 기독교 3부작 시리즈 1
옥성호 지음 / 부흥과개혁사 / 2007년 4월
평점 :
절판
목회자도 학자도 아닌 평범한 평신도인 옥성호 집사가 미국에서 체류하면서 바다건너 한국의 교회 현실과 기독교를 바라보면서 쓴 기독교 비평서 3부작 시리즈의 1편이다. 심리학의 관점에서 썼다.
한국교회속에 스며들어 이제는 심리학이라는 외투를 벗고선 한국교회를 정의내릴 수 없을 정도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것에 대한 강한 비판서다.
옥성호집사는 옥한흠 사랑의교회 원로목사의 자제다. 한국교회의 큰 목사의 아들임에도 청년때까지도 그리스도인이 아니었다고 고백하는 저자는 로이드 존스 목사의 저서를 접하면서 참 그리스도인이 됐으며 깊이 있는 기독교 연구를 할 수 있었다고 한다.
옥성호 집사의 학문적 깊이와 한국 기독교를 바라보는 날카론운 시선에 경의를 표한다.